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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겨울에 심한 수면무호흡증, “다이어트부터 해야”

겨울에는 코골이와 이에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난방으로 건조한 실내 공기에 오래 있으면 코가 쉽게 막히고 겨울에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도 코와 기도 주위 점막을 자극해 코골이가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자는 도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코를 고는 중년 남성과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겨울철 전립성 비대증, “감기약, 음주 조심”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 낮은 기온 때문에 방광이 잘 수축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요의가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을 무작정 추위 탓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봐도 만족스럽지 않고, 힘을 주어야만 나오고, 밤에도 소변을 보려고 깬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앉아 있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생각과는 달리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TV를 보면서 앉아 있는 것과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앉아 있는 것과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 ‘앉아 있기는 새로운 흡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건강에 아주…

담배 연기 자주 마시면 치매 위험 증가

흡연자는 담배에 필터가 있어 나쁜 성분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걸러 내지만 옆에서 연기를 마시는 간접 흡연자는 담배의 나쁜 성분을 그대로 흡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담배 피우는 사람과 자주 어울리며 간접적으로 흡연을 하게 되면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담배를 피운…

과도한 음주, 발기부전 유발한다

음주가 어떤 식으로 발기부전을 일으킬까. 음경의 발기 및 유지가 불가능한 질병인 발기부전의 원인은 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고혈압 등으로 발생하는 혈관협착증 등 매우 다양하다.발기부전은 특히 노인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며, 40~70세 남성의 절반이 이 질병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뇌동맥류, 겨울에 위험 "스트레스 관리, 운동 필요"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돌출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혈관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혈관이 파열되는데, 이때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해 약 3분의 1이 사망하며 전체 사망률은 30∼50%에 달할 정도라고 보고되었다. 뇌동맥류는 특히 겨울부터 일교차가 심해지는 초봄까지 그 위험성이 올라간다. 추위와 큰 일교차에…

치아건강 해치는 나쁜 습관 5가지

치아 즉, 이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병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여럿 있다. 치아에 감염된 세균이 잇몸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몸속을 돌면서 다른…

전자담배, 심혈관질환 가능성 높인다(연구)

전자담배 산업이 성장하고 이용 인구가 늘면서 전자담배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속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는 타르, 일산화탄소 등 수천가지 유해물질이 있는 기존 담배와 달리 순수한 니코틴만을 흡입하는 장치다. 따라서 일반 담배보다…

감기가 오래 간다면 "알레르기, 폐렴도 의심해야"

감기는 보통 일주일이면 끝난다. 아무리 지독한 감기라도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멈춘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오래 지속되는 감기가 있다.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고 목이 따가운 증상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감기가 이처럼 찰싹 달라붙어 떨어져나가지 않는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 스트레스= 항상 기진맥진 녹초가 된 상태에서 감기 증상이…

에이즈 감염인이 흡연-음주하면 기회감염 위험 2배

국내 에이즈 감염인의 기회감염 중 가장 흔한 것은 캔디다란 곰팡이에 의한 감염증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회감염은 건강한 사람에선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쇠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이다. 현재 흡연 중이거나 알코올 남용 중인 에이즈 감염인이 기회감염을 갖게 될 위험은 비흡연-금주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강봉균 전 장관 별세, 췌장암은 어떤 병?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데 헌신했다. 강봉균 전 장관은 2002년 8월 16대 국회 재보선(전북 군산)에서 당선된 후 18대까지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4·13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동거 파트너 유전자, 내 건강에 영향(연구)

룸메이트(동거 파트너)의 유전자가 내 건강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룸메이트가 내 행동에 이상하고 설명하기 힘든 영향을 미친다면, 그건 룸메이트의 유전자 때문이라는 뜻이다. 영국 힝스턴 소재 유럽생물정보학연구소(EBI)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거집단 내 한 생쥐의 유전자는 다른 생쥐의 건강에 다양하게 영향을…

기름진 음식 피해도 과식하면 콜레스테롤 높아진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이번 설에도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는 포화지방산의 과잉 섭취로 인해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육류가 아니더라도 머핀, 페스트리, 케이크, 비스켓 등의 제과류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식물성 식용류 중…

습관 좋은 여성, 10년 젊어 보인다

여성들은 젊어지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한다. 하지만 보톡스나 필러 등의 미용시술 보다 좋은 생활습관을 갖는 게 젊음의 비결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부족, 보습 부족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의 노란 색소, 폐암 발병 위험 낮춘다(연구)

오렌지, 망고 등의 노란 색깔을 만드는 ‘베타-크립토산틴’(Beta-cryptoxanthin)이라는 화합물이 흡연자의 폐암 발병 가능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은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 많이 포함된 베타-크립토산틴이라는 색소가 폐암 성장을 촉진하는 니코틴의 필요 수용체 수를 줄인다는 사실을…

추위에 피부 2시간 노출되면 동상 위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고 최저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온 아래에선 2시간 정도만 피부가 노출되어도 동상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자료에 따르면 연중 평균기온이 낮은 1월에 동상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 또 동상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젊은 층의…

발보면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5가지

동상이란 추운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가 생리적인 대응 작용에 실패해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는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신체의 중심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응 작용을 하게 된다. 즉, 말단 부위가 추운 환경에 드러나면 말초부위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이 우회해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 결과, 말단 부위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살찐 흡연 여성, 비만 걱정에 금연시도↓(연구)

여성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끊은 후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가 금연시도를 막는 요인 중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한 흡연 여성의 최근 1년간 금연시도율이 정상 체중 흡연 여성의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효성병원 가정의학과 장영근 과장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0-2013년)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여성 흡연자 554명의…

젊은 여성의 골다공증.. "과도한 다이어트도 원인"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뼈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다공증은 호르몬과 뼈의 미세손상으로 뼈의 조직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어떤…

두통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 7가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은 두통을 경험한다고 한다. 여자의 66%, 남자의 57%가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다. 두통 자체가 질병일 수도 있지만 특정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실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피부, 동맥, 근육 뼈막, 뇌신경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