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보슬보슬 내리는 토요일, 외출 때 우산 꼭!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개는 날씨. 아침 최저기온 6~13도, 낮 최고 8~17도로 기온이 떨어지니 겉옷 준비하세요. 이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에 비까지 내려 미세먼지 상태는 ‘좋음.’ 봄비 내리는 날에는 뇌에서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덜 분비되면서 괜스레…
모나리자는 과연 미소를 짓고 있는 걸까?
지난 수 세기 동안 미술 애호가와 비평가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시선과 표정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옅은 미소일까? 아니면 살짝 찡그린 걸까?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작품이다. 수많은 관람객의 감상평은 제각각이다. 예컨대 영국의 극작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특히 소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에섹스 대학교와 런던 대학교 연구자들은 10~15세의 영국 청소년 9900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조사, 행복과 감정적·행동적 문제를 파악했다.
13세 소녀들은 절반가량이 하루…
토요일 오전 쌀쌀한 날씨로 시작해서 조금씩 포근해지는 주말. 맑고 깨끗해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일요일 밤에는 서쪽지방에서 봄비 내리기 시작하지만,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밤 7~10시, 영상 2~6도로 그리 춥지 않은 날씨. 토요일 드디어 신의현이 5전6기 끝에 크로스컨트리 남자 7.5㎞ 좌식 부분에서 금메달을 땄지요? 대한민국 패럴림픽 역대…
방금 들었던 노래를 재생한 다음 몇 번이고 반복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이처럼 같은 노래를 몇 번이고 되풀이해 듣는 걸까.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그 이유를 살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30대 성인 남녀 204명을 대상으로 어떤 음악을 자주 듣는지 물었다. 실험 참가자는 대부분 팝이나 록큰롤을 듣는다고 답했고, 랩,…
경칩(驚蟄)이네요. 원래는 열 ‘계(啓)’에 겨울잠 자는 벌레 ‘칩(蟄)’을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했는데, 한나라 무제의 이름 ‘계(啓)’를 피해 경칩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계칩은 ‘겨울잠 자던 벌레들을 이끄는 날’이라면 경칩은 ‘겨울잠 자던 벌레들을 놀라게 해 깨우는 날’이라고나 할까요? 경칩에 짝짜꿍하는 것인지, 낮부터 수은주가…
어제 이어 오늘 아침에도 반짝 추위 이어집니다. 서울 영하 5도, 철원 영하 12도입니다. 낮부터 눅집니다. 미세먼지 가라앉은 맑은 날씨, 밤에는 날씨정월대보름 훤한 달 볼 수 있습니다. 부산은 저녁 6시 37분, 대구는 6시 38분, 서울은 6시 43분, 광주는 6시 46분에 달이 뜹니다. 오곡밥에 나물, 견과류 드시겠네요. 밤에 보름달 아래 무슨…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갔을 때는 뭘 먹느냐에 따라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식 중에는 혈당을 안정시키고 감정적 반응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다. '헬스닷컴'이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슈퍼 푸드 8가지를 소개했다.
1. 녹색 잎채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치즈버거 대신 녹색 잎채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미국 영양 및…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거나, 연인과 함께 살거나,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지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실은 싱글족이 거의 인구의 반이다. 그렇다면, 혼자 사는 것은 건강에 이로운 점이 전혀 없을까?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과 유대감을 늘리면 더 행복해지고, 결혼을 하면 심장마비나 대장암이 걸려도 생존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번이라도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살을 빼는 것보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더 힘들다는 것을 알 것이다.
'헬스데이'가 몇 가지 연구 결과와 미국 체중조절연구소(NWCR)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로 날씬해진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먹는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느긋해지는 게 우선이다. 이렇게 해야 정신적인…
올해는 '개띠의 해'다. 하지만 최근 사람이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산책 나온 반려견이 곱지 않는 눈길을 받기도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인식표, 목줄, 입마개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
이렇게 관리를 잘하면 귀엽고 충직한 반려견은 주인에게 웃음을 가져다 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가지 도움이 된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나이의 숫자를 늘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데 더 큰 관심이 주어진다. 여기에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계속 활기차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뉴저지 의치과대학교 노화 연구소는 성공적으로 나이 들 수 있게 하는 개인적인 과제 10가지를 제시하여 모든 연령층이…
요즘처럼 날씨가 추우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일이 많아진다. ‘허프포스트’가 겨울에 일어나는 우리 몸의 변화와 건강 관련 상식을 소개했다.
1. 추우면 간식을 자꾸 먹는다
날씨가 춥고 햇볕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감소한다. 연구에 따르면 세로토닌이 줄면 사탕, 케이크, 쿠키, 피자, 마카로니, 치즈…
여성들은 어떤 애무를 가장 좋아할까? 행복하고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모든 성행위 가운데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첫 번째로 쿤닐링구스가 꼽혔다. 여성들은 삽입성교를 하면 25%만이 오르가슴을 느끼지만 쿤닐링구스를 받으면 80%가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성에게 오르가슴을 선사하고 싶다면 반드시…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억지로라도 행복한 생각을 해야 할까? 오히려 행복에 대한 강박이 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20여년 전 심리학자 랜디 J. 패터슨은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룹 치료를 시행했다. 하지만 이 치료는 성공하지 못했다. 원인은 행복에 대한 강박 때문이었다.
이 치료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한 번 이상 병원에 입원한…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면 정말 공기가 깨끗해질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17일 소개한 식물의 공기청정 효과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 아닌 것 같다.
식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신선한 산소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공기 중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198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선의 실내…
결혼을 하면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도 후회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이 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할 것 같으면 일단은 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결혼의 산물로 나의 DNA를 절반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자식이 태어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리고 어차피 결혼을 할…
잠든 엄마(혹은 아빠)의 곁에서 쌔근거리며 함께 자는 아기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는가? 틀렸다. 매우 위험한 광경이다. 당장 부모를 깨워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적지 않은 부모들이 아기를 재울 때 자칫 영아 돌연사 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새해가 시작되면 보통 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새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새해에는 새 희망을 갖는 게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에 비해 미래에 중점을 두고 희망을 품는 사람은 더 건강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즉,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라도 과거와 현재,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