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10월보다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kcal이다. 89%가…
세계적 축구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34. 미국 LA갤럭시 팀)이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식은 베컴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천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베컴을 비롯한 다른…
임신부가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마시는 술이 아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텔레손 아동보건연구소 콜린 오리리 박사팀은 2000명의 임신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엄마의 음주습관과 아이가 2, 5, 8세가 됐을 때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3분의1은 임신 중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 결과 임신
초기 술을…
임신 중 엄마가 담배나 납에
노출되면 자녀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최대 8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어린이 병원 메디컬 센터의 타냐 프뢰리히 박사 팀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01~04년 수행한 국가보건 및 영양조사 자료 중 8~15세 어린이 390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어린이 중…
직장인들은 업무 중 1시간 이상을 흡연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고용주에 비해 적게 생각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RTI 국제연구소(RTI International)는 미국을 포함한 14개 국가에서 직장인 흡연에
관한 조사를 펼쳤다. 담배를 피우는 직장인 3500여명과 흡연, 비흡연자가 포함된
고용주 1400여명을…
과일, 채소, 차, 와인 등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음식물이 과체중인
남성이나 정상체중 여성의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에 들어 있는 항암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콜린다 사이몬스 연구팀은 55~69세 성인 12만852명의
특정 플라보노이드…
교대근무제로 심야에도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사장애로 인해 심장병이나 발작,
2형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야에 일을 하는 교대제 근무자들은 혈압, 인슐린 내성,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s)
수치 등이 높은 대사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대사장애는 발작,
심장병, 2형 당뇨병으로 연결된다.
이번…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와 비만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보다 어른이 됐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관이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존 안소니 바우어 교수팀은 2~5세 유아 52명, 9~18세 청소년
10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노출 정도와 혈관 손상과 염증을 분석하는 혈액 샘플,…
심장병은 패스트푸드 섭취, 운동부족, 흡연 등 때문에 유발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3500년 전 이집트 미라에서 심장병이 확인됨으로써 이 질병이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만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얼바인에 있는 캘리포니아대의 심장 전문의 그레고리 토마스 박사는 이집트
카이로 고대 박물관에 소장돼있는 미라 22구를…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방 백신이 나올 전망이다.
다국적 제약사인 GSK는 최근 미국 의약품 업체 나비 바이오파머슈티컬스(Nabi.나비)와
니코틴중독 치료백신인 ‘닉백스(NicVAX)’를 개발하기로 제휴했다. GSK는 나비에
선금 4000만 달러를 주고 닉백스에 대한 세계 독점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 나비는
중간로열티와 10% 이상의…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만드는 다양한 요인 가운데 우울증은
흡연만큼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우울증과 불안증을
함께 나타내는 사람보다 우울증만 있는 사람이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 약간의 불안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
이는 노르웨이 베르건 대학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연구소 로버트 스테와트
교수팀이 6만 명이상의…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생선을 먹는 어린이는 기억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카르멘 프레어 와르덴 교수팀은 어린이 220명을 대상으로
물, 공기, 음식에 들어있는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 정도와 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선을 많이 먹는 지역에 있고 실제로 일주일에 3번 이상 생선을 먹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는…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한다. 성대도 예외는 아니다. 건조한
날씨는 목소리를 만든 성대를 마르게 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킨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목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연말 음성장애 최대의 적인 회식자리를 피할 수 없는 사람들도 평소 목 관리를 해야
한다.…
남자가 오븐,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다루는 집안일을 하면 전자파로 인해 불임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 불임전문가 리 대건 박사 팀은 상하이 정자 은행에 정자를 기증한
남성 148명을 대상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이 정자의 양과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 중 72명의 정자는 건강했지만…
담배를 많이 피우던 여성이 임신 중 금연을 위해 니코틴 패치나 껌을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지타 스와미 교수팀은 임신 중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성 15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심리치료,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고 그 효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심리치료를 한 그룹은 금연 효과가 8%, 니코틴…
일주일 내내 매일 운동을 하거나 체력의 극한까지 몰고 가는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문적인 여성 운동선수들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여러 조사에 의해
알려졌지만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극심한 운동이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기술과학대학 연구진은 1984년부터 2년…
규칙적으로 잠을 충분하게 자면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갖게 돼 뚱뚱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르페우 벅스톤 교수팀은 오랜 시간을 일하고 근무 교대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남성 542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는 시간 및 만족도와 식습관을 설문조사하고
그들의 업무평가서 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콜라, 홍초 등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콩팥이
정상보다 2배 빨리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톤의 브리검 여성병원 줄리 린 박사 팀은 평균 나이 67세
백인 여성 3256명을 대상으로 소다, 과일주스, 아이스티 등 종류별 음료 섭취량과
섭취 횟수를 1984년, 1986, 1990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