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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치명적 골절 가능성 4배 … 비타민D 섭취 필요

심장 나쁘면 뼈 약해진다

심장이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만성심부전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심장병 환자에 비해 뼈 골절 위험은 4배, 특히 엉덩이뼈 골절 가능성은 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심장클리닉 저스틴 에체코비츠 박사 팀은 1998~2001년 앨버타 지역에서 응급실을 찾은 68~84세…

미 대학생 조사 … “매일 흡연”이 최저 학점

담배 많이 피울수록 학점 낮아

흡연을 하거나 TV를 오래 보는 등 평소 생활 습관이 좋지 못한 대학생들은 학점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 보이톤 헬스서비스의 에드 엘링거 박사 팀은 이 대학 재학생 9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 음주량, TV 시청 시간, 도박 등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이 학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그…

국립암센터 연구결과, 간접흡연으로 임산부는 4개피 꼴

아빠 집안서 한갑 흡연, 뱃속 태아도 한대 피운 셈

임신한 아내를 둔 흡연자가 20개피를 실내에서 흡연하면 간접흡연으로 산모는 4개피, 태아는 1개피를 흡연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이도훈, 성문우 박사와 인제대의대 일산백병원 문진수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05~07년 흡연 남편이 있는 가정을 포함, 63가구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모발에서…

금융위기 속 밥상머리 교육법 5가지

부모 돈 걱정, 자녀에게 전염된다는데…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돈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례적인 외환위기를 맞고 있는 국면에서 부모들의 한숨과 주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부모는 자녀들의 학원비 탓에 허리가 휘청거려도 자녀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일 수록 자녀들과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전문가 “사람에 대한 유해성 아무도 몰라”

금연 전자담배도 대부분 중국산…英서 안전성 논란

금연보조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유해 여부가 검증되지 않아 안전하지 않다는 공중보건전문가들의 주장과 동물실험으로 무해성을 입증했다는 제조업체의 주장이 맞서고 있다. 영국 방송 BBC 온라인판은 8일 전자담배의 논란를 소개했다. 전자담배는 담배모양의 케이스에 니코틴액이 담긴 카트리지를 장착해서 니코틴을…

임신전 피임약 복용하며 담배 피우면 더 위험

임산부 나이 많거나 과로하면 심장마비 위험

임신을 늦추는 직장여성이 늘고 있는데다가 임신 중에도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런 생활은 임산부의 심장마비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새클러의대 아리 로스 박사팀은 임신 중 심장마비가 온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습관, 흡연여부, 몸무게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늦은 나이에 임신하거나…

호주 연구, 일반인보다 흡연율 4배 높아

정신질환자 사망원인 으뜸은 자살? 심장병?

정신질환자는 일반인보다 담배를 4배나 더 많이 피워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멜버른대 크리스틴 모엘러삭손 박사팀은 정신분열증으로 치료를 받는 280명을 대상으로 흡연율과 흡연습관, 건강상태 등을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호주와 뉴질랜드 공중보건 저널(Australian and New Zealand…

노벨상 의의…“성 관련 질환 심각성 고려”

“자궁암-에이즈 예방-치료 방향 제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의 연구 주제인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노벨상 위원회가 성 관련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고려했다는 분석도 있다. HPV 백신 발견으로 암 예방 HPV는 유방암에 이어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하게…

“피로에 지친 몸, 술담배 좋은 것으로 착각”

윤모(43·서울 수서동·자영업)씨는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뒷머리가 지끈거리고 어깨가 천근만근이다. 억지로 출근해도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머리가 멍해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우면 조금 괜찮아지는 듯하다. 피로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느낄 지경이다. 윤씨는 최근 TV 뉴스를 보며 동병상련의 동지들을…

새 렌즈도 끼고 자면 똑같이 위험

일회용 콘택트렌즈 감염 걱정 없다고?

