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흡연

레이저, 고주파, 냉동요법 등 다양

‘하의실종’ 두려운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신영(가명, 35)씨는 수은주가 올라갈수록 ‘스트레스 지수’도 덩달아 오르는 것을 느낀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어야 매출이 올라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종아리 뒤쪽 부위에 튀어나온 검붉은 혈관이 문제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

英 연구, ‘청개구리 효과’ 확인

'금연’ 표시는 흡연을 부추긴다

‘금연’ 표시가 오히려 한 대 피우고 싶다는 욕구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브라이언 어프 박사는 흡연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사진을 몇장씩 보여줬다. 사진은 금연 표시가 배경이나 모서리에 들어가 있는 것과 해당 표시를 삭제해버린 것의 두 종류였다. 그 다음엔 화면을 통해 각종 이미지를 보여주고 조이스틱으로 반응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PC방 만화방에서 담배 못핀다

앞으로 PC방이나 만화방도 금연구역으로 지정 돼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확대, 담배광고 축소 등 금연정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대상은 모든 공중이용시설과 어린이 청소년에게 간접흡연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을 절대 금연구역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이레사’, 1일부터 보험급여

한국인 폐암유전자 돌연변이, 백인보다 2배

우리나라 폐암 환자들은 암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표피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치(EGFR)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위험이 백인 폐암환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리학회 산하 심폐병리연구회는 2009년 전국 15개 병원에서 EGFR 유전자 검사를 받은 폐암환자 175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3명꼴인 34.3%에서 EGFR…

걷기-칭찬하기-몰입-스킨십 도움

하루 10분 투자로 스트레스 푸는 법 5가지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회사 생각만 하면 배가 아파온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는 뿌듯함도 잠시 뿐 상사와 동료 비위맞추랴 마음 놓을 틈이 없다.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A씨는 신경성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위 운동이 방해받았다는 것. ‘이참에 그만둬버려?’라는 생각과 ‘그만두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요오드화칼륨 섭취하려면 3㎏ 먹어야”

소금이 방사능 소독? “고혈압에 암 걸린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전사고로 방사능 불안이 커지면서 ‘천일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해역까지 흘러들어오면 소금도 오염될 것이라는 걱정과 방사능 오염을 막는 요오드가 천일염에 많이 들어있다는 소문 탓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가 먹는 소금에 요오드화칼륨은 매우 적은 양만 들어있다”며…

심각하면 사망, 특히 2세 이하 어린이 조심

마취제 ‘벤조카인’ 빈혈증 유발 위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치과진료나 조루치료에 쓰이는 바르는 국소마취제 ‘벤조카인’을 사용하면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1일 밝혔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혈중에 헤모글로빈 분자 중 철이 산화된 '메트헤모글로빈'이 고농도로 존재하는 질환으로 피부, 입술 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두통, 현기증,…

흡연이 주원인… 2030년 세계3위 병

“10초에 1명 희생시키는 COPD 급증”

“가장 괴로운 것은 아무것도 못하고 미래를 위한 계획조차 세울 수 없다는 것.” 세계적으로 10초당 1명꼴로 사망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한 남성의 한탄이다. 환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익사나 질식과 같은 경험으로 묘사한다. 캐나다 헬스네트워크대학의 케네스 채프먼 박사는 최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차 내한해서…

‘이미 늦었다’ 체념 때문, 치료도 잘 안돼

폐암진단 받고도 10명중 2명 계속 흡연

폐암 진단을 받고도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가 18%나 되며 폐암환자 가족의 25%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뱁티스트 메디컬 센터 캐서린 위버 박사팀은 폐암, 결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7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 18%는 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계속 담배를…

신체건강 위협에 ADHD-우울증까지

간접흡연 어린이, 정신장애 위험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어린이는 심장과 호흡기 건강이 위협 받을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 및 행동 장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의대 프랜크 반디에라 교수팀은 8~15세 어린이 약 3000명의 혈중 코티닌 수치를 측정하고 정신 및 행동 장애 증상 여부를 알기 위해 개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1006명 조사

