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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유전적-환경적 요인 복합적으로 작용

천식환자 10명중 4명, 10세 미만 어린이

찬바람이 부는 시기인 11월과 12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인 4월에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는 특히 천식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천식은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이 생기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며 기침을 심하게 하는 질환이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며 꽃가루, 식품…

삼환계 항우울제, 보통 사람보다 35% 높아

두통-불면증에도 쓰는 우울증 약, 심장병 위험

우울증 약이지만 두통과 불면증에도 처방되는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우울제에는 삼환계 항우울제(TCA) 외에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SSRIs) 류와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등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삼환계 항우울제에는 ‘이미프라민’, ‘클로미프라민’ 등이…

서울아산 김영식 교수, 500쌍 부부 조사

한국 중년, 남편은 고혈압-아내는 불면증

중년 이후 한국 남편들은 고혈압,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고 아내들은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사진)는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3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부부간 건강습관 및 질병양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교수는 우리 나라 40대 이상 부부…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폐경이행기, 앞으로 30년을 잘 살 준비하는 시기

11월 18일. 올해도 어김없이 대입수능시험이 요란하게 전국에서 시행되었다. 쌀쌀한 날씨만큼 학생과 부모 마음을 졸이게 하는 입시 풍경이 반복됐다. 신문 1면에는 시험장 학생들의 모습과 교문 밖에서 두 손을 모은 어머니의 모습이 또 실린다. 엄마가 된 지금의 나도, 나를 키워주신 어머니도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한가지일 것이다. 아니…

영국, 평범한 포장에 경고문구만 담을 계획

담뱃갑 디자인 바꾸면 담배 덜 피운다?

영국 정부가 자기 나라의 흡연율을 낮추는 방법의 하나로 담뱃갑의 화려한 디자인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보건당국 앤드류 랜슬리 대변인은 현재 판매되는 담뱃갑 포장지의 화려한 디자인이 흡연을 부추기고 있어 이를 바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복지부는 “내년부터 담배 제조사들로 하여금 갈색 또는 회색 포장에 간단한 담배정보와 경고…

흡연-비만-자외선 피부노화의 주범

레이저 시술로 매끈한 몸매 만들기

최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지금은 얼굴이 불긋불긋하지만 일주일 정도 있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마음은 여성만이 아닌 것이다. 남녀노소 잡티 없는 매끈한 얼굴과 피부를 원한다.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담배 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

[동영상뉴스]만성폐질환 환자, 여자는 줄고-남자는 늘어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 쉬기가 어렵고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는 환자가 여자는 줄었지만 남자는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폐는 기관지와 폐포(허파꽈리)로 구성돼 있는데 어딘가에 문제가 생기면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이 나타난다. 폐기종과 만성기관지염을 아우를 수 있는 병명이 COPD이다.…

귀 속 혈류방해해 산소부족 상태 만들어

남의 담배연기 마시면 청력까지 손상된다

남의 담배연기를 들이마시는 간접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지만 청력까지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와 플로리다대학교 데이빗 페브리 박사팀은 3307명의 연구참여 지원자를 대상으로 청력을 측정했다. 이들 중 일부만 전에 담배를 핀 경험이 있었으나 끊었고 나머지는 전혀 피운 적이 없는 모두 비흡연자였다. 연구팀은…

심장병 위험 줄이는 5가지 생활습관

심장병은 유전보다 생활습관에서 온다

중년의 심장혈관 이상은 각자가 어찌해 볼 수 없는 유전적인 것일까 생활습관을 고치면 예방할 수도 있는 것일까? 심장혈관 건강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전적 요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심장학회 학술대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에서 노스웨스턴대학교…

하루 7~8시간은 편안하고 깊게 자야

편안한 잠 부족,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높다

잠자는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고 편안하고 깊게조차 자지 못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교 심장과 알라나 모리스 교수팀은 525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측정하는 한편 이들의 잠 자는…

제약사 사장의 심장마비 돌연사 안타까움

심장 돌연사 예방하는 길 5가지

제약업계 전문의약품(ETC) 분야와 종합병원 영업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태준제약 이춘복 사장(57)이 지난 11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혈압이 약간 높았다. 그러나 심장마비는 그야말로 심장이 마비돼 멈췄다는 뜻으로 병명은 아니다. 심장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해서 뛰지만 나이…

