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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오늘은 ‘사과의 날’

사과가 건강에 좋은 5가지 이유

24일은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사과(謝過)’의 말을 나눈다는 ‘사과의 날’이다. 이 날은 농협이 명절 이후 과일 소비가 급감하자 농가를 돕고 우리 사과의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제정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사과의 날을 제정한 이유야 어떻든 사과는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다.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2분간 무호흡 상태

연명치료 중단 김 할머니 한때 위독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후 자발호흡으로 100일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김 모(77) 할머니의 건강상태가 12일 한때 악화됐다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3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2일 오후 4시쯤  호흡이 멈춰 산소포화도가 90%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무호흡 상태가 2분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유비쿼터스 헬스 포럼 2009’ 개최

“U-헬스케어, 의료비용 크게 줄 것”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를 열기 위한 ‘유비쿼터스 헬스 포럼 2009’가 대한의료정보학회, U헬스산업활성화포럼 주최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U헬스란 IT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시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각종 의료기구를 이용해 검사를 하고 이를 의사에게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전송해 건강…

연고로 치료 안되면 약물복용 고려해야

가을신부의 복병 등여드름 다스리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걱정이에요. 올 추석에 인사 드리고 나면 곧 결혼인데 등이 패인 웨딩드레스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여요.” 10월 말 결혼을 앞둔 신경선(28) 씨는 웨딩드레스를 고르려고 웨딩샵에 들렸다가 충격을 받았다. 혼자 사느라 등 여드름 자국이 그렇게 심한 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등은 손도 닿지 않고 볼 수도 없지만 얼굴 못지않게…

임신중 복용약물 상당수 태아와 무관

임신여성 10% 잘못된 약정보로 중절선택

임신 여성의 10% 이상이 임신 중 약물 노출로 인해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생식발생독성정보 활용화 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임신 중 약물에 노출된 사례는 모두 5032건이었으며 노출된 약물의 종류는 1308가지,…

“항생제 투여 외 별다른 치료 안해”

노태우 前 대통령 12일 만에 퇴원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감기 증세로 입원한 지 12일 만에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서울대병원은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를 보여 입원했던 노 전 대통령이 입원 12일 만인 28일 오후 4시 10분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은 고열 등 감기증세로 입원한 후 약한 열이 이어져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왔으며 몸 상태가 좋아져…

예방효과 거의 없어, 내성 유의해야

타미플루 신종플루 만병통치약 아닌데...

최근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북유럽 출장을 떠나면서 강남구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20알을 타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타미플루는 신종플루 증상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에만 처방되도록 정해졌는데도 불구하고 특권적 지위를 이용해 타미플루를 미리 처방받았다는 측면에서 해당 구의원들에 대한 사퇴 압박도…

환자 2차 감염 우려

의사들 넥타이· 가운 슈퍼박테리아 득실

최근 거점병원에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이 착용하는 가운과 넥타이 상당수가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김재석 한림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지난해 3월 전공의들이 착용했던 가운 28개와 넥타이 14개를 검사했다. 가운은 소매 끝과 앞면 밑단, 넥타이는 끝을 각각 검사했다.…

의협-변협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토론

존엄사 관련지침 초안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공동세미나를 열어 ‘연명치료 중지 관련 입법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공동세미나에서는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와 백경희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지정토론자들이 나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계 공통된 지침(안)과 입법 가이드라인 등에 관해…

세균 침입 및 감염예방 효과

[동영상뉴스]귀지는 귀보호막, 함부로 파지마세요

귀 속이 간질간질하거나 귀지가 더럽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귀지를 파기 쉽다. 하지만 진화를 거친 인체의 모든 것은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9일 ‘귀의 날’을 맞아 귀 속 귀지를 파야할지 말아야할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귀지는 귀의 보호물질로 파지 않는 게 건강에 좋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는…

“혈액 통해 뇌 침투”, “신종플루 뇌출혈 유발 가능성 적어”

신종플루 뇌 침투 가능성은?

건강한 40대 여성이 신종플루 감염 후 뇌사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그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4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건강한 40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후 뇌사상태에 빠졌다. 감염 후 나타난 폐렴과 급성호흡곤란증 등은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 등을 투약한 후 호전됐으나 뇌부종 및…

면역력 키우기-개인위생 철저히 관리해야

건강하다고 신종플루 방심 말아야

건강했던 40대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후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건강한 사람도 신종플루로 인해 생명을 위협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이 환자는 40세로 비교적 젊은 층이며 평소 만성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신종플루의심 후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 등을 투약해 폐렴 증세는…

정부, “거점 약국 확대 계획”..의약분업 중지 일축

의협 “병의원서 타미플루 직접 제공해야”

신종플루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항생제를 바로 공급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실상 의약분업을 한시적으로 중지하자는 의미이다. 2일 국회 의원회관 1층 특별회의실에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공동 주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의협 의무이사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문정림 교수는…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폐렴백신 접종 필요

신종플루 왜 폐렴 합병증으로 이어지나

국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으로 숨진 3명 모두 신종플루 합병증인 폐렴으로 병이 악화돼 사망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신종플루 감염 자체보다 감염 후 나타는 신종플루 폐렴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예방 수칙만 지킨 다면 신종플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 폐렴은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 폐의…

접종권장,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 70~80% 떨어져

[DJ 서거]노인폐렴 예방접종 해야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다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하자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플루까지 유행하고 있어 신종플루와 폐렴 합병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폐렴은 노인은 물론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자들이 잘 걸린다. 흡연을 하거나 알코올중독 또는 영양부족이 있어도 폐렴에 걸릴 위험이…

“전날 아무이상 없어도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어”

다발성 장기부전증이란?

18일 오후 1시 43분에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망원인은 다발성장기부전증이다.   다발성장기부전증은 폐나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들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부전증이라는 말이 어렵다는 이유로 4차 의학용어집에서 '기능저하증'으로 고치기도 했다. 즉 우리말로 풀이하면 여러 장기의 기능이 뚝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지병있는 사람이, 국내서 감염돼, 호흡곤란으로 사망

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올 것이 왔다”

16일 발생한 두 번째 신종플루 사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신종플루가 국내에 퍼지면 △지병을 가진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전염되고 △확진이 늦어져 전염이 늘어나며 △급성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사망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리라는 등 그간 우려해 왔던 여러 상황들이 이번 사례에서 모두 나타났기…

경남 50대 남성 태국 여행 후 사망

신종플루 방역체계 구멍 뚫렸다

신종플루로 사망한 국내 최초 환자가 사망 당일에서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의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남에 거주하는 56세 한국인 남성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15일 오전 8시 30분 경에…

“일반 균주비해 독소 10배 강하고 치사율 높아”

항생제 남용, 027균 국내 첫 발견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장염을 일으키는 균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팀은 2008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6차례에 걸쳐 중증 항생제 유발성 대장염 재발 환자 오 모씨(52.여)의 대변을 채취해 중합효소 연쇄 반응(PCR) 실험을 한 결과 027균주(PCR 리보타입)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항생제 유발…

휴대용 X-레이 기구 3대 중 1대에서 검출

X레이 찍다 병 걸릴라…슈퍼박테리아 드글

휴대용 X-레이 촬영 장비 세 대 중 한 대에서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돼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루 대학 연구진은 병원의 휴대용 X-레이 기기 406대를 조사한 결과 130대에서 약제내성 그램 음성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항생제 같은 약이 듣지 않는 이런 슈퍼박테리아는 병약한 환자에게 감염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