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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_햇볕

10분 일찍 일어나 스트레칭, 낙상사고도 예방

해가 짧은 겨울 생체시계 관리법

겨울에는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다. 전에는 발딱 일어나던 시간에도 주변이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게 된다. 햇볕이 없으면 몸도 쉬어줘야 한다는 느낌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일까.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다. 생체주기는 주로 우리 눈이 태양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조절되기 때문이다. 시신경이 뇌와 만나는 부분 아래 시교차상핵이라는 부분이…

목은 체온조절 능력 떨어져

한파에 목도리 챙겨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서 ‘온(溫)맵시’라는 말이 강조되고 있다. 미니스커트나 얇은 옷으로 옷맵시를 살리기 보다는 내복을 입어 보온성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온맵시 복장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 22도에서 내복을 입지 않을 때와 2.4도 낮은 실내 온도 19.6도에서 내복을 입을 때의 피부 온도가 같았다.…

덴마크 연구진, 쌍둥이 노인 얼굴-나이 비교

나이보다 어려 보이면 오래 산다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남부대학 코어 크리스텐슨 교수 팀은 70세 쌍둥이 노인 1826명을 대상으로 얼굴이 실제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진은 2001년 쌍둥이 사진을 각각 다른 날 평가자에게 보여준 뒤 몇 살로 보이느냐를 물었다. 7년이…

계절 바뀌며 우울→조명장치 설치 도움

개인-환경별 휴일 정신건강법 5가지

휴일이라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 현대인은 돈, 사람,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부부 간의 일거리 분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던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극심한 우울감에 지배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정신과 로라 밀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의 정신건강에 대해 소홀히…

미끄럼방지 신발-장갑도 도움

근력운동 꾸준히… 빙판길 낙상 예방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눈이 녹으면서 만들어진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 위험이 예상된다. 겨울은 빙판길 때문에 한해 실외 낙상사고 중 40% 정도가 발생하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넘어짐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비타민 D 생성이 부족해 뼈가…

건조한 날씨가 둘 다 증상 악화시켜

헷갈리는 건선-건성피부 관리법

“건성피부가 심해지면 건선이 되나요?” 건성과 건선은 단어가 비슷해 오해하기 쉽지만 둘은 전혀 상관이 없다. 건성피부는 피부가 수분을 뺏겨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를 말한다.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피부병이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도 하고 건선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건선은…

포만감 느끼는 호르몬 수치 늘기 때문

더운 환경에서 운동하면 살빠진다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체육관대신 뜨거운 햇빛 아래서 운동하면 식욕이 줄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소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킴 글피 교수팀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1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3번에 걸친 실험을 실시했다. 첫 번째는 참가자가 섭씨 36도에서 40분 동안 트레드밀(러닝머신)을 달리게 했다. 두…

고혈압-폐에 좋지만 하루 5알 이내로

가을 은행으로 챙기는 건강법

가로수 은행나무가 노란 빛을 더해가며 가을 발걸음을 재촉한다. 은행 열매가 발에 밟히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하지만, 잘만 먹으면 천식 환자의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귀한 약이 되기도 한다. 은행이 건강에 좋아도 가로수로 심어놓은 은행나무를 몽둥이로 두들기거나 흔드는 등 함부로 열매를 따서는 안 된다. 해당 지자체의 재산이므로 ‘산림자원의…

해충 쫓기 위해 붉은 색으로 잎 치장

단풍, 나무-곤충 싸움때문 진화

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은 식물과 해충과 싸우느라 진화한 결과라는 새로운 학설이 나왔다. 여태까지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 속 엽록소가 없어지면서 잎 속에 원래 있던 노랗고 빨간 색소만 남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노란 단풍은 이처럼 엽록소가 없어져서 나타나지만, 빨간 단풍은 엽록소가 없어지면서 동시에 나무가…

