시기와 질투는 불순하고 추악한 마음일까. 매일 이 같은 감정에 과잉 몰두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정상적인 감정 상태의 일종이다. 비교적 자신감에 가득찬 사람조차 때론 위기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심리전문가 캐트 반 커크 박사는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질투심이 든다는 건 무언가 일이 잘못…
말하는 도중 중간중간 취하는 제스처는 본인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일어나는 행동이다. 의문이 들 때 고개를 갸우뚱한다거나 화가 났을 때 팔짱을 끼게 되는 동작들을 말한다.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런 동작들을 취하게 되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보디랭귀지를 계속 의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불안감이 높은 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정말 싫을 때가 있다. 동기도 없고 재미라고는 없을 때이다. 하지만 이렇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은 때가 며칠이나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우울증은 여성의 8%, 남성의 4%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약은…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은 정말 강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시금치나 브로콜리는 많이 먹지 않으면서 케이크나 감자튀김은 물리치지 못할까. 바로 당분, 소금, 지방에 끌리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음식에 중독되는 일이 많다. 그 이유는 평소 덜 먹고 절제하다 보면 폭식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우울증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만 괴로운 병이 아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도 먹구름이 드리우는 병이다. 그렇다면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인 커플 중 한 명 혹은 둘 모두가 우울증을 앓고 있을 때 연인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이 로맨틱한 관계에서 우울증이 미치는…
최근 국내작가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지고 있다.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시점, 긍정적인 변화라는 평이다. 책이 주는 이점이 무엇이기에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걸까.
요즘에는 책벌레나 독서광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주변에서 좀처럼…
피부 잡아 뜯기 한 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보기 흉한 딱지가 앉았을 때, 피부껍질이 일어났을 때, 손톱 옆으로 거스러미가 튀어나왔을 때 누구나 이를 잡아 당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만약 이로 인해 피부가 붓고 다치는 일이 잦다면 이는 ‘피부뜯기장애(SPD)’일 수 있다.
캐나다 토론토…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한 날에는 잠자리에서 나오기가 싫고 몸이 찌뿌듯하게 느껴지기 쉽다. 이처럼 날씨는 사람의 건강과 웰빙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소개했다.
◆우울증=겨울에는 풍경이 하얗거나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바뀐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다가 몸서리가 친다거나 한기를 느낄 때가 있다. 이럴 땐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음악 선율이 지나간 사랑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하고, 영화 속 한 장면이 이별한 추억을 회상토록 만들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슬픈 감정이 들면 으슬으슬 추울 때와 유사한 신체적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는 설명이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미첼 클로버…
첫 인상은 30초 안에 결정된다. 그리고 이처럼 빠른 결정을 내리는 뇌 부위는 감정적 판단과 경제적 보상을 판단하는 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엘리자베스 펠프스 박사와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제임스 미쉘 박사로 이뤄진 공동 연구 팀은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첫 인상을 결정하는 뇌 부위를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기분이 상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면 누군가를 걱정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을 위해 기도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줄고 안정을 찾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53명의 대학생에게 현재 분노,…
호감을 느끼는 이성이나 연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너그럽고 관대한 태도가 필요하다. 그런데 자기도취에 빠진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적다. 대체로 이기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얻고 말겠다는 욕심이 강하다. 그 만큼 나르시시스트를 연인으로 둔 사람은 고충이 많다. 미국 건강지…
체중을 조절하려면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실천하는 성실한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나름의 전략을 더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허기짐을 진압할 수 있는 전략법도 있다. 뇌 기능과 개인의 심리를 이용해 다이어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식탁 앞에 거울두기= 우리는 과연 남 보기에…
자기 자신에게 인색하거나 엄격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면 자기비하에 빠지거나 주눅이 들고 자신감이 사라진다. 반대로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은 어떨까. 이런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행복감이 크고, 나쁜 일에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보고가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스로를 배려하고 애정 어린 시선을…
휴대폰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폰 중독이라고 볼 수 있을까. 최근 가장 우세한 이론은 휴대폰 의존도가 높거나 중독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팀은 휴대폰을 오래 사용한다고 해서 폰 중독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인간행동과 컴퓨터(Computers in Human…
정서지능이나 감성지수(EQ.Emotional Intelligence)가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따르면 EQ는 다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다.
둘째는 감정이나 정서를 이용하고 이를…
좋은 의도의 말이라도 상대방에게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 특히 애인과 헤어진 친구는 말 한마디에 밤잠을 못 이룰 수도 있다.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의 '실연한 친구에게 해서는 안될 말 7가지'를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정신과의사, 관계전문가들의 조언을 추린 것이다.
1. “그때 왜그랬어”
친구에게…
우리는 ‘썸’일까? 연인일까? 아직도 관계 정립이 안 됐다면, 다음 일들을 시도해보자.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슬이 소개한 ‘미묘한 관계에서 확실한 관계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8가지 전환점’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1. 서로의 친구 모임에 함께 간다
상대방의…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