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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심혈관병 위험 요인

“당장 일어나세요”… 심장 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심장병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이 참 많다. 특히 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돌연사 위험도 있다. 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는 요즘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선 혈압-고지혈증 조절, 금연, 식사 관리 등이 필요하지만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꼭 운동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에서 몸을 사용하라는…

혈관이 보이는 다크서클에는 카페인이 도움

“내 얼굴에 다크서클 무슨 종류?” …4가지 유형 따라 관리도 달라야

다크서클은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하거나 피곤해 보이게 한다. 유전, 피로, 탈수, 스트레스, 알코올 남용, 알레르기, 흡연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주요한 원인은 노화이다. 눈 아래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탄력을 잃고 얇아진다. 이때 피부밑의 어두운 혈관은 더 잘 보이게 돼 눈 밑이 어두워진다. 미국 뉴욕에서 개업 중인…

미국 연구진 “암 사망률 점점 낮아지지만 발생률은 증가”

암으로 죽을 가능성 낮아졌지만…암 걸린 사람 계속 늘어

최근 미국 암 환자의 사망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여전히 2위를 차지해 환자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함께 나왔다. 이 통계자료는 미국 암 협회가 낸 ‘2024 암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암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심박세동 위험 높아져...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팀 연구

술 빨리 취하는데 또또또 과음…심장 ‘이렇게’ 망가진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은 사람의 경우 과음을 할 경우 심장에 더 큰 무리가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빨리 취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 평균 알코올 30g(주종에 관계없이 약 4잔) 이상 과음할 경우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 연구팀은 2006~2010년까지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에 등록된 40여만명을…

췌장암 5년 생존율 15%…초기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파충류 전문 美인기 유튜버…췌장암으로 사망, 눈물로 작별고해

동물원 ‘더 렙타리움’의 설립자이자 527만 구독자를 모은 미국 인기 유튜버 겸 파충류 전문가 브라이언 바치크가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그의 사망 소식은 15일 브라이언 바치크의 공식 SNS를 통해 알려졌다. SNS에는 “바치크 가족과 더 렙타리움의 전체 팀을 대신해 깊은 슬픔과 함께 사랑하는 브라이언 바치크의 사망을 발표한다”라고…

"장기예치금 돌려 받을 것" 예상

KT&G, 유해성분 누락 논란에 “美 법규 위반 통보·제재 없어”

국내 담배업체 KT&G가 담배 성분을 일부 누락한 자료를 제출해 미국 법무부와 식품의약국(FDA)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회사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통보나 제제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KT&G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미국 내 판매 중인 담배 제품의 규제 준수…

야간 조명 밝은 곳 살면 안질환 위험 2배

불 꺼!…밤 밝히는 조명등 황반변성 위험 높여

휘황찬란한 조명 덕분에 밤에도 낮처럼 활동을 하는 현대인들. 하지만 야간에 실외 인공조명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가능성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대 의대 안과 연구팀에 따르면 가로등 및 기타 인공조명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가장 낮은 수준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노인성…

가래로 보는 건강... 삼켜도 문제 없지만 폐결핵 있는 경우엔 삼가

가래가 자꾸 그렁그렁…안뱉고 삼켜도 될까?

그렁그렁 가래가 끓어오른다. '뱉을까' '말까' 두갈래로 찰나의 고민이 생긴다. 지금 가래가 나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다. 가래는 방패다.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고 기도에서 병원균 등의 이물질을 흡착하여 더 이상의 침입을 막는다. 가래는 점액성 액체로 대부분 수분과 염분,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항체, 단백분해효소 등으로 구성된다. 몸이…

생리 시작 일주일 전 시작되는 극심한 월경전증후군 증상...월경전불쾌감장애,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

생리 때만 되면 “남편과 이혼 원해”…호주女 7년간 괴롭힌 이 병은?

