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서적 뿐 아니라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여성들의 성욕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성욕 저하를 경험한 적이 있는 30-59세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24-36%가 ‘에로틱 서적이 성욕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는 논문이 학술지 '성과 관계…
기분이 안 좋을 땐 클럽이나 노래방에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음악이 있는 공간에서 기분을 북돋울 목적이다. 그렇다면 음악은 항상 기분을 좋게 만들까. 이는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다르다.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원곡과는 다른 악기로 연주한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 기분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일상에서…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복장도 두터워지지만 몸부터 추위에 반응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환이 근육통이다. 영하권에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특히 기존에 근육통이나 어깨질환, 목 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겨울에는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등…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긍정적인 사람은 면역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연구팀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면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학교 법대 신입생 124명을 대상으로 삶의 태도에 대해 5차례…
많은 사람이 자기는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렇다고 어떻게 하면 성취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특별히 권할 만한 이야기도 없다. 또한 즐거움과 행복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행복이란 유전적 요인, 인간관계, 종교 등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영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즐거움이란 30초에서 1~2시간 정도 유지되는…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항상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신의 기분을 북돋우는 습관이 있다. 반대로 본인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기분을 침체시키는 안 좋은 습관들이 있다.
미국의 작가 엘버트 허버드는 “행복은 습관”이라고 말한다. 습관은 노력이 필요하다. 행복감은 저절로 오는 것이…
누군가와 우정을 나눈다는 건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의미다. 당연히 심신 건강에도 이로울 수밖에 없다. 좋은 친구가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혜택은 무엇일까.
◆ 친구가 많으면 수명도 늘어난다= 친구가 많은 사람은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평균 22%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이다.…
자신감은 삶의 원동력이다. 자신감이 없다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겨도 지레 포기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놓칠 수도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좁아진 취업문, 삭막해진 인간관계 등 여러 외부적 요인으로 열등감이나 패배감에 젖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 가운데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사람이 있다. 이런 우울감을 줄이려면 SNS를 완전히 끊기보단 잠시 멈추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NS에서는 타인의 행복한 모습만 나온다. 따라서 SNS 이용자는 타인의 멋지고 긍정적인 일상과 자신의 일상을 비교하고,…
새해가 시작되면 보통 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새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새해에는 새 희망을 갖는 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에 비해 미래에 중점을 두고 희망을 품는 사람은 더 건강한 음식을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즉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라도 과거와 현재, 미래 가운데…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이들이 태어난 지역에 따라 어떤 기질적 차이를 보이는지 살핀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국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 아기들은 각각 어떤 특징을 보였을까. 또 이러한 비교연구를 진행한 이유는 뭘까.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가 발표한 새로운 연구논문에 따르면 걸음마를 걷기 시작한 아기들의 기질을 살핀…
“야식을 먹을까, 말까” 늦은 밤 출출할 때 간식을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음식은 먹고 싶어도 뱃살로 이어질까봐 망설이는 것이다. 야식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위식도 역류질환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트림을 자주 하고 신물이나 가슴통증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위산을 포함한 위 속의…
-- 파트너와의 관계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개인별 성격은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현재 파트너와의 관계가 어떤 유형이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꽤 예측하게 해 준다. 과학적 연구에서는 오지랖이 넓다고 할 수 있는 주제도 있는데, 성격에 따른 파트너와의 관계 유형을…
-- 생각이 사랑의 크기를 결정한다. 파트너의 긍정적인 면을 계속 생각하면 시들해진 사랑도 다시 불타오를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머리로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교와 네덜란드 에라스뮈스대학교의 심리학 연구팀에 따르면 어떤 사람에 대한 사랑을 마음대로…
이재태의 종 이야기 – 58. 델라와 스쿠르지: “크리스마스 선물과 크리스마스 캐롤”
크리스마스에는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진다. 구세군 냄비에 정성을 보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하 카드와 선물을 나눈다. 아이들은 전날 밤에 굴뚝으로 들어온 산타클로즈 할아버지가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가득 넣어주고 갈 것이라는 행복한…
겨울은 기분이 침체될 수 있는 계절이다. 계절성 우울장애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일조량이 줄어들면 수면주기를 조율하는 멜라토닌 조절에 이상이 생기고 기분을 북돋우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햇볕을 통한 비타민 D 흡수량 역시 줄어들면서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식습관 개선이…
날씨가 추워지면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그 이유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통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사우나를 자주 즐기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치매를 앓을 가능성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동부대학 연구팀은 2천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사우나가 알츠하이머병, 기타 치매질환 사이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사우나를 즐기는 횟수에 따라 실험 참여자를 세 집단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집단은 일주일에 1번,…
- 사진 =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외도 파트너 숫자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shutterstock.com)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외도 상대 숫자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데이팅 웹사이트인 RSVP와 여론조사 회사 닐센이 함께 벌인 설문조사의 결과다.
조사 결과 연소득 12만-13만 9000달러인 사람들은 섹스 파트너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진 콩은 조리방법과 종류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콩에는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지금까지는 콩 속의 단백질은 한두 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빠진 불완전 단백질로 알려져왔다.
국립농업과학원 김행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