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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비타민 B12 너무 많으면 위험(연구)

혈중 비타민 B12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B12는 동물의 내장, 어패류, 유제품 등 주로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영양소. 따라서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2 섭취가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 B12 결핍은 빈혈, 위염, 변비, 설사 등을 부른다. 심하면 신경계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소화 불량에 체중까지 준다면...췌장암 가능성 체크해야

췌장에 생긴 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이다. 발견했을 땐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암종 중 상대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기도 하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2.2%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4~8개월 정도에…

비흡연자인데 폐암…면역계 장애 때문?(연구)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비흡연자들도 폐암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신체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의 의료연구기관인 루넨펠드-타넨바움연구소 연구팀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폐 기능을 망치는 질환 외에 어떤 조건이 폐암을 유발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8만여 명의…

일반 폐렴도 위험하다... 감기 심하면 폐렴 될까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우한 폐렴’ 때문에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우한에서 첫 발생한 ‘우한 폐렴’의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하지만 노인이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일반 폐렴도 위험하다. 노인 사망 원인의 상당수가 폐렴이 직접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낙상 등 다른 질환이나…

"수면무호흡증 있을 땐, 수면제 복용 멀리하세요"

하루 권장 수면 시간을 채웠는데도,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잘 만큼 잔 것 같은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이는 특정 질환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일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남성, 생선기름 먹으면 생식력 향상(연구)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가 있다면 식사 때 생선을 좀 더 많이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생선기름 보충제를 먹는 남성은 정자의 질이 좋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 생식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덴마크 남부대학교 환경의학과 연구팀은 18~19세의 덴마크 젊은이 17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군…

고혈압, 여성이 남성보다 일찍 발생(연구)

심장질환과 관련된 문제는 주로 남성에게만 있다는 통념과는 달리 혈관은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건강의 척도인 혈압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이른 시기에 증가하기 시작해 더 빠르게 상승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생의 후반기에 여성은 다양한 종류의 심혈관 질환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이물감에 건조하고 아프기까지...겨울철 인후염주의보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더해 컬컬한 목 상태를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극심한 통증에 침을 삼키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이는 목감기, 즉 '인후염'으로 인한 증상이다.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인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세균…

취침 전 물 섭취, 왜 중요할까? “장수의 기본은 혈액-혈관 건강”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은 건강한 피(혈액)와 혈관이 기본이다. 장수를 위해 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지만 결국 온 몸을 도는 혈액과 혈관 건강이 바탕이 된다. 혈액이 건강하지 못하면 피의 흐름(혈류)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손상을 유발하는 염증물질이 분비될 수 있다. 혈관이 나빠지면 다른 장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 암…

치아, 오래 닦는 것보다 '정확히' 닦는 게 중요

치아나 잇몸에 생기는 병은 칫솔질을 잘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려면 나에게 맞는 칫솔이나 치실 등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를 통해 올바른 구강 위생 용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구강 크기, 구강질환 여부 고려= 칫솔을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구강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손발만 따뜻하게? 수족냉증 땐 온몸 온도 높여야

손과 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있으면 겨울철 고통과 불편이 크다. 수족냉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수족냉증은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한 상태를 말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의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난방 때문에 안구 건조? “커피, 안구 건조 증상 완화”

요즘 안구 건조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방 등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눈물 분비량이 적으면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물 자체의 질이 떨어져도 안구 건조(건성안)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건성안의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가져오게 된다. 특히 외출할…

전자담배, 연초 병행하면 뇌졸중 위험 ↑ (연구)

액상형 전자담배와 연초를 번갈아 피우면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교 연구진은 2016, 2017년에 연방 정부가 시행한 건강 설문 조사에서 18~44세 사이 흡연자 16만여 명의 데이터를 뽑아 분석했다. 연초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섞어 피운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은 연초만 피우는 사람보다 2배, 아예…

의사의 건강수칙 ‘배부른 듯 식사하기’... 어떻게 먹을까?

다이어트와 건강법의 핵심은 소식이다. 적게 먹고 많이 활동해야 오래 살 수 있다는 얘기는 귀가 따갑게 들어왔을 것이다. 적은 양의 음식을 하루 5회 정도 나눠 먹는 다이어트법도 주목받고 있다. 과식을 막아야 건강을 유지하고 살을 뺄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그런데 매끼 너무 적게 먹으면 배고픔을 참기 어렵다. 이 자체가 스트레스로…

치매, 간암 예방에 도움...커피를 얼마나 마셔야 할까?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간암, 제2형 당뇨병, 심장병, 파킨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논문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커피는 불면을 유발하고 위장, 심장 등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 커피의 건강 효과와 관련, 개별 논문이 아니라…

술 마시고 눕는 습관, 식도 건강 '빨간불'

늦은 밤 술자리 이후 음식물이 소화되기도 전 잠자리에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 위험률이 높아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위가 건강하면 위와 식도의 경계 부위가 잘 닫혀져 있지만 이 기능이 약화되면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새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팁 6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각종 질병으로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의 부족한 섭취 등 4가지 나쁜 행동은 12년 먼저 늙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흡연자 옆 개도 암 걸려…반려견 상식 5

한 가족처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 즉, 반려견을 흔히 볼 수 있는 세상이다. 2018년까지 공식 등록된 반려견은 14만6000여 마리에 달하지만 이는 전체 숫자의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반려견과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사람과 반려견 관련 건강 상식 5가지를 알아본다. 1. 담배는 반려견도 죽일 수 있다…

기름기 많은 식사, 노년기 시력 떨어뜨린다 (연구)

붉은색 육류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이 노년기 시력 감퇴와 연관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형적인 서구식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나이를 먹으며 나타나는 시력 감퇴, 즉 중심시력이 떨어질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뉴욕주립대 공중보건학과 에이미 밀렌 교수는 "인생 후반기 시력 감퇴는…

미세먼지 위험... “촛불, 흡연, 조리 등도 발생원 될 수 있어”

날씨 예보를 보면서 미세먼지 예보를 함께 살피는 사람들이 많다. ‘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 등의 예보에 따라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이제 일상사가 됐다. 그만큼 일반 시민들도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생활 속에서 절감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수년 전부터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