"매달 남편과 이혼하고 싶었다. 결혼생활을 끝내고 싶었다, 7년 간 매달 이 감정에 시달렸다." 7년 동안 극심한 월경전증후군 증상으로 매달 남편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던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 골드코스트에 사는 브리트니 마스덴(36)은 매달 생리 직전이면 감정이 극도로 고조되어 극심한 기분 변화와…

면역계에 중요한 두 가지 세포 활성화, COPD 증상 악화하는 것으로 밝혀져

“잇몸 아프면 폐도 병든다”…치석 속 ‘이 박테리아’ 때문

잇몸병(치주염)은 두 가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악화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의대 연구팀은 잇몸병과 관련된 박테리아가 면역계에 중요한 특정 세포(γδ T 세포)와 M2 대식세포 등 두 가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COPD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잇몸병은…

’염증’ 통해 당뇨병 심장병 위험 높여…노화 속도 빨라지는 중년에 특히 위험

나이들수록 스트레스 더 무서운 이유…염증 통해 ‘이것’ 위험

스트레스가 ‘염증’을 통해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과 관계가 있으며 그 연관성의 약 62%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 심장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과도한 뱃살(복부지방), 고혈압, 낮은…

허리통증 환자, 흡연, 음주 시 치료 예후 떨어뜨려

조금만 무리해도 디스크 삐끗…술·담배, 어떻게 허리 망치나

'올해 목표는 술 끊고 금연하기!' 이처럼 매년 새해마다 금연과 금주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작심삼일이라고 하지만, 만성 허리통증 환자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게 좋다. 담배는 각종 심혈관질환, 암, 폐 질환 등 다양한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담배가 척추질환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우리 몸속에 있는…

부모와 영유아 공동 수면...같은 방에서 자되 아기와 침대는 따로 쓰는 게 좋아

“자다가 목졸려 죽을 뻔”…엄마 머리카락에 돌돌 감긴 아이, 어쩌다?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자다 엄마의 머리카락이 아이 목에 감겨 위험했던 상황을 겪은 한 부모가 공동 수면의 위험성을 전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호주 빅토리아주에 사는 매디와 딜런 부부가 겪은 끔찍한 사건을 보도했다. 2024년 1월 2일, 21개월 된 아이작은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다 밤 11시쯤 부모가 있는 방으로 건너와 엄마 옆에서 잠이 들었다.…

감자 및 호두, 달래 생즙 등

우울할 땐 고기 앞으로? NO!…기분 전환 음식 따로 있어

우중충한 날씨에 눈까지 오면서 햇빛 보기가 어려운 요즘. 계절성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는 음식을 통해서 우울감을 날려버릴 수 있는데, 의료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우울증을 없애는데 도움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이기는데 제격 ‘감자’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생성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산을…

[한국인의 만성질환] 당뇨- 겨울철 당뇨병 환자 발 관리법

당뇨 있으면…족욕도 핫팩도 피해라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A 씨(63)는 최근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손발이 시리고 몸 전체가 추위를 견디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족욕(足浴)을 시작했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경직된 근육이나 긴장을 풀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파가 찾아온 지난주도 마찬가지. 하지만 평소와는 달리…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2023년 보고된 기이한 의학 사건들

[건방진 퀴즈] 혓바닥에 녹색 털이?…2023년 가장 기이했던 사건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3 Q. 다음 6가지 사례 중 가장 기이하다 생각되는 사건은?  ⓛ 혓바닥에 초록색 털이 자랐어요! ② 수돗물로 코 비볐는데 뇌 아메바 감염? ③ 장미를 죽이는 곰팡이가 인간에 옮아갔다! ④ 이구아나에 물렸는데 물고기 박테리아 감염이? ⑤ MRI 촬영 받으려다 총 맞은 여성, 어쩌다? ⑥ 재채기 참았을 뿐인데…

변비와 치질 모두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어

“아침에 피똥 봤다”…치질 있는데 대장암 될까?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대장암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위암을 제쳤고 곧 1위 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전체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나 된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이었다.…

55세 이하 여성 집단, 유산균·낙산균 많이 보유...대장암 발병 '뚝'

女보다 男에게 유독 많은 ‘대장암’… ‘핵심 원인’ 찾았다

인체에 유익한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보다 크게 낮은 이유도 여성에게 해당 균들이 더 많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대장선종 등 대장 병의 발병률이 낮은 여성 및 55세 이하 젊은 연령대에서 유산균,…

계명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팀 연구

전자담배의 배신…금연 의지 오히려 2배 이상 낮춰

같은 흡연자라도 전자 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가 일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보다 금연 의지가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자는 일반 담배 이용자보다 금연 의지가 2배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명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264명을…

젊은 여성은 저체중이라도 다이어트, 남성은 비만이라도 체중 감량 시도 감소

“말랐어도 살빼”…20대女 다이어트 열풍, 男은 시도도 안해?

우리나라 20대 여성은 뚱뚱하지 않아도 체중 감량에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은 비만이라도 정작 다이어트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 요인’ 논문에서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