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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알레르기 일으키는 비만세포의 활성을 막아

담배 연기, 알레르기 반응 줄인다

만병의 해악인 담배가 알레르기 반응은 줄여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모르타즈 폴커트 박사 팀은 담배 연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켜 준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를 담배 연기에 노출시키고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비만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담배 연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흡연공간 나누는 공사 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전면 금연화’에 PC방 주인들 뿔났다

서울 종로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운영(41, 가명) 씨는 “요즘 살맛이 안 난다”고 했다. 정부가 PC방 등 16개 공공시설에 대해 전면 금연화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소식 때문이다. 김 씨는 “등록증을 받으려면 금연실을 만들라고 해 7월쯤 2000만 원을 들여 공사를 했는데, 1년도 안 돼 그 칸막이를 다시 뜯어야 한다니 정부 정책이 이럴 수…

담배가 뇌 혈류 회복을 계속 방해

술로 망친 뇌, 담배 피우면 회복 ‘꽝’

과음은 뇌 전두엽 및 두정피질 부위를 손상시키지만 술을 줄이면 어느 정도 손상 부위를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술을 끊더라도 담배를 계속 피우면 뇌 손상의 회복이 더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방사선과 앤더슨 몬 박사 팀은 비흡연자이면서 알코올 의존 환자 19명, 흡연자이면서 알코올 의존 환자 22명, 그리고 대조군으로…

담배회사 반대운동 참여하는 사람 흡연율 3분의1

담배 회사 싫어하면 담배 안 피운다

담배 회사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캠페인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담배 회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담배를 덜 피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스탠튼 글랜츠 박사 팀은 18~25세 성인 1528명을 대상으로 담배 회사에 대한 이들의 태도를 평가하고, 이들의 사회 활동,…

음주-흡연-비만엔 암 검사, 건망증 심하면 치매 검사

[어버이날]부모님께 맞는 검진은?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이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다. 여유만 있다면 많은 검사를 할수록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부담된다. 이럴 땐 맞춤 건강진단이 제격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검진 골라 받기 요령을 알아본다. ▽보험공단 이용하면 염가에 암 검진 건강검진은 사실상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받는 것이라고 해도…

“간접흡연 노출됐다면 과일-채소 듬뿍 먹어야”

담배연기, 아이들 몸속 항산화물질 파괴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담배연기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파괴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물질로 비타민 C E, 엽산, 베타카로틴 등이 해당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과 카렌 윌슨 박사 팀은 ‘2003-2004 미국 국민 건강 및…

수술 뒤 생존 기간은 여자가 더 길어

여자 흡연자, 폐암 가능성 남자보다 높아

여자가 담배를 피우면 남자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흉부 암 학술대회(European Multidisciplinary Conference in Thoracic Oncology)'에서 발표됐다. 대신 암세포 제거 수술을 받으면 여자가 더 오래 산다는 연구도 같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첫…

심장-뇌혈관 질환 줄어들기 때문

매일 와인 반잔 마시면 5년 더 살아

매일 와인 반 잔을 마시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5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마르티네트 스트레펠 박사 팀은 1900~20년 출생 남성 1373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2000년까지 일생 동안 이들이 마신 술의 양, 종류, 음주 기간을 비롯해 체중, 식사 습관, 흡연 여부, 심각한 질병 여부 등을…

비만-관절염 등으로 불편 겪는 비율 남자의 2.5배

여자 오래살지만 중년이후 삶의질 떨어져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수명은 길지만 중년 이후 찾아오는 비만과 관절염 때문에 삶의 질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헤더 윗슨 박사 팀은 65세 이상 여성 58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들은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신체장애로 인해 2.5배나 고통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장애란 먹기, 옷 입기, 돈 관리, 걷기,…

너무 많이 마시면 역효과…미지근한 물 조금씩 자주 마셔야

어린이날 야외에서 물 잘마시는 방법은?