흡연율 낮추려는 극약 처방

[건강슬라이드]미 담뱃갑에 실리는 끔찍한 사진들

미국 정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갑에 시체 사진까지 싣는 등 강력한 처방책을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모델이 될 사진과 경고 문구 등을 제시한 뒤 “미국 담배회사들은 2012년 10월부터 담뱃갑과 담배광고에 흡연의 해로움을 부각하는 경고문구와 경고그림을 함께 등장시켜야 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경고그림은…

현재 끊었어도 사망률에 뚜렷이 영향 줘

담배 피웠던 여성, 유방암 생기면 사망률 높다

담배를 지금 끊었더라도 과거 피운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기면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헬렌 딜러 패밀리 종합 암센터의 암 역학교수 데자나 브레이스 웨이트 교수는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2265명을 9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893명은 전에 흡연한 경험이 있었고…

방사선 노출-허위양성 판정 단점이 문제

CT 촬영, 폐암조기발견하고 사망 줄인다

담배를 좀처럼 끊지 못하고 계속 피우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컴퓨터 단층(CT) 촬영을 하면 폐에 생긴 종양을 일찍 발견할 수 있고,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클라우딘 이삭스 교수팀은 55~74세 성인 5만30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갑 이상씩 30년간 꾸준히 담배를 피워왔는지 등 흡연이력에…

흡연이 원인인지-얇아서 담배 못 참는지 불분명

담배피우는 사람의 뇌, 대뇌피질 부분이 얇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뇌는 피우지 않는 사람의 뇌에 비해 대뇌피질의 한 부분이 훨씬 얇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카리테대학교 연구팀은 연방물리기술연구소(PTB)와 공동으로 22명의 흡연자와 21명의 비흡연자의 뇌를 3차원 영상으로 살펴봤다. 이 영상을 통해 연구팀은 조사대상자들의 대뇌피질 두께를 측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담배피우는…

일부 중국인 대상 실험, 일반화 어렵다 지적도

일부 플라스틱 용기 많이 쓰면 정자 수 감소?

플라스틱 용기, 아기 젖병, CD 케이스, 음료수 병 등을 만드는데 첨가하는 비스페놀A(BPA)가 남성들의 정자 수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플라스틱 용기에 비스페놀A가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플라스틱 용품 가운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늦은 시간 흡연 부추기는 환경 접하기 쉬워

올빼미족, 담배 많이 피우고 끊기도 어렵다

밤이 돼서야 눈을 반짝이며 생기가 돋아나는 올빼미 형 인간이 아침 형 인간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끊기도 더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울라 브롬스 교수팀은 1958년 이전에 태어난 쌍둥이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30년 동안의 각자 생활행태를 설명하도록 했다. 그 결과…

“초등학교부터 금연-금주 교육 시작해야”

[동영상뉴스]어린이 3.8%, 학교 가기 전 이미 담배 경험

학교에 다니기 전 어린이의 3.8%가 담배 맛을 본 경험이 있고, 0.7%는 술을 맛본 적이 있어 초등학교에서도 금연금주교육을 펼쳐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이복근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사무총장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26일 열린 ‘2010 아동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종합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렇게…

골다공증 예방위한 식생활 안내

“젊을 때보다 키 3㎝이상 줄면 골다공증 의심”

가을에 단풍놀이, 등산을 즐기다 약간 넘어진 것 같은데 뼈가 부러져 오래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학교와 회사에서는 운동회나 야유회 등이 잇따른다.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많이 활동하면 넘어져 뼈가 상하는 등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뼈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여성은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한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14일 무료 폐기능 검사

[동영상뉴스]세계 사망원인 4위의 병 COPD 아시나요?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 쉬기가 어려워지고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호흡기질환, 즉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 사망 원인 4위의 무서운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10초에 한 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인데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14일 서울 광화문 청계천광장에서 ‘제8회 폐의날’을 맞이해 폐의 소중함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