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인 성공 지나치게 부각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의 헤드라인 ‘서른 이하 30인’, 뉴욕주간지 더 뉴요커의 ‘40대 이하 20인’, 월간지 INC닷컴의 ‘35세 이하 35인’, 경제지 포춘의 ‘40대 이하 40인’, 시사주간지 타임의 ‘30대 이하 30인’에서 발견되는 공통적 패턴은 무엇일까.
미국에서 발간되는 유명잡지들의 헤드라인을 모은…
화제의 의인(醫人) ④ / 걷기 전도사,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
지난해 KBS의 건강 프로그램인 ‘비타민’은 500회를 맞아 의학 각 분야 최고의 명의들을 출연시켜 ‘10년 젊게! 10년 더 사는! 명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특집방송을 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노동영(58) 서울대 암병원 원장은 유방암을…
눈 건강이 다른 것 못지않게 중요한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탓이다. 일상생활에서 눈 건강에 좋지않은 생활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포털사이트 MSN이 최근 보도한 '눈을 파괴하는 10가지 요소'를 소개한다.
(1)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잘못하다간 흉터 남길 수도
여고생 이유미(18)양은 요즘 잠들기 전 양 볼에 꼭 바르는 것이 있다. 바로 양치할 때 사용하는 치약이다. 이 양이 화장품도 아닌 치약을 매일 바르는 것은 최근 친구들로부터 “치약을 바르면 보조개가 생긴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치약을 꾸준히 바르면 보조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믿는 이들이 의외로…
식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 한국의 식약처 격)이 국립보건원(NHS)의 자료를 토대로 ‘알레르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소개했다.
1.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 식품을 무조건 먹지말아야 하는가?
해당…
피부건강 해치는 가짜 적발
‘FBI(미국 연방수사국) 수사’라는 문구를 보면 무엇이 연상되는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훈련된 개를 이끌고 마약범 밀거래 현장이나 살인범죄 현장에 나타난 FBI요원이 떠오를 확률이 높다.
혹은 UFO와 외계인의 흔적을 쫓는 멀더와 스컬리 요원이 생각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
해가 바뀌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다는 사실에 부쩍 민감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새해 첫날 덕담대신 “주문 상품 나이+1이 도착했습니다. 묶음배송으로 주름도 같이 발송됐습니다”와 같이 농담 섞인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나이에 민감한지 알 수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주름살·다크써클 등
피부는 몸 외부를 전체적으로 뒤덮고 있는 가장 큰 신체기관이다. 장기, 근육, 혈관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침범을 막는 것 역시 피부의 몫이다.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다른 신체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정작 피부 자체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바깥으로 드러나는 기관인 만큼 트러블이 눈에…
커큐민·비타민B 등 함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라벨을 꼼꼼히 살피고 마스크팩, 고무팩 등 다양한 팩 제품도 간간이 사용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또 고전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천연 미용재료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 역시 안전하게 피부를 가꾸는 비결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뷰티전문가 니나 써튼이 조언한 음식 향신료를 이용한 피부…
전자제품·반지 쥬얼리…
미혼 남녀들이 크리스마스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지난 한 달 간 미혼남녀 회원 1225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전자제품, 여성은 반지 쥬얼리를 제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남성은 ‘전자제품’(45%)에…
해초 넣어 만든 ‘초코 라이트’
지방 함량이 낮은 초콜릿이 나온다면 군것질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런 초콜릿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해초를 이용해 만든 미세한 젤리 거품을 초콜릿에 함유시켜 일명 ‘초코 라이트(choco-lite)’라고 불리는 음식을 만들면 된다는 것이다. 많은 연구팀들이…
‘의료민영화’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정부가 의료민영화 이슈를 잠재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의료민영화 논란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대형 이슈화할 조짐을 보이자 청와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이 잇따라 나서 “정부는 의료민영화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례적으로 한 포털사이트의 자유토론방에 ‘대한민국 모두가 반대하는…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장과 사업을 창출하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 의료기관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대형병원의…
최근 피부 노화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피부는 체내의 조직과 수분을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이런 피부에 노화가 진행되면 세포의 회복능력이 저하되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진다.
특히 햇빛이나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세포가 손상되어 피부재생능력이 낮아진다. 나이가 들면 각질층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각질층의 수분함유량이…
최근 20대에도 발병 증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딸기코는 만성 출혈성 질환의 하나다. 이런 코를 가지고 있으면 ‘딸기코, ‘루돌프 사슴코’, ‘고주망태 코’로 불리며 술꾼 취급을 받는다.
딸기코는 전문용어로 주사(酒渣) 혹은 주사비(酒渣鼻)로 불려 술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술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술은…
중국 발 미세먼지 등 원인
요즘 ‘때 아닌’ 결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알레르기 결막염은 황사가 심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봄이나 세균 번식이 활발한 여름에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통계로 보면 가을철에 결막염 환자가 훨씬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3년간 결막염 환자 수를 월별로 분류한 결과, 10월 환자 수가 평균…
쥐젖·땀관종·좁쌀종
회사원 김모(28·여)씨는 화장을 지우다 얼굴에 조그만 혹이 생긴 걸 발견했다. 하지만 곧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기는커녕 눈가로 혹이 퍼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병원을 찾은 김 씨는 한관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했다.
얼굴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는 연성…
‘정로환’(설사, 배탈 치료제), ‘세븐에이트’(염색약) 등으로 알려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전 제조업무 정지’ 라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았다.
동성제약은 ‘정로환’ 등을 생산하는 일반의약품 사업과 종양 치료제 등을 만드는 전문의약품 사업, ‘세븐에이트’ 등을 제조하는 염모제 사업와 함께 화장품 부문을 주요…
최근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TV 속 연예인들의 뽀얀 우윳빛 피부는 선망의 대상이다. 남자 연예인들도 피부미인이 각광받고 있는 시대다. 그래서 피부에 좋다는 물도 많이 마시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사람도 많다. 분당서울대병원이 피부건강을 위한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1. 자외선 차단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크롬 다량 검출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지난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성형크림’으로 불리는 고가의 일본산 수입 화장품에 중금속 크롬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화장품은 크림 형 팩으로, 얼굴에 바른 뒤 강한 자석을 가까이 가져다 대 벗겨내는 제품이다.
이 화장품은 피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