노란색 옷은 자외선 마구 통과

자외선 피하려면 파랑-빨강 옷을

햇볕 속 자외선 등 유해광선을 막아 준다는 값비싼 옷이 팔리고 있지만 값싼 옷이라도 짙은 파랑, 빨강 색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노란색 옷은 자외선을 거의 그대로 통과시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업대학 아센시온 리바 교수 팀은 같은 면직물 티셔츠를 빨강, 파랑, 노랑의 다양한 색으로 염색한 뒤 자외선 차단 정도를…

화학-호르몬 치료로 비타민D 줄어 쉽게 골절

유방암 환자, 고농도 비타민D 필요

유방암 환자는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D를 고농도로 복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의대 방사선종양학과 루크 페포니 교수 팀이 유방암을 치료 중인 166명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권장치 이하인 환자가 70%나 됐다. 미국의학회가 권고하는 혈중 비타민 D 수치는 혈액 1밀리미터당…

출근 뒤 7일간 회식 피해야

“짧은 추석 피곤해”..후유증 극복 5가지

이번 추석은 금~일요일로 주말을 끼고 있기 때문에 휴가 때처럼 긴 휴일을 보내고 일상에 복귀해야 한다는 데 대한 심리적인 압박은 다른 때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몸에 무리가 오므로 어느 때보다도 연휴 피로감이 많이 남을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충분한 수면은 피로…

젊어서 비타민D 부족하면 중년 돼 고혈압 3배

태양 너무 피하는 여자, 고혈압 위험

젊어서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햇볕을 너무 피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중년 때 고혈압이 될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공중보건대학 플로조니 그리핀 교수 팀은 백인 여성 559명을 대상으로 15년간 비타민D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993년 이 여성들이 24~44살(평균 나이 38살)일 때…

70년 전과 비교할 때…가운데 손톱 가장 빨리 자라

손발톱 자라는 속도 1.25배↑

70년 전과 비교할 때 요즘 사람들의 손발톱 자라는 속도가 1.25배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생활 개선으로 단백질 음식을 예전보다 많이 먹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손톱 195개와 발톱 188개가 자라는 속도를 3개월간 측정한 뒤 그 결과를 1938년과 1950년에 각각 발표된 손발톱 성장 속도 논문과 비교해…

“마스크 끈 잡고 쓰고 벗어야”

신종플루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최근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손 씻기 만큼이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드물다. 신종플루 예방 가능한 마스크는? 신종플루 예방용 마스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인증을 받은 N95 마스크가 가장 많이 권장되고 있으며…

손부위 5분, 마스크 6시간, 손잡이 8시간 생존

신종플루 지폐서 최대 17일 생존

신종플루 감염자가 5000명을 돌파하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어짐에 따라, 외부로 배출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감염자의 침이나 타액에 섞인 바이러스가 공기 중이나 물건, 손을 거쳐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도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 생존시간에 대한…

눈·피부·코 등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 힘써야

환절기 아토피성 결막염 주의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하고 하늘이 높아지는 등 가을이 다가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사람들은 유행성 눈병을 조심해야 하며 건조해 날씨와 함께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눈, 유행성 각결막염 환절기 조심해야 할 눈병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알레르기성…

우울증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질병

유진 박이 앓는 조울증의 정체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심각한 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진 박의 어머니는 한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조울증이 있어 키우는데 어려웠고 바이올린을 시키려니 더 힘들었다”며 “유진 박이 줄리어드음대 3학년 재학 때 처음 조울증이 나타났고 보통 일년에 2~3번, 심할 땐 두 달에 한 번씩 병이…

위험등급 한 단계 올려…주의사항 부착해야

세계보건기구 “인공선탠 기계, 1급 발암물”

선탠 할 때 사용하는 자외선(UV) 방출 기구가 발암물로 분류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최근 인공적으로 자외선을 방출하는 선램프 및 선베드를 발암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WHO는 선탠기 사용으로 흑색종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비만 막는 갈색지방 활성화 덕

“햇볕 많이 쬐면 살 빠진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만을 막아주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노팅엄대학 발달생물학과의 마이클 사이몬드 교수팀은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햇빛과 기온의 월별 변화와 갈색지방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에 따르면 햇볕은 갈색지방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갈색지방은 여성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