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부터 제 2의 인생”, 곧 이뤄질 수도
무병장수(無病長壽),
불로장생(不老長生)은 인간의 오랜 꿈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노화를 막아 수명을
150세 이상까지 연장시켜주는 새로운 ‘기적의 약’이 조만간 개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피터 스미스 약학대학장은 최근 연례 학장 강의에서
“이미 최근 태어난 호주…
오늘(10월 1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질환은 시각장애의
원인이 되며, 시각장애인 4명 중 3명은 이러한 안질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한 탓에
실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내장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도,…
초콜릿을 즐겨 먹는 여성들은 일반 여성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초콜릿이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49~83세 스웨덴 여성 3만 3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참가한
여성들은 평소 어떤 음식을 즐겨먹고 어떤…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면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노약자나 임신부, 체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장 좋은 대책은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면역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라면서 “잠을…
단풍나무(메이플 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이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이플 시럽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잘 자라는 사탕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시럽으로 달콤한 맛이 강해 팬케이크나 와플에 주로 발라 먹는다.
일본 도쿄 대학교는 최근 실험용 생쥐를 이용해 메이플 시럽이 쥐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산소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너무 과하면 조직 세포를 죽이는 독(毒)이 되기도 한다.
산소가 독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세포가 산소에 너무 오래 노출될 경우 산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산화가 진행되면 세포가 빨리 늙게 되고 각종 암이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음식에도 남녀 궁합이 있다?
대체로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2일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발열 증상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감자는 채소 가운데 살찌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만
환자들이 감자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살도 더 찌지 않을 뿐 아니라 혈압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튼 대학의 조
빈슨 박사는 이번 주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고대 신화에 나오는 젊음을 유지하는 샘물이 약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의 파라펠 드 카보와 로빈 마이놀 박사 등은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 등과 공동으로 SRT-1720라 불리는 합성물질로 만든 약을 개발하여
동물실험을 한 결과 수명연장에 성공했다. 비만인 실험쥐에게 이 약물을 투입한 결과
비만 관련 질병을…
뜨거운 홍차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콧속의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보균율이 절반 이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슈퍼박테리아인 MRSA는 인체
중 콧속에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피부감염, 폐렴, 패혈증을 일으킨다.
미국 사우스 캐롤로라이나 대학의 에릭 메트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3-2004년
전국 건강·영양 검사에…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암 역학(疫學),
생체지표와 예방’저널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36종의 암에 대한 1977~2006년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30년간 백혈병,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간암으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여성의 1.5배에 이르렀다. 폐암…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가 아닌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과일주스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신선한 생과일 주스도 그렇다고
한다.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는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을
짤 때 당분이 농축된다”면서 “한 잔의 과일 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으며 이는…
JW중외제약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트리플 루테인 골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이 들어있어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주는 식품이다. 황반은 망막에 위치한 신경조직으로서 황색 색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력과 색 분별 감각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회사측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등이…
포도주와 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노인들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75명을 대상으로 적포도주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알약을 먹였다. 그리고 뇌를 촬영해보니 혈액 순환이
뚜렷하게 활발해진 것으로…
비만은 단순히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 등 ‘게으름’이 원인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작년 비만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됐던 시부트라민이 시장에서
퇴출된 이후 마땅한 비만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시부트라민 퇴출 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주로 오르리스타트 성분인 로슈의
제니칼과 한미약품의 리피다운,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등이 처방되고 있다.…
심장병, 당뇨병 또는 노화를 막는데 일정 수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블루베리가
지방세포수를 4분의 3이나 줄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여대 시와니 모그헤 박사팀은 쥐에서 채취한 조직을 배양함으로써
블루베리 속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 지방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유해산소를 해가…
꼭 넣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한 티스푼 톡톡 털어 넣거나 한 방울 똑 떨어뜨리면
금방 음식에 맛깔스러움을 더하는 향신료. 성생활에도 이렇듯 맛깔스러워지는 양념을
더한다면 인삼이나 사프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구엘프 대학교의 마씨모 마르콘 교수팀은 최음제성 음식에 관한 수많은 과거
연구들을 분석했다. 그 가운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생활…
신경이 손상돼 장애가 발생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70%가 30~50대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성경화증’은 뇌, 척수, 그리고 시신경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 발생한다.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로부터의 신경이 신체 여러 부위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50~60대에 많이 걸리는 파킨슨병은 뇌 속 도파민 뉴런이 죽으면서 신경계가 서서히
퇴행하는 질환이다. 일단 발병하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통해 진행을 늦출 수는 있으나
완전히 멈추게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3월 셋째 주에 열리는 ‘세계
뇌주간’을 맞아 파킨슨병이 진행하는 것을 막고 치료하는 두 가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