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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뚱뚱해도 음주 흡연 등 삼가면 “건강 이상무”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란 말도 있듯이 뚱뚱하면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나쁜 습관 없이 몸만 뚱뚱하다면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와 화제다. 스페인 델 마 병원 연구팀은 “직장인 45만1432명의 건강기록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진대사에…

심장병 안 걸리려면 낙관주의자 되라

옵티미스트 또는 낙천주의자로 불리는 낙관주의자는 비관이나 우울함, 불행, 이기주의, 외로움 등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긍정만 하는 것과는 차별된다. 낙관주의자는 어려운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행동하는 긍정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심장병에…

지나친 햇볕 기피, 흡연만큼 해롭다

바깥바람은 아직 서늘하지만 오후시간 내리쬐는 햇볕은 제법 따뜻해졌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이 돌아오면서 봄 햇살을 즐기려고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론 자외선의 유해성을 의식해 햇볕을 의도적으로 피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과 햇볕을 피하려는 사람, 건강상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피로할 땐 비타민? 간을 지키는 생활요법 6

비뇨기과 의사인 임 모 박사는 비타민 애호자. 10여 년 동안 술 마시기 전이나 자기 전에 꼭 고용량 비타민을 복용해 왔다. 술자리에서는 비타민 제제를 ‘주당 친구’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어깨가 짓눌리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의대 동창인 내과 의사를 찾았다가 핀잔을 들었다.…

“아기 중이염 피하려면 금연-모유 수유를”

아기의 중이염으로 고통을 겪는 부모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를 먹이고 부모가 금연하면 신생아 및 영아의 중이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다. 미국의 갤버스턴 텍사스 의과 대학 연구팀은 “모유수유와 예방접종이 신생아 중이염의 비율을 감소시킨 연구결과가 나왔다”면서…

쉬거나 갈라진 목소리도 암 징후?

보통 가슴에 혹이 만져지거나, 갑자기 체중이 줄고, 혈변이 나오면 암이 겁나 재빨리 의사를 찾는다. 그러나 증상이 가볍고 애매하면 암이 보내는 신호를 놓칠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는 최근 놓치기 쉬운 암의 징후들을 소개했다. ▲갑자기 생긴 점 =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이다. 가려움이나 통증과 같은 자각…

심근경색 뇌졸중 피하려면 스트레스 덜 받아야(연구)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피하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게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을 유발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연구팀은 “심한 스트레스는 뇌의 감정반응중추인 편도체에 영향을 미쳐 염증을 증가시킨다”며 “그래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질환형태로 나타나는…

항우울제, 심혈관질환 위험 정말 높이나

항우울제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부분의 항우울제가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은 “SSRI 계열 항우울제는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춘다”고 주장했다. 항우울제는…

하루 커피 2잔 이상 마시면 유산 위험 증가

임신 전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유산 가능성이 커지며 임신 초기 몇 주 동안 커피 등을 통해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유산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임신 전에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면 유산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미국국립보건원 연구팀은 344쌍의 부부를…

영화 속 흡연 장면 꼭 흐리게 처리하는 이유

TV에서 방영되는 영화를 보면 흡연 장면은 흐리게 모자이크 처리한다. 흡연 장면이 들어가야 영화의 맛을 살리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흡연 장면은 잘 안보이게 편집을 한다.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 입장에서도 꼭 저렇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청자의 건강을 위해 흡연 장면을 흐리게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 영화 속…

어릴 적 심리상태 훗날 심장건강에 영향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는 사회, 정서적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또래 아이들 보다 성인이 됐을 때 심장마비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투르쿠대학 연구팀은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이, 청소년 311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들이 28세가 됐을 때 동맥의 칼슘 침전물을…

금연, 조금씩 줄이기보다 단번에 끊어라

금연 의지를 보이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점진적으로 조금씩 줄여보겠다고 계획하는 사람과 단번에 끊겠다고 마음먹는 사람이다. 과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조금씩 줄이겠단 생각보단 한 번에 과감하게 끊겠다는 생각이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 실질적으로 상당수 의료전문가들이 단번에…

임신부 혈압 혈당 수준, 아기 크기에 영향

고혈당에 유전적 취약성이 있거나 비만 관련 유전자 변이가 많은 여성은 몸집이 큰 아기를 출산하는 반면 고혈압과 관련 있는 유전자 변이가 많은 여성은 작은 아기를 낳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여성 3만여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고 이는 과체중이나 비만, 혹은 혈당이 높은 임신부는…

사회부적응 위험 ADHD 환자 거의 치료 외면

자칫 범죄·사회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의력결핍장애(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가 의심되더라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국내 만 6-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중 ADHD 환자는 약 6.5% 정도인…

젊은이도 조심해야 할 노인병 4가지

나이 든 사람들이 걸린다고 생각되는 노인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기 진단 기술이 발달한 덕분이기도 하고 부실한 식사와 운동 부족 탓인 점도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병 4가지와 예방 대책을 소개했다. ◆당뇨병=통상 진단 연령은 40~50대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발병할 수…

대장 건강 지키는데 도움되는 생활습관 8가지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발에도 암이? “당신이 모르는 희귀암 있다”

핑크색, 흰색, 파란색 리본은 각각 유방암, 폐암, 대장암을 상징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암이 있는 반면 아직 지구상에는 희귀 암으로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다. 최근 차세대 항암제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희귀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10년 동안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암 발병…

하루 3잔 이상 술 마시면 수전증 위험 2배

손을 계속 떠는 수전증을 가진 사람은 술을 마시면 증세가 완화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수전증이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스페인 3개 지역의 65세 이상 3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과 신경 증상을 비교한 결과, 하루에 세 잔 이상 술을 계속 마시면 수전증…

골초들의 병 COPD, 치료 패러다임 변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담배를 많이 피는 골초들에게서 잘 생기는 병이다.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이 진행되면서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 기침, 가래가 잦아지고 숨쉬기가 어렵게 된다. 특히 중증 환자들은 단순한 일상생활도 힘들어 정서적면에서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에서는…

질병도 직업 따라... 심장병 위험 직군은?

직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하루 종일 서있는 직업, 종일 앉아 보내는 직업처럼 입식이냐 좌식이냐에 따라 질병군에 차이가 생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장질환 위험률을 높이는 직업군도 있다. 미국 공중위생국이 중년층들을 대상으로 직업과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경영자와 전문가 집단보다는 사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