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씨를 삼키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는 말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낭설에 불과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수박이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한 과일이라는 점 말고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가령 씨 없는 수박에는 정말 씨가 없을까. 사실상 씨 없는 수박에는 아직 덜 자란 하얀 씨들이 박혀있다. 다만 거의…
박지윤 블로그의 고구마 다이어트가 화제다.
방송인 박지윤이 블로그를 통해 체중감량 비법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욕망아줌마’라는 블로그를 시작한 박지윤은 4일 “고구마 다이어트(GI 지수 다이어트) 고구마 말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둘째 아이를 출산한 박지윤은…
수분 외에 영양소도 풍부
우리 몸의 3분의 2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 속에서는 쉽게 탈수증이 생길 수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의하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8~9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물만 많이 마시기 힘들 수가 있다. 이럴 때는 맛도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면서…
산 성분이 에나멜 등 손상시켜
탄산음료나 딱딱한 캔디, 에너지 드링크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들은 우리의 치아에 구멍을 만드는 주범들이다. 미국 뉴욕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는 제니퍼 자블로는 “설탕은 끈적끈적한 탄수화물”이라며 “세균이 당분에 달라붙어 산을 만들어내게 된다”고 말한다.…
매일 8시간 적정수면을 취하면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하루가 피곤할 뿐 아니라 과체중이 되기 쉽다.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 위험도와 사망률까지도 높아진다.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생활습관에 문제가 생긴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는 사람들은 적정수면을 취하는…
적포도주의 유익한 성분도 임신한 여성에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태아의 췌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포틀랜드대학교의 당뇨 및 비만 대사 연구소 연구팀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적포도주에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포도 껍질에 포함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특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리얼 심플(Real Simple)’이 건강을 지키려면 술, 커피, 소금 등을 어느 정도 섭취하는 게 적정한지에 대해 보도했다.
◆술=적당한 음주는 심장을 보호하고…
섬유질, 비타민, 칼륨 등 풍부
더운 여름철에는 어떤 식품을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여름철에 쏟아져 나오는 과일과 채소들이 답이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했다.
◆수박=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 저 열량 먹을거리로 최고의 여름 음식으로 꼽힌다. 연구 결과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서른을 넘으면 본격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10~20대는 건강관리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건강상태는 누적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20대까지는 기초체력이 좋고 세포가 건강하며 회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몸 관리에 다소 소홀해도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빠르다.
반면…
튀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 튀김 섭취를 자제하고 싶어도 이내 젓가락은 튀김 쪽으로 향한다. 굳이 튀김을 먹겠다면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튀김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므로 소화가 느리다. 튀김을 먹은 후 수박을 후식으로 먹게 되면 수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분이 위액을 희석해 소화가 더욱 느려질 수…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체 변화 중 하나다. 주름살처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질환의 범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미용상 치료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신체 현상은 주름살이나 여드름처럼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골칫거리다.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신체 부위는 팔의 상부, 넓적다리, 엉덩이 등으로…
열량은 낮고 면역력 높여
비타민C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이 더 건강한 조직과 강한 면역체계를 갖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철분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여성은 75㎎, 남성은 90㎎이다. 미국의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장보기를 할 때는 식품의 유통기한과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본자세다. 좀 더 깐깐하게 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제품 라벨의 성분표시까지 확인할 것이다.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은 신중하고 건강한 소비자의 몫이다. 하지만 실제로 성분표시까지 확인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제품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글루텐 무첨가’와 같은 건강 마케팅…
알리신, 케르세틴 등 함유
고혈압은 콩팥(신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고혈압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의사가 처방하는 약만을 찾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약만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다”고 말한다.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는 등 식습관 개선과 꾸준히 운동을 해 혈압을 자연스럽게…
여름의 문턱에서 제철과일만큼 입맛 당기는 것이 없다. 껍질을 깎아 속살을 드러낸 과일을 풍성하게 접시에 담아내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기 마련이다. 그동안 벗겨낸 과일껍질을 쓰레기통에 바로 버렸다면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과일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농약 때문에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기 두려워할 필요도…
핫도그보다 닭 꼬치구이가 좋아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방학기간 등에는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많이 먹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외에서 해먹는 바비큐와 유원지에서 파는 음식들은 식욕을 자극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여름철 피해야 할…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통한 수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증상이 나타나고 피로감이 축적되는데다 피부 노화까지 촉진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하루 권장량의 물을 제대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물을 좀 더 마시기 위한 레시피를 보도했다.
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한다거나…
최근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제나 철분제를 비롯해 단백질 보충제 등 여러가지 영양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이들도 많다. 이런 행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정 영양 성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매일 음식을 통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는다면 하루에…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가 있다. 좋은 화장품을 바르고 마사지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피부 관리법은 바르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오이 마사지를 하고 피부가 거칠어진 사람은 각질 제거를 위해 흑설탕이나…
장수와는 상관없다지만...
지난달 12일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리처드 셈바 교수팀은 레드와인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계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인간의 장수와 상관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셈바 교수는 “연구결과, 고령의 성인들 사이에서 서구식 식생활로 섭취하는 레스베라트롤이 염증, 심혈관 질환, 암, 그리고 장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