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학이 본격화되면서 학교나 유치원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크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까지 수두 환자 수가 3만여 명으로 작년에 비해 15.4% 늘어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 청소년 사이에 수두와 홍역…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의료, 제약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부정 청탁 및 공직자의 금품 수수를 금지한 김영란법 대상에는 국공립병원 의사, 지방의료원-보건소 의사, 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해 학교법인 소속 병원의 교수 및 봉직의사까지 포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시행령에 따르면 이 법의 적용 대상자는…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긴 휴일을 맞아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적지 않다는 의미다. 그런데 지난해 떠들썩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부터 최근 지카바이러스까지 해외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여행객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떠나기 전 미리…
수도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정도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운 시즌이다. 교실이나 사무실처럼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라면 더욱 감기에 걸리기 쉽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재채기를 했을 때 분출되는 분비물은 단 몇 분 만에 사무실 전체로 퍼지게 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모든 부부의 소망이지만, 결과가 모두 같지는 않다. 최근에는 계획적인 임신이 건강한 아이의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의 도움말로 아기를 가지려는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필수지식들을 소개한다.
▲ 엽산 = 태아의 뇌와 척추가 만들어지는 임신 4-5주경…
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해외여행객 수가 350만명 이상 늘면서 홍역 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또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국에서 배낭여행이나 도보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적어도 출국하기 한 달 전에 의사를 찾아 건강 관련 상담을 받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필수이다. 대학병원에서 운영하는 여행자 클리닉을 통해…
아기를 둔 엄마에게 아기수첩은 필수품 중 하나다. 아기의 백신접종 이력을 기록했다 확인하는 데 아기수첩만한 게 없다. 보건당국이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 백신정보를 담은 스티커 형태의 라벨을 아기 보호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접종한 백신의 제품명과 제조사, 제조번호 등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형 라벨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 때문에 ‘피어볼라(Fear+Ebola)’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에볼라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차단하고 나섰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대한예방의학회는 지난 3일 “에볼라는 감염자의 체액과 혈액 등을 직접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감염병”이라며…
보육시설 내 감염병은 급증하고 있는데도 영유아의 건강을 책임질 간호인력 배치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전국 보육시설 내 질병 및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복지부 제출 자료를 보면 전국 보육시설 내 전염성농가진과 홍역,…
프로포폴로 홍역을 치른 방송인 에이미가 이번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에이미는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에이미는 22일 서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에이미 측 변호인은 "약을 수수하고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인이 건네줬을 뿐 에이미가 먼저 나서서…
해외에서 홍역에 걸려 귀국한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홍역이 번지고 있는 것은 해외 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두 410명이 국내에서 홍역 확진(12일 현재)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환자 수(107명)의 3.8배에 이른다.
14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경우였고 352명은 해외 감염 귀국자로부터 전파된…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이 방송을 통해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말한 뒤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크론병은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에 의하면, 크론병은 1932년 미국 의사인 크론이 처음으로 보고한 데서 병명이 유래된 것으로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을 말한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직장인 박모씨는 몇 해 전 집안 서랍에 상비약으르 둔 근육이완제를 먹었다가 홍역을 치렀다. 갑작스레 속이 메스꺼워져 한참 고생했기 때문이다. 이유를 알 수 없어 어리둥절했는데 다시 살펴보니 무심코 먹은 약이 문제였다.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약이었다.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알약은 보통 2~3년,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어린이 125만명 자료 조사결과
어린이에게 예방 백신을 접종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10년 넘게 부모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져 왔다.
많은 부모들이 면역 예방주사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예방 백신과 자폐증 발병의 연관성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미국 연구진이 홍역과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암 환자에게 투입해 다발성 골수종과 뇌종양 치료에 진전을 이룬 것으로 밝혀졌다.
폭스뉴스와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듀크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홍역과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실험에 최근 성과를 거둔…
인간 치료제로도 개발 전망
술맛을 아는 사람들은 “딱 한 잔”의 유혹을 좀처럼 떨치지 못한다. 불과 2~3일전 과음으로 인해 한바탕 홍역을 치렀어도 주위에서 ‘똑’하면서 권유를 하면 자리를 박차고 따라 나선다.
과학자들은 향긋한 술 냄새만 맡아도 발걸음이 저절로 술집으로 향하게 되는 것은 술과 관련된 달콤한 기억이 술꾼의 뇌 속에 깊게 새겨져…
최근 학업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진 학생들 사이에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홍역, 결핵 등 감염병이 집단 발병하고 있다.
특히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고3 학생들이 감염병으로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에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발병한 홍역은 최근에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시작되면서 전염병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9일부터 개학에 들어간 일부 학교의 재학생 가운데 눈병이나 볼거리, 홍역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학교측을 긴장시키고 있는 질환은 유행성 눈병이다.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들이 걸리기 쉬운 눈병으로 가장 흔한 게 바이러스성 결막염 중의 하나인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이 병은 특히…
잘못된 의료·건강 지식은 우리 몸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의사들이 정말로 잘못됐다고 손꼽는 의료상식 5가지를 소개했다.
◆당근 많이 먹으면 시력 약화 막을 수 있다=비타민A는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소량만 있으면 된다. 생 당근 반 컵에는 하루 추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수직감염 질병 '주의보'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2일 ‘임신 계획의 첫
단계는 백신 접종’이라는 건강 팁(Tip)을 발표했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이날 “ 꽉 찬 나이에 결혼을 하는 신부들은 임신에 앞서 백신
접종부터 서두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백신 종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