한국인 스트레스, “직업-돈-인간관계 순”

우리나라 사람은 직업, 돈,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현재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건강과 돈을 가장 중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9세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스트레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행복상태가 68.1점으로 낮고, 10명 중…

카페인 대사 유전자 없으면 탄산음료에 ‘각성’

“커피 없이 못 사는 사람, 특이 유전자 있다”

카페인에 중독돼 커피를 계속 마셔야 되는 사람은 특정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에 중독된 사람은 카페인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 CYP1A2와 이 유전자의 활동을 통제하는 AHR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 미국 국립암연구소 네일 카포라소 박사팀은 1984~2001년 미국과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5개의 카페인과 건강에…

복지부, 건강관리 실천항목 제시

“내가 건강생활 실천할 때 가족 행복”

보건복지부는 7일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나부터 실천하는 건강관리,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하고 사칙연산인 ‘더하기(+), 곱하기(×), 빼기(-), 나누기(÷)’ 실천 항목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이날 △하루 30분 이상 신체활동 ‘더하기’ △채소 과일 섭취는 ‘두배로(곱하기)’ △술 담배 스트레스 ‘줄이기(빼기)’ △건강생활…

업무시간 길면 비만과 흡연 위험성 높아

과로하는 일 버릇, 심장마비 위험 높인다

하루 11시간 이상 오래 과로하는 사람은 심장마비의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67%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칼리지의 미카 카비마키 박사는 7000여명의 영국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11년 간의 업무 시간과 의료기록을 비교하고, 업무 시간이 심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총 192명이 심장마비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운동協, 작은 사업장이 담배 피해 더 커

“모든 공용시설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사업장의 규모가 작을수록 가까이에서 담배 연기를 맡게 돼 간접흡연의 피해가 더 크다고 지적하고 모든 공용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연운동협의회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개정안은 이미…

집안에서 담배 피우면 환기시켜도 헛일

흡연 부모와 함께 자면 아이 니코틴 3배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로 아시아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아기를 따로 재우지 않고 부모와 함께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운다면 이런 습관은 금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탈로냐 지방 정부 보건국의 과달루페 오르테가 박사는 96곳의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생후 18개월 미만의 아기 1,123명과 최소한…

니코틴이 혈당 조절 실패 이끌어

당뇨환자, 담배피우면 합병증 34% 많다

흡연은 누구에게나 해롭지만 특히 당뇨병을 앓는 사람이 흡연하면 각종 합병증 위험이 30%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업기술대(칼텍) 화학과 시아오-치안 류 박사는 사람의 적혈구 샘플을 채취, 이를 같은 양의 포도당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샘플마다 니코틴 양을 달리해 첨가한 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측정했다.…

성찬 나누고 마음 편해 비만이어도 건강

종교생활에 빠지면,'건강한 비만'된다

깊은 신앙심으로 종교 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일수록 비만이 되기 쉽지만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과 성찬을 나누고 마음이 편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의 매튜 파인스타인은 1980년대 20~32세였던 2433명이 중년이 된 20년 뒤의 모습을 추적관찰, 종교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방사선 전염 “과학적 근거 없어”

간접흡연이 방사능 피폭자 옆보다 더 위험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국내에서도 방사능 피폭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 머물던 한국 사람들이 속속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17일 인천국제공항에는 방사선 측정기가 설치됐다. 그날 오후 일본 후쿠시마를 떠나 귀국한 사람들 중 세 명에게서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이 나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된…

남자보다 20% 많아, 나이 많을수록 증가

여자가 남자보다 위궤양 더 앓는다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위궤양을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1.2배 많았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위궤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 20대에서는 직장인이 비직장인보다 환자가 많았다. 위궤양은 맵고 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