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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두통도 사라지고...건강에 좋은 향기 5

좋은 냄새를 맡으면 기억력과 기분, 에너지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간의 후각은 수천가지의 향기를 구별할 수 있고 미각보다 1만 배나 정교하다. 우리 코 안에는 수백만 개의 후각 수용체가 있다. 이 수용체가 냄새를 감지했을 때 그 정보를 뇌 속에 있는 후각 신경구에 전달하고 여기서 신호를 분류해 둘레계통(대뇌변연계)에 전달을 한다. 뇌의 이…

슈퍼히어로, 아이들 폭력성에 영향 (연구)

슈퍼히어로물에 자주 노출된 아이들은 육체적, 관계적 측면에서 공격적이며, 괴롭힘을 당하는 다른 아이를 도울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은 부모와 자녀 240쌍을 대상으로 자녀가 슈퍼히어로 문화에 참여한 수준에 대해 질문했다. 부모들은 자녀가 슈퍼히어로물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 자녀가 얼마나 많은 슈퍼히어로들을…

권태기라면..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라(연구)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다. 처음 보는 사물이나 광경, 공간에 흥분과 새로움을 느끼더라도 곧 익숙해진다. 그래서 부부나 연인의 권태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벗어나거나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왜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짜릿함을 줄까? 캐나다 요크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왜 어떤 커플은 활력 넘치는…

생각지 못했는데...알고 보니 우울증 증상?

손에 집히는 대로 이것저것 주워 담아 카트를 가득 채웠는데도 쇼핑을 멈추기 어렵다. 이처럼 쇼핑할 때마다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운데다 낭비벽이 있단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면 우울증 징후일 수 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충동구매를 저지른 뒤 이를 감추고 싶어 한다. 이처럼 절제하기 어려운 쇼핑에 빠지는 이유는 쇼핑을 기분…

혼자 있을 때보다 같이 있을 때 진정성↑(연구)

진정성 있는 행동을 한다는 건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대로 행동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단 혼자 있을 때 진정성 있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국제학술지…

우울증 아닌 단순 ‘슬픔’도 건강에 영향 미친다

우울증은 공황장애, 심장질환, 당뇨 등의 질환과 연관성을 보인다. 신체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란 의미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느끼는 슬픔과 같은 감정은 어떨까. 정신질환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감정 역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우울증만큼은 아니지만 슬픔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분자정신의학(Molecular…

‘같은 듯 다른’ 우울증의 종류 5가지

하루 이틀 기분이 슬프다고 해서 우울증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울증이 있으면 극도의 피로감과 헤어날 수 없는 슬픔이 동반돼 평소 좋아하던 것들을 즐길 수조차 없게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우울증은 상당히 일반적인 것으로 미국의 경우 성인 26%가 우울증 증상이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볼 증상이…

"걷기만 해도 정신건강에 도움"(연구)

규칙적인 운동이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신건강을 위해 꼭 헬스클럽에 가거나 비싼 운동 장비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단지 가볍게 걷기만 해도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419명을 실험 참가자로 모집해 운동 강도와 삶의 질…

30분 걷기, 우울증 치유에 큰 도움

우울증은 우울한 감정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이런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서는 하루에 30분 정도 걷기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몇 가지 있다. 포르투갈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약으로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우울증 환자 1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쪽은 약을 먹고 유산소운동을 함께 하고, 다른 한쪽은 약만 먹도록 했다.…

손 씻으면 의심도 분노도 사라진다

손을 씻으면 죄를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며 매일 놓여있는 선택의 상황에서 의심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40명에게 각각 30장의 시디(CD)를 주고 그 중 가장 좋아하는 CD 10장을 골라 순서를 매기게 한 뒤 5, 6번째 CD를 참가자에게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절반은 손을 씻게 하고 다시 CD…

"아빠와 자주 노는 아이, 인지발달 빨라"(연구)

생후 첫 몇 개월 동안 아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아빠가 아이의 인지 발달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킹스칼리지, 옥스퍼드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학술지 ‘유아정신건강’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생후 약 3개월 동안 아빠와 많이 접촉하고 놀았던 아이가 2세가 되어 인지발달테스트에서 더…

음악 듣고 눈물 흘리면 마음 차분해진다(연구)

감정은 대체로 찰나에 스쳐지나간다. 버스를 놓쳤을 때 순간 치밀어 오르는 화를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서서히 고조되며 절정에 이르는 감정도 있다. 이 같은 감정이 일으키는 효과는 무엇일까. 슬픔이나 두려움과 같은 특정한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면 매우 격렬한 감정적 반응이 일어난다. 심지어 눈물, 오한, 실신과 같은 신체적…

미래에 희망 거는 사람, 식습관도 건강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은 캔디 바 같은 더 달콤한 음식을, 미래에 더 중점을 두고 희망을 품는 사람은 과일 같은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라도 과거와 현재, 미래 가운데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먹는 음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은 긍정적인 감정 가운데…

"부정적인 생각이 암 유발한다는 건 오해"(연구)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면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최근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 같은 믿음은 근거가 부족하다. 통계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네 사람이 모여 있을 때 그 중 한 명은 필히 암 환자가 된다. 암은 매우 흔한 중증질환이라는 의미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질환이고,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식품 6가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경우가 많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이 효소는…

단순한 불안감과 병적인 불안증 어떻게 다를까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에 빠지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땐 좀 더 우려해야 할 수 있다. 걱정거리나 불안한 감정이 잠시 머물다가 사라진다면 정신질환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불안한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때는 불안장애일 가능성이 있다.…

갱년기 여성이 비뇨기과를 가야 할 이유 6가지

대다수의 여성은 50대를 전후해 난소가 노화되어 여성호르몬 생성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 폐경을 맞게 된다. 난소의 노화는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에서 시작하며, 폐경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말한다. 갱년기 및 폐경 여성들은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해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이나 신경과민 등의 감정변화 및 골다공증 등의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처법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맞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사람들은 이를 누그러뜨리는 행동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는 자제력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있는 회색물질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을 잃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40대에 접어들었다면, 이 같은 운동을...

건강에 이상이 감지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개선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운동으로 노화를 지연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운동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도 한계는 있지만, 안하는 것보단 하는 편이 건강에 훨씬 유리한 것만큼은 사실이다. 운동은 수명연장과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단 증거가 연구자들에 의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브로맨스', 우정과 어떻게 다를까?(연구)

최근 남성들 간의 브로맨스(Bromances)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로맨스는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합성어로 ‘이성애 남성 간의 긴밀한 정신적 관계’를 뜻한다. 브로맨스는 성행위를 하는 동성애나 통상적인 우정과는 다르며, 부부 사이의 친밀감이나 형제애 등과 유사한 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