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화장품

네일숍 일부 젤 제품에 발암 독성물질

네일숍에서 쓰이는 일부 젤 네일 제품에서 안티몬 성분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해 중금속인 안티몬은 피부와 호흡기에 치명적인 발암물질로, 화장품 원료로 쓸 수 없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젤 네일 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중금속 7종에 대해 시험한 결과, 7개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전자담배, 기도-눈 자극 염증 유발 가능성

일반담배(궐련담배) 값이 인상되면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가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전자담배 이용률이 2.0%인 반면, 2015년에는 5.1%(한국갤럽조사)로 증가했다. 약 2년 만에 2.5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비싼 담배값’ 혹은 ‘건강상의…

같은 물품도...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왜 비쌀까

전 세계적으로 여성용품이 남성용품보다 다소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동일한 목적의 물건도 남녀성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뿐 아니라, 여성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이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소비자 연합이 최근 장난감부터 샴푸 등 여성·남성이 구분된…

“마스카라 등 눈 화장품, 친구들과 돌려쓰지 마세요.”

최근 화장품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청소년들이 마스카라 등과 같은 눈 화장용 제품을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눈 감염, 제품 오염 등이 발생하고 있다. 화장품을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 ‘돌려쓰기’는 피해야 한다. 최근 일부 어린이까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화장품은 음식이나…

[피부꿀팁] 다재다능해진 피부과 레이저.. 상담은 ‘필수’

최근 들어 피부 탄력이 부쩍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겨 고민인 30대 주부 조모씨. 새해 들어 고등학교 동창들과 가진 신년회에서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한 친구로부터 울세라레이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피부과 상담을 예약했다. 의사를 만난 조씨는 다짜고짜 고가의 울세라 시술을 요구했지만, 피부상태를 살펴본 의사는 굳이 그럴 필요가…

말기름- 말뼈 추출물, 피부노화 억제 효능

말기름과 말뼈 추출물이 주름 개선 등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강원대학교와 함께 “말기름 고유의 냄새를 없애는 정제기술과 말의 대퇴골에서 피부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분해물인 펩타이드를 분리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로부터 화상 치료와 건조한 피부를…

속은 괴로워도... 감기 환자 생기있게 보이는 법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상륙하면서 감기, 독감에 피부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감기 몸살에 걸린 사람은 빨개진 눈과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자신의 얼굴 보기가 민망할 수도 있다. 더욱이 근사한 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꼭 밖으로 나가야 할 때, ‘감기에 걸렸어도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꿀팁] 화장품이야, 의약품이야? 대세는 ‘코스메슈티컬’

단순한 화장품의 시대는 가고, 코스메슈티컬이 득세다. 더모코스메틱, 플라코스메틱 등 다른 듯 같은 용어들과 혼용되며 화장품 시장의 틈새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화장품 회사뿐 아니라 제약,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들도 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피해 보상 확대... 새해 달라지는 식의약품 정책

내년부터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확대되고, 의약외품 성분 중 보존제와 타르색소의 명칭 표시는 의무화된다. 떴다방 등을 통한 불법 의료기기 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새로 운영되고, 건강기능식픔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도 실시되는 등 새해 식의약품 관련 안전정책이 한층 강화된다. ▲의약품 = 다음…

찬바람에 눈이 뻑뻑... 한겨울 안구건조증 급증

스마트폰 등 휴대용 디지털기기의 보급으로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다며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원인인데,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부터 초봄까지 눈물계통 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등 눈물계통 장애에 대해 최근…

오늘은 동지... 조상들은 왜 팥죽을 먹었을까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날을 ‘작은 설’로 부르며 새 옷(동지 빔)을 차려입고 팥죽을 쑤어 먹었다. ‘동지팥죽’은 이런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팥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예부터 질병과 귀신을 쫓는 식품으로 여겨왔다. 붉은색은 귀신이…

[피부꿀팁] “주름 개선 확실” 줄기세포 화장품 날개 달까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배양액의 주름 개선 효과가 최근 국내 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 이로써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기능성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광노화 세포와 쥐 실험 연구를 통해 인체 골수에서…

7살에 웬 사춘기? 성조숙증 증상과 치료법

나날이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런데 이전 세대보다 약간 빨라진 정도가 아니라 ‘성조숙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성조숙증은 기대했던 성장속도보다 몇 년 빠르게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런 상태를 보이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아는 7.5세, 남아는 9세 정도에 이차성징이…

[피부꿀팁] 겨울이면 긁적긁적... 가려운 피부 보습 필수

바깥에 나가면 차가워서, 실내에 들어오면 난방기 열기로 뜨거워서 겨울철 피부는 뽀송뽀송해질 겨를이 없다. 평소 피부 보습을 소홀히 하면 50대 이후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으로 일상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는 인구는 증가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술꾼이라 오해 말라” 딸기코 원인과 대처법

자가 치료는 금물 딸기코란 코끝이 빨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만성 충혈성 질환 중 하나로 전문용어로 ‘주사’ 혹은 ‘주사비(酒渣鼻)’라고 한다. 주사비는 그 명칭 때문에 술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주사는 코 혈관이 수축기능을 상실하면서 코가 술에 취한 듯이 항상 붉은…

옥수수수염 속 ‘메이신’ 피부 보습력 탁월

옥수수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이라는 물질이 피부에서 보습작용을 하는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수분 증발량을 낮추는 등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각종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산 사료용 옥수수인 광평옥의 옥수수수염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각질세포에 처리한 결과, 히알루론산 합성이…

계절에 민감한 입술... 자꾸 침 바르지 마세요

물 많이 마셔야 촉촉하고 붉은 입술은 미인의 필수 덕목이기도 하지만 건강의 상징이기도 하다. 때문에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생긴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입술도 수분을 빼앗겨 바짝 마르고 껍질이 벗겨지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침을 자주 바르거나, 손으로 입술 각질을 뜯어내면…

[피부꿀팁] 줄기세포 시대...줄기세포 화장품은 없다?

최근 국내에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맞물려 줄기세포 화장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 화장품의 정확한 의미를 몰라 효능과 안전성을 반신반의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정확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 실제 줄기세포 화장품이란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을 가리킨다.…

트고, 갈라지고... 겨울철 ‘피부 감기’ 예방법

면역력 강화가 우선 피부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트고 거칠어지기 쉽다. 겨울철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젊을 땐 화장, 중년엔 변장? 이렇게 관리하세요

20대에는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다녀도 피부에 생기가 넘친다. 그러다 30대에 접어들면 슬슬 모공과 잔주름에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중년에 이르면 얼굴 잡티와 주름을 가리기 위한 변장술을 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종종 이처럼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하는 화장이 오히려 결점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노화가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