연휴를 맞아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빈다. 더구나 5월5일 어린이날은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과 부모가 다 함께 바쁜 날이다. 온도가 높은 대낮에 야외활동을 하려면 꼭 챙겨야 하는 게 물이다. 어린이날 어린이나 어른이나 물을 잘 마시는 법을 소개한다. ▽비싼 물 대 싼 물, 생수 대 수돗물 약수터에서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약수물부터 해양…

남녀 염증,응고 반응이 다른 생물학적 차이 때문

폐렴 후 사망 위험 남자가 더 높다

남녀가 똑같이 폐렴을 앓았다면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의과대 사친 옌테 박사팀이 2001~2003년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미시건, 테네시 주 지역 병원 28곳에 등록된 평균 연령 64.9세인 남녀 노인 23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폐렴에 걸린 후 사망 위험이…

여자 건강엔 본인성격보다 남편성격이 더 중요

성실하고 신경질적 남편, 여자건강에 최고

결혼한 여성의 건강에는 본인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남편의 성격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 쌍을 조사한 결과, 여자의 건강을 가장 증진시키는 남편은 성실하면서도 신경질적인 성격이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브렌트 로버트 박사 팀은 미국의 50세 이상 중년 커플 2000쌍을 대상으로 성실성과 신경과민성 같은 성격을 테스트한 뒤,…

젊은 여성, 자기애가 운동보다 더 도움

자기 몸 사랑해야 다이어트-금연 성공

젊은 여성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조절이나 금연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 대의 임상 심리학자인 멜리사 나폴리타노 박사팀은 18~24세 여성을 대상으로 먼저 흡연과 체중 증가 여부를 조사했다. 흡연 여성들은 주로 체중 관리, 스트레스, 중압감 등의 이유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

비흡연자가 사용하면 화 가라앉히는 효과

울컥 화잘내는 사람, 니코틴패치 붙여봐

비흡연자라도 니코틴 패치를 붙이면 ‘성격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진 게리키 교수 팀은 화가 났을 때 니코틴 패치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팀은 비흡연자 20명을 모아 각자 온라인 컴퓨터 게임을 시키되, 모니터 한 구석에는 ‘상대방 게이머의 모습’이라는 영상을…

‘간접흡연과 유방암 상관없다’ 기존 주장 뒤엎어

10대, 친구담배연기 맡으면 커서 유방암↑

어떤 식으로든 담배 연기에 노출된 여성은 유방암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앤서니 밀러 박사는 흡연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를 주제로 한 100여 건의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담배 연기를 맡은 여성은 30대 이후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흡연과 유방암의…

애완동물이 금연 동기부여

【런던】 애완동물도 금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미국 헨리포드보건시스템 건강증진·질환예방센터 샤론 밀버거(Sharon Milberger) 박사팀이 Tobacco Control에 발표했다. 애완동물도 간접흡연 영향 간접흡연은 가족 뿐 아니라 애완동물에도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개나 고양이의 림프절·코·폐의…

궤양 있는 사람에 감염 많아…전체 감염은 해마다 줄어

헬리코박터균 감염, 30-40대에 최고

한국 성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고,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널리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은 1998~2005년 중앙대병원 및 세브란스병원에서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17세 이상…

흡연자 많은 나라, 아시아에 몰려

[그래픽뉴스] 아시아는 흡연의 마지막 보루?

“흡연자를 20% 줄이면 2020년까지 1억 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 학술지 ‘란셋(Lanset)'에 2007년 실린 내용이다. 이러한 담배와의 전쟁에 정면으로 대들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 바로 아시아 나라들이다. 세계폐재단과 미국암협회가 공동으로 만들어 올 3월 발표한 세계흡연지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흡연국들은 거의 다 아시아에 몰려…

미 연구진 “치아 표면 깎이고 단단함도 약해져”

치아미백제 잘못쓰면 치아 물러져

‘붙이기만 하면 치아가 하얘진다’는 가정용 치아 미백제가 자칫 치아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쉬린 아제르 교수 팀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미국 내에서 시판되는 치아 미백제 5가지를 쓰게 하면서 치아 표면 법랑질의 두께, 치아의 단단함의 변화 등을 치아 미백제를 쓰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다. 그…

서울대병원 “만성신부전으로 발전할 위험”

흡연자, 콩팥의 혈액정화 기능 떨어져

담배를 피우면 콩팥 기능이 떨어져 신부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임상의학연구소 윤형진, 신장내과 김성권 교수 팀은 1995~ 2006년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3만5288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신장 기능과 단백뇨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