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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카지노, 주류, 담배 기업에 2조 8천억 원 투자

국민연금, 건강 해치는 기업에 투자하다니....

국민 세금으로 모은 국민연금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담배 술 그리고 도박 관련 회사에 거액의 기금을 투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연, 절주, 단도박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투자내역 및 손익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남자 환자가 여자 환자의 7배

청소년 기흉 급속도 증가… 대표적 증세는?

폐에서 공기가 새어나와 폐의 부피가 줄고 이때 새어나온 공기가 가슴 속에 차 있는 상태인 공기가슴증(기흉) 환자가 10대 사이에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남자가 여자의 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공기가슴증으로 진료 받은…

젊은 남자 환자 매년 증가, 여자는 오히려 감소

젊은 남자 골다공증 환자 5년 새 2배로

고령화시대의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으로 알려진 골다공증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8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05~2009년 건강보험 성별, 연령별 골다공증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음은 흡연과 살찌기도 부추겨

소란스런 곳에서 일하면 심장병 위험 높다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이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3~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소음은 체중과 흡연율도 늘게 하는 원인이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간 웬크이 박사팀은 1999~2004년 동안 6000명의 노동자를 공장처럼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사람과 사무실처럼 상대적으로 조용한…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

8가지 꾸준히 챙기면 유방암 예방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여자는 협조적이 되고, 남자는 소극적으로 변해

스트레스, 남자는 움츠러들고 여자는 해결 모색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의 기분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데 비해 남자는 반대로 소극적으로 움츠러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마라 마더 박사팀은 47명의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남녀를 대상으로 남의 얼굴 사진을 들여다 보았을 때 뇌의 반응을 관찰했다. 이들은 실험하기 한 시간 전에 운동을 했는지, 카페인 음료를 먹었는지에…

자기 건강 뿐 아니라 태아 생명 위협

흡연 여성, 자궁외 임신 위험 4배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여성 자기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태아 생명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생식생물학 연구소 앤드류 혼 박사는 ‘여성의 행복한 삶’이라는 기관의 지원을 받아 흡연 여성과 비흡연 여성의 자궁 조직 샘플을 비교했다. 이들은 전에 자궁 외 임신…

남이 피우는 것 보면 오래 금연해도 흔들려

담배는 일단 배우면 끊지 못하고 평생 참아야 한다

담배는 일단 배우면 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아야 하는 몹쓸 습관이라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이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모습을 보면 금연한 지 아무리 오래 되었더라도 나도 피우고 싶은 욕구가 순간 생긴다는 것이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길린더 베디 박사팀은 담배 끊기에 거부감을 가진 86명의 건강한 남녀 골초들을…

아이 몸에 카드뮴 쌓여 신장-폐에도 영향

딸 곁에서 피운 담배, 사춘기를 멀리 늦춘다

간접흡연 때문에 몸에 카드뮴이 쌓인 소녀는 또래에 비해 사춘기를 아주 늦게 겪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어릴 때 장난감을 입에 넣고 물어뜯는 버릇이 있거나 납이 들어있는 페인트, 먼지와 흙에 많이 노출 돼 혈중 납수치가 높은 소녀들도 사춘기가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아동건강과 인간 발달 연구소 오드라 골른버그 박사팀은…

미 쥐 실험 결과, 메트폴민 효과

후천성 당뇨병 치료제, 폐암 예방효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트폴민(metformin)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는 최근 ‘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해 메트폴민의 암에 대한 효용성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사는 건강 의학…

타고난 감각보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것

김탁구의 ‘절대후각’, 비밀은?