새 콘택트렌즈나 매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일일 착용렌즈가 오래 쓴 렌즈보다 감염에 더 안전할 것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두 가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무어필드 안과병원 존 다트 박사팀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의 피오나 스태플톤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안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안과학(Ophthalmology)’…

加 조사, 간접흡연이 의존성 불러

“부모 흡연에 자녀 니코틴 중독”

부모가 차 안이나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간접흡연이 어린이들의 니코틴 의존도를 높이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에서는 부모의 간접흡연으로 니코틴 의존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가 약 5%에 달했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제니퍼 오로린 박사팀은 캐나다 퀘벡 지역 29개 학교에서 10~12세 약 18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니코틴 적은 담배도 중독성은 마찬가지”

담배 끊으려면 우선 순한 담배로 바꾸라고?

저 니코틴 담배는 종종 흡연가들 사이에서 담배를 끊기 위한 첫 선택이 되곤 한다. 니코틴이 덜 들어가 있어 중독성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그러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전보다 적은 양의 니코틴이 몸에 들어와도 뇌가 니코틴에 중독되는 상태는 나아질 것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로스앤젤레스…

클라크 케이블, 존 웨인 등 최고 8700만원 받아

스타들이 담배를 문 까닭은?…“담배사와 뒷거래 때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라크 게이블, 듀크라는 애칭으로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존 웨인 등 스타들이 영화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담배회사와의 뒷거래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진은 1920~1950년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담배회사로부터 간접광고를 대가로 거액의 돈을…

조기 암에는 대부분 항암제 불필요

장진영이 걸린 위암 “조기발견이 치유 열쇠”

영화배우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장진영은 속이 좋지 않은 증상을 보여 오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25일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당분간 활동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사망률 58% 높여… 제조사는 강력 부인

“폐질환 약이 심장병-뇌졸중 일으킨다”

우리나라 중년 이상 남녀 12명 중 1명이 걸리는 대표적 폐질환을 다스리는 약이 심장병과 뇌중풍(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부속병원 내과 소날 싱 박사팀은 대표적 폐질환인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관련 논문 17건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논문 17건에 나오는 실험 참가자…

콜라겐 합성 촉진…여성은 상관없어

“비타민C 많이 섭취한 남성, 뼈 걱정 없다”

남자 노인이 비타민C를 하루에 300㎎ 이상 충분히 섭취하면 뼈 손실을 줄여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터프츠대 노화영양연구센터의 캐서린 터커 박사팀은 칼슘과 비타민D 못지않게 비타민C 역시 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영양학회가 발간하는 ‘영양학회지 (Journal of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복지부 치매관리종합대책 발표, 저소득층엔 약제비 지원

60세 이상 2년마다 건강검진 때 치매검사

60세 이상의 건강검진 항목에 치매검사를 추가해 앞으로 60세 이상 노인들은 건강보험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치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66세에 실시하는 인지기능장애검사, 신체기능 평가 등을 추가한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을 치매 예방을 위해 60세로 낮추는 방안도 마련된다.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현재 118개 보건소에서…

하버드의대가 권하는 ‘10가지 불임극복법’

“식습관만 바꿔도 임신 가능”

아기가 생기지 않아 애태우는 부부들이 많지만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 불임 극복 식이요법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내용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원들이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학저널의 임신 관련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집필한…

좋은 생활습관 꾸준히 지키면 만성질환 사망 위험 55% 낮아

건강비법은 역시 운동 등 네 가지 기본원칙 준수

금연과 운동 등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킨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만성질환에 걸려 조기에 사망할 위험이 55%, 암에 걸려 사망할 위험이 44%,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2%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의 롭 반 담 박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금연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한양대 오성훈 교수 28일 무료강좌

흡연도 디스크 원인…요통, 조급증 탓에 돌팔이에 속는다

회사원 강호철(34. 가명)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계속 허리가 아팠다. 디스크라면 다리가 저린다거나 ‘찌릿’하는 느낌이 있을 텐데 그런 증상은 없이 오직 허리만 아팠다. 나중에 알게 된 병명은 디스크내장증. 뼈 사이의 연골 조직인 추간판이 밀려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가 아니라 추간판 자체가 손상된 것이다. 강 씨는 손상된 추간판에 열을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