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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비타민제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3가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 10명 중 4명은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식이 보충제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식이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과연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을까. 비타민은 잘 먹으면 약이 되고,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메디슨넷닷컴'이 소개한…

후두암 환자의 후회, "이제야 간접흡연 걱정해요"

후두암 3기 환자인 김정우(가명, 남) 씨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함께 받느라 몸이 파김치가 된지 오래다. 그는 통증이 조금이라도 가시면 "담배를 일찍 끊었어야 했는데..."라며 후회하고 있다. 30년 넘게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 그는 아파트 주민들과 다툼이 잦았다. 함께 사는 어머니의…

인교진이 앓은 '황반변성', 흡연자는 위험 4배

배우 인교진이 앓았던 '황반변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안과를 방문했다. 인교진은 황반변성을 앓고 있었다. 정기검진 차 찾은 병원에서 인교진은 눈에 약물을 넣고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상태가 크게 나빠지지 않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인교진은 "산후조리원에서 TV를 보는데 자막이…

대장암 증가율 위암의 2배, "위험 요인을 없애라"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 1,2위를 다투는 위암과 대장암의 환자 수가 역전됐다.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면서 위암보다 환자 수가 더 많아졌다. 위암은 증가세가 다소 낮아지고 있는데 비해 대장암은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위암이 국내 암 발생률 1위였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장암이 선두로 올라서며 당분간 최다 암 1위의 불명예를 이어 갈 것으로…

운동 안 하는 생활, 흡연보다 해로워 (연구)

운동하지 않는 것이 흡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12만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991~2014년 동안 러닝머신을 달리게 하며 사망률을 조사했다. 당연히 운동을 한 사람이 더 건강했고, 오래 살았다. 운동량은 사망률과 반비례했으며 많이 할수록 좋았다. 운동의 긍정적 효과는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았다.…

지긋지긋한 셀룰라이트, 완전히 없애는 법

몸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신체에 쌓인 독성 물질과 수분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지방과 엉겨 붙은 일종의 피부 변성이다. 즉, 피하 지방층에 있는 미세 혈관과 림프관의 순환 장애 때문에 발생한다.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지방 덩어리가 합쳐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단단하게 뭉치며 울퉁불퉁해지는 것이…

무시하다 큰일 나는 신체 경고 신호 4

몸에 열이 나거나 배가 좀 아프다고 해서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약한 통증이나 경련과 같은 사소한 증상들이 생각지 못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버투아닷오알지'가 소개한 간과하기 쉬운 신체 경고 신호 4가지를 알아본다. 1. 뻑뻑한 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거나 과음을 하면 눈이 건조해진다. 요즘처럼 건조한…

과학자들이 확인한 치매 위험 높이는 요인 5

치매는 '건강 수명'을 위협하는 장수 시대 최대의 적이다. 흔히 100세 시대를 얘기하지만, 치매에 걸리면 장수가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중요한 것이다. 과음, 흡연,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질환(습관)임이 다시 확인됐다. 영국 런던대학 공동연구팀이 영국의 공무원…

중증 무릎 관절염 환자, 골다공증 위험도 높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무릎 관절염이 심하면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성모병원 박주현, 의정부성모병원 김여형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793명(남성 2491명, 여성 3302명)의 골밀도 검사와 무릎 X-ray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그 결과, 무릎 관절염 환자의 골밀도는 기존 연구들처럼 정상인에 비해…

"뇌종양, 불치의 병 아닌데..." 의외의 원인 한 가지

"왜 이렇게 뇌종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 주부 김미선 씨는 뇌종양으로 별세한 유명인들의 부음 기사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다. 뇌종양도 암일까? 최근 뇌종양이 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암 환자의 증가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뇌종양도 암이다. 대중적으로 '뇌암'으로 잘 불리지 않을 따름이다. 몸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2가지인데, 다른 부위에…

5년 흡연 폐암 환자의 통곡, "나 때문에 아이도 암"

폐암(3기) 환자인 김정민(가명, 남) 씨는 35년이 넘게 흡연을 해온 애연가였다. 폐암 진단을 받고도 한 동안 담배를 끊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 김 씨가 최근 외아들(8세)의 코암(비강암) 진단이 "내 담배연기 때문"이라며 괴로워하고 있다. 몇 차례 사업 실패 후 부인과 이혼한 그는 지하 단칸 셋방에서 아들과 단 둘이 살아왔다. 그는 몇 년 동안…

생활습관 나쁜 30대, 만성질환 막으려면?

30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이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좋지 않아 생활습관 개선 및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는 음주나 흡연, 섭식, 운동 등의 지표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우 나쁜…

골다공증 94%가 50대 이상 여성

폐경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려운 질환이 있다. 환자는 폐경 후 여성이 90% 이상이지만, 질환을 인지하는 여성은 24%밖에 안 된다. 골다공증이다. 50대 여성이 대부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막으려면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부터 생활습관,…

청소년 10명 중 1명 전자 담배 피웠다

청소년이 전자 담배를 피우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호기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2011~2016년 청소년 전자 담배 사용 심층 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심층 조사는 지난 2017년 전국 만 13~18세 청소년 1082명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아프니까 중년이다, "암 발생, 우울감 최고치"

"친구들 중에 암 환자가 유난히 많아요. 엊그제 유방암 투병중인 친구의 병문안을 갔다 왔는데, 오늘은 다른 친구가 대장암에 걸렸다는 소식이네요. 우울증을 호소하는 친구도 있어요. 남편 퇴직에 아들, 딸의 취업 문제로 골치가 아픈데, 건강마저 잃을까 걱정입니다." 주부 김미란(52세) 씨는 은행원이었던 남편의 명퇴 후 아이돌봄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걷는 만큼 대장암 위험도 준다 (연구)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운동 중에서도 걷기는 몸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고, 부상 위험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걷기는 효과도 크다. 걷기를 꾸준히 한 사람은 비만을 물론,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여기에 걷기만 꾸준히 해도 대장암 위험이 크게…

좋은 콜레스테롤 부족해도 대장암 발병 위험↑

복부비만, 당뇨병, 콜레스테롤이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여자는 1.2배, 남자는 1.4배까지 발병 위험이 높았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대사증후군과 대장암 발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대사증후군 환자는 대장암 발병률이 1.4배까지 높았다.…

훅 추워진 날씨…침 삼킬 때 아프다면?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고, 춘천에는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뚝 떨어진 기온에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정체는 후두염 환절기에 가장 많이 호소하는 감기 증상 중 하나는 목이 붓고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후두와 그 주변…

암 환자의 충고 "미움과 증오가 암을 부른다"

"가장 참기 힘든 것은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에 대한 미움과 증오였습니다. 그들이 저를 병들게 했다는 생각에 당장 달려가 요절을 내고 싶었지요. 암 환자가 된 후 스트레스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미움과 증오야말로 암을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이더군요. 저보다 훨씬 힘든 다른 환우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로하며 마음의 평정을 찾았습니다." 유방암 3기 A…

미세 먼지 심하면 구강암 위험 증가 (연구)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 지역에 살면 구강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 먼지 속 각종 오염 물질이 심장이나 호흡기뿐만 아니라 입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만 충산 의과대학 연구팀은 대만 전역에 걸쳐 66곳에 측정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나온 대기 오염 자료와 함께 40세 이상의 남성 48만 2000여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