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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45세이상 성인 5명중 1명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왜 무서운가

건조한 날씨에는 마른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천식이 심해지기 쉽다. 폐가 숨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말할 때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천식’이란 병명을 사용하고 있다. 호흡을 담당하고 있는 폐에 문제 생겨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기관지천식과 만성기관지염 등은 명백히 다른 질병이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다.…

흡연이 만성요통 원인 입증돼

골초가 허리 잘 못쓰는 이유 있다

젊은 사람이 매일 담배를 피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대학 마이클 커즌스 교수팀은 20~59세 흡연자와 비흡연자 7만3000명을 대상으로 담배와 만성 허리 통증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연구진은 몸무게, 운동, 학력 등 요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모든 요인을 통제한 뒤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

전립샘 근육 수축, 요도 막힘 주의해야

초겨울 날씨 혈당ㆍ목보호 신경쓰세요

기상청은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후 다음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뇌중풍 막기 위해 ‘목 보호’ 필수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 특히 고수부지 같은 물가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나가기 전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운동에 집중하면 흡연 욕구 줄어들어

금연효과 높이려면 15분 걸어라

금연 중인 사람이 매일 5~15분 동안 걷기 운동을 하면 흡연 욕구를 줄이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을 하면 담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게 만들어 금연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영국 엑세터대학 케이트 잔스 밴 렌스버그 교수팀은 20명의 흡연자를 15시간동안 금연시킨 뒤 흡연과 관계된 영상을 보여줬다. 그리고 참가자를 두…

정맥혈전색전증 특정 신체부위 비만과 관련

엉덩이 뚱뚱한 여성, 혈관 막힐 위험↑

허리가 비만인 남자와 엉덩이가 지나치게 뚱뚱한 여성일수록 정맥혈전색전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의 오르후스(Aarhus) 대학병원 연구진은 20년간 50~64세 남녀 5만7000명을 대상으로 몸무게, 주요비만부위 그리고 정맥혈전색전증(VTE, venous thromboembolism)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 중…

흡연량 줄이기보다 금연해야

젊어서 흡연하면 만성요통으로 고생

흡연이 성인들의 만성요통 위험률을 높이며, 특히 젊은 사람이 매일 담배를 피우게 되면 만성요통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병원 외과 연구팀은 최근 20~59세의 캐나다인 7만3507명을 대상으로 만성요통, 담배습관, 성별, 나이, 키, 생활습관, 운동량, 교육정도 등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흡연과 만성요통은…

“남자도 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예비부부 신뢰의 첫걸음은 ‘건강검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청력, 시력, 혈액검사(에이즈, 간염, 당뇨,…

의지로 시도 후 실패하면 약물 도움 받아야

"금연치료제 우울증-자살충동 부른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면서 금연보조제나 금연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심각한 부작용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조제로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이 있으며 일반의약품이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의사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는 화이자의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귀가 후에는 눈, 손, 발 깨끗이 씻어야

가을황사 렌즈끼면 결막염 위험

기상청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가을 황사’가 왔다고 19일 예보했다. 지난달 22일 발생한 황사는 44년만에 찾아온 가을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약한 황사였다. 기상청은 “17일 중국 몽골 고비사막과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빠르게 동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며 “19일 오전 서해안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이며…

심장, 일생동안 3~4회 재생

신체부위 나이 뇌>심장>뼈 순

많은 사람들이 나이 먹기를 두려워하지만 신체 기관들은 아직 젊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각 신체기관별 나이를 소개한다. 간: 5개월 간은 스스로 기능을 복구하고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몸 속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작업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수술 중 간의 70%를 떼어낸…

멍울 있으면 유방암? → 여자 80% 멍울 있어

유방암에 대한 미신 7가지

매년 10월이면 유방암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자는 핑크 리본 물결이 일어난다. 유방암 환자가 많다 보니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15일 유방암에 대한 7가지 미신을 보도했다. 1.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 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끊어” 명령보다 ‘끊을 동기’ 부여해야

부드러운 설득이 10대 금연에 효과

10대 청소년의 흡연을 줄이려면 무조건 담배를 끊으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왜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해 주고 청소년 각자에 맞게 대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의 아더 피터슨 박사 팀은 인근 고교 50곳의 흡연 학생 2000여 명을 상대로 금연 동기를 부여하는 개인별 맞춤…

미 CDC, 1만 7000명 연구결과

아내를 때리나요?..자녀 수명이 줄어요

18세 이전에 언어적, 신체적 학대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빨리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비드 브라운 박사팀은 1만 7000명 성인을 상대로 18세 이전 정신적 충격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2006년 전국사망지수 자료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하버드의대 ‘비만율과 자살률’ 연구 결과

“뚱뚱하면 오히려 자살률 낮아”

비만이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지만 자살률과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의대 공중보건대 케네스 무카말 박사팀은 2004~2005년의 미국 비만률과 자살률을 비교했다. 평균 15% 정도의 사람들이 체질량 지수 상 비만이었고 자살자는 10만 명당 12명이었다. 하지만 비만률이 3% 증가하면 자살자는 10만 명당 3명씩…

직·간접 흡연 및 대기오염 등이 원인

10대 폐쇄성 폐질환 4년 간 20% 증가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진료건수가 지난 4년간 2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에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일 제출한 ‘2005~2009년 연도별·연령별 생활습관 진료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진료건수가 2005년 5659건에서…

자궁암 일으키는 HPV 바이러스, 두경부암 환자에서도 확인돼

자궁암 바이러스가 입-코 암 원인?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듀종 바이러스(HPV)가 목, 코에 생기는 두경부암의 원인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종합암센터의 캐롤 브레드포드 교수 팀은 비인두암 환자 5명 중 4명에서 HPV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인두암은 코, 목, 편도선에 생기는 암으로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그간 비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꼽혔던…

대장항문학회 환자 3만1924명 분석

60세 이상 대장암 환자 1.23배 증가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대표적 서구형 암인 대장암 발병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1999년부터 10년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만 1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하의 대장암 환자 수는 16.7%로 10년전 22.1%보다는 감소했지만 60세 이상의 대장암 환자 비율은…

10대 초반에 환각-망상 등 나타나

임신중 흡연하면 자녀정신병 1.2배

임신 중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자녀가 10대 초반에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비율이 1.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 스탠리 재밋 교수 팀은 12살 청소년 6356명을 대상으로 환각, 망상 같은 정신질환을 경험했는지 여부와 이들의 어머니가 임신 중 담배를 피웠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엄마가 임신 중에 몇 개비든 담배를 피운…

임신중 복용약물 상당수 태아와 무관

임신여성 10% 잘못된 약정보로 중절선택

임신 여성의 10% 이상이 임신 중 약물 노출로 인해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생식발생독성정보 활용화 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임신 중 약물에 노출된 사례는 모두 5032건이었으며 노출된 약물의 종류는 1308가지,…

금주 교육 등 함께 받아야 사이 안 벌어져

음주습관 비슷해야 부부 사이좋아

음주나 흡연 습관이 비슷해야 부부 사이가 화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둘이 모두 술을 마시다 한 사람이 금주 교육을 받으면 부부 사이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금주 교육 등은 함께 받아야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버팔로대학 그레고리 호미쉬 교수 팀은 신혼부부 634쌍을 결혼 1, 2, 4, 7주년에 결혼 만족도를 설문조사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