요리 만화나 드라마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은 주인공의 라이벌이 주인공 앞에서 한 번씩 좌절하는 계기가 등장한다. 주로 주입식 교육에만 길들여진 라이벌은 타고난 감각의 주인공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나가 떨어지는 것이다. 최고상궁 집안의 금영이가 절대미각 장금이에게 속절없이 졌듯이 일본에서 최신 제빵 기술을 배워온 구마준(주원)은…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12.7배 높아져

고혈압 환자, 12잔 마시면 사망 위험도 12배

고혈압 환자가 1회 12잔 이상의 폭음을 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최대 12.7배까지 높아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교실 오희철 교수팀은 평균 66.3세의 인천시 강화군 주민 6100명(남 2600명, 여 3500명)을 대상으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20여년에 걸쳐 혈압 수치와 폭음이 심혈관질환 사망에…

캐나다 연구, 만성신경통 경감에 효과적인 방법

"대마초는 약" 김부선 말, 틀리지 않았다고?

배우 김부선의 대마초에 관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최근 캐나다에서 나왔다. 김부선은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 한약이며 우리 민족이 5000년 애용해 왔다“면서 ”의료용으로 비범죄화 해야 하며, 강성마약과 똑같이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해왔다.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대마초를 사용하면 고통이 줄고 불면증과 기분장애 극복에…

“간접흡연해도 태변에 담배 성분 남아”

임부 흡연 흔적, 신생아 ‘응가’에도 남는다

신생아의 ‘태변(胎便)’을 통해 임산부가 얼마나 흡연을 했는지 역력히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부가 임신을 하면 신생아의 온몸을 거쳐 변으로 나갈 정도로 여성과 아기 모두에게 해로우므로 당장 금연해야 한다는 것.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337명의 아기의 태변을 채취해 성분을 분석하고 임산부의 흡연량과 간접흡연 노출…

담배가 도움된다 믿으면 끊기도 힘들어

기분전환 위해 흡연하는 청소년, 우울증 위험

청소년들이 담배가 자기 감정조절에 도움된다고 믿으면서 장기간 흡연을 하게 되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의 마이클 체이튼 박사팀은 662개 학교에 다니는 7~1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가지 정도의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을 주고 담배를 피우는지, 피운다면 기분조절에 어떤 효과가 있다고 믿는지 조사했다.…

45세 이상 고혈압-당뇨 있으면 정기검진 해야

소설가 이윤기 사망에 이르게 한 심근경색은?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씨가 27일 63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한희덕 섬앤섬 출판사 대표는 "이윤기 선생이 25일 오전 심장마비를 일으켜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오늘 오전 9시 50분경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 1, 2, 3권 등의 소설 대표작을 통해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사회 활동 왕성, 운동도 열심히 해

적당히 마시는 부류,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산다

술을 아예 입에 대지 않거나 너무 많이 마셔대는 것보다는 적당히 술을 마시는 부류가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히 술 마시는 사람들은 건강을 생각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대인관계도 좋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심리학자 찰스 홀라한 교수는 55~65세의 중 노년층 1824명의 지난 20년간 건강의료기록을 토대로 하루에 마시는 술의…

유방암과는 관련 없다는 이전 연구와 충돌

“담배 속 니코틴, 유방암 원인일 수 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주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흡연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유방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와는 크게 상충된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교 유안-순 호 박사는 유방암 세포와 건강한 세포에 니코틴 수치를 조절해 투입해 봄으로써 종양의 생성 또는 성장에…

생활습관 나쁘면 또래보다 위험 최대 3배

과식, 흡연, 운동부족이 10대 두통 3대 원인

과식, 운동부족, 흡연 등 생활습관이 나쁜 10대는 잦은 두통과 편두통으로 고생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약 3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앤드류 허쉬 교수팀은 13~18세 청소년 5847명의 두통 여부와 체중, 키 등을 조사한 건강기록과 신체적 활동과 흡연여부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담배 한 모금에도 유전자 변형 일어나

폐암 걱정 안 해도 되는 흡연량은 어느 정도?

담배 연기에 아주 조금 간접적으로 노출되더라도, 혹은 한 모금만 빨아도 유전자 변형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로날드 크리스탈 박사팀은 121명의 실험대상을 모집해 이들의 오줌 속에서 담배 주요 성분인 니코틴 농도를 측정해 비흡연자, 흡연자, 간접흡연자로 분류했다. 그리고 다시 이들의 전체 유전자를 검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