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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마이클 더글라스 암 발병 “구강성교탓 맞네”

영국 가디언지는 특정 인두유종 바이러스(이하 HPV)의 단백질이 구강인두암의 위험성을 현저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달 미국의 유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구강인두암에 걸린 이유가 구강성교를 즐겼기 때문이라고 밝힌바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담배 피면 술도 마시고 싶어지는 이유 있다

  니코틴, 알코올 욕구 자극 담배를 피우면 술도 마시고 싶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가 보상 동기에 의한 행동을 유발하는 체내 화학물질인 도파민을 각각 독자적으로 분비한다고 알려졌으나, 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 대학의 연구팀이 담배의 니코틴 성분을 생쥐에게…

잠 깬뒤 2시간내, 아침 꼭 먹어야 하는 이유

건너뛰면 당뇨병 발병 위험 높아져 아침을 거르는 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정도를 넘어서 건강을 매우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연구팀이 4만6289명의 여성들의 식습관과 건강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분석 결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층간 갈등, 소음도 문제지만 담배연기가.....

요즘 아파트 층간갈등이 소음뿐만 아니라 담배연기 때문에 더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무더위로 베란다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생활하는데 아랫집의 담배연기가 수시로 집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가 있거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천식 환자들 둔 가정은 담배연기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집 안팎의 공기에…

눈을 보면 두뇌 상태 알 수 있다

눈 속 혈관 상태로 분석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만, '두뇌의 창'이기도 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 속의 작은 혈관이 그 사람의 두뇌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최근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술 마시면서 담배 피면 인지력 감퇴 급가속

흡연과 과도한 음주가 인지력 감퇴를 빠르게 진행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정신과학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iatry)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45~69세 사이의 6473명(남성 4635명, 여성 1838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흡연량과 음주량을 측정한 뒤,…

나이 든 여성 금연, 체중 늘고 당뇨병 위험?

심장·폐는 훨씬 좋아져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여성들의 경우 금연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한다. 또 체중 증가로 인해 당뇨병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도 금연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과장된 것이며 실제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담배연기+주방 열기=? 업소 강력 금연 이유

음식점과 호프집, 커피숍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일부터 150㎡ 이상의 업소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업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흡연자와 위반업소 모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지만 여전히 업소 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재떨이를 요구하는 손님이 많은 게 사실이다. 손님에게 재떨이를 제공하거나 영업장 에…

금연 이유, 男 성능력, 女는 피부 걱정 때문

흡연의 가장 큰 해악은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 동기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활용하면 좀더 효과적인 금연 캠페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컨대 여성이 주로 피우는 담배가 있다면 거기 들어가는 금연광고는 외모나 불임에 대한 것이 더 효과적이란 말이다.…

‘3차 흡연’ 유전자 훼손...어린이에 특히 영향

3차 흡연이 인체 세포에 심각한 유전적 손상을 입힌다는 최초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3차 흡연이란 담배연기의 독성물질이 가구나 섬유, 방바닥 등에 달라붙어 인체에 해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간접(2차)흡연을 일으키는 연기가 사라진 다음에도 남아있어 ‘3차’로 불린다. 이 같은 독성 잔류물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해독성이…

임신중 담배연기 노출, 아이 청력 손상 위험

독성물질 악영향 임신 중 담배 연기에 노출되었을 때의 부작용이 또 하나 발견됐다. 태어나는 아기가 나중에 청력을 잃을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대 의대 연구팀이 12~15세의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 중 16% 가량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담배연기에 노출된 적이…

임신 중 공해 노출 땐 아이 자폐증 위험

중금속, 뇌 속 염증과 관련 임신부가 공해에 노출되면 태어난 아기가 나중에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의대의 연구팀이 자폐증 아이를 가진 325명의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 2만2000명을 비교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이 거주한 지역의 대기 오염 상태를 분석해 공해 수준에 따라 자폐증 발생률이…

치매에 실명까지? 나빠도 너무 나쁜 담배

최근 공군의 금연정책을 놓고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다음달 1일부터 공군의 모든 부대 안에선 담배를 필 수 없게 된다. 흡연자는 비행훈련을 박탈해 조종사가 되는 길도 막히게 된다. 공군 측은 흡연이 건강에 해롭고 담배에는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금연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자발적이 아닌 강제적인 전면 금연 정책을…

생활습관 좋은 여성, 10년 젊어 보인다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부족, 보습 부족으로 나타났다. 영국, 중국, 스페인의 국제연구팀은 각기 베드포드, 마드리드, 상하이의 연구시설에서 모두 585명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8년에 걸쳐 조사했다. 대상자의 연령은 영국 45~75세,…

한국인 60% 비타민D 부족...폐에도 악영향

가톨릭대 최창진 교수팀 연구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뼈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D. 이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뿐 아니라 폐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이 2008~2010년 국민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채식, 남성에 특히 효과....심장 당뇨병 줄어

사망률 12% 낮아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을 즐기는 이들보다 더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이 제7일안식일 교회 신도 7만 330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다. 이에 따르면 채식은 전반적으로 사망률을 낮춰주는데,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서 그 효과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을 설문을 통해…

뼈에 암이 전이되었을 때

뼈에 암이 전이되었을 때-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31 영식씨는 서울시 외곽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60대 초반의 평범한 가장이다. 그는 5년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타고난 성품도 그러했지만 더욱 모범적으로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를 따르며 투병생활을 했다. 그 결과 이제는 더 이상 검사상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 의사들은…

요즘 젊은층도 깜박깜박...기억력 높이려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모든 연령에 걸쳐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대학 연구팀과 리서치 연구업체 갤럽(Gallup)이 미국의 18세 이상 인구 1만8552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한 가지라도 건강한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건강습관이 전혀 없는 사람보다 기억력 문제를 호소하는 비율이…

간접흡연 30분만 노출돼도 혈관 내벽 손상

5월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WHO는 이와함께 전세계적으로 담배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매년 강도 높게 경고하고 있다. 흡연자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이…

담배 피워도 장수? 사망률 비흡연자의 3배

80세까지 살 확률 35%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평생 담배를 피운 사람이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고 장수하는 경우를 보노라면 흡연의 유해성에 의심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사례는 예외에 속한다는 것이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