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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여성 대장암, 적색육 섭취 줄여야 (연구)

붉은 빛을 띠는 고기, 즉 적색육 섭취를 줄이면 여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 대학교와 스페인 바스크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3만2147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전향적 추적 조사 연구)의 자료를 토대로 여성의 식습관과 대장암 발병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 코호트 연구는…

남자아이도 인유두종 백신 효과 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인유두종(HPV) 백신이 미국에서 처음 나온 2006년만 해도 여아들만 접종 대상이었다. 남자아이들이 접종대상에 포함된 건 2009년부터였다. 이 백신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는 물론 질, 항문, 음경, 구강, 인후에 암을 일으킬…

색깔로 판단? 치열-대장암 구별법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2015년에 발생한 국내 전체 암 가운데 대장암은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대장암 환자의 남녀 성비는 1.5대1로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7.8%로 가장 많았고, 60대 25.6%, 50대 21.8%의 순이었지만 최근…

암이 증가하는 이유 3

암 환자가 자꾸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50년 동안 암 예방과 진단, 치료와 관련해 많은 진전이 이뤄진 것을 고려할 때 설명이 잘 안 되는 부분이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암에 걸렸더라도 생존하는 사람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약 1450만 명의 암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브사이언스'가 암에 걸리는 사람이…

무리 적어 바로 일생생활 가능해

만성치열, 가장 간단한 항문질환

변을 볼 때 피가 나면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항문 출혈의 대부분은 심각한 병이 아닙니다. 특히 피가 맑은 선홍색을 띈다면 거의 치핵이나 만성치열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때 출혈량이 많고 고통이 없으며, 간혹 항문에서 살덩어리가 빠져나온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질로 알고 있는 치핵을…

나쁜 일상습관이 치질 위험 높인다

#. 직장인 박 씨(45)는 얼마 전 치질 수술을 받았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의 영향이 컸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는 것이 습관이라 15분 이상 앉아 있기도 했고, 회식이 잦아 술을 자주 마시기도 했다. 우리가 '치질'이라고 표현하는 증상은 대부분 치핵이다. 치질은 치핵과 치열, 치루 등 항문 주위에 생기는 모든…

염증성 장 질환, 시대별로 다르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서구적 식습관, 특히 인스턴트식품을 위주로 한 자극적인 식생활이 한 가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나 과음도 일정 부분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발 비율이 높고 통증의 강도가 세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느껴질…

변비 해결하는 음료 3

변비는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 배변감 또는 항문 직장의 폐쇄감이 있는 경우,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만인 경우 등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비를 해소하는 치료제는 가까운 곳에 있다"며 "주방에 천연 치료제가 있다"고 말한다.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변비를 치유하는데 좋은 음료 3가지를…

설사, 복통...염증성 장 질환 대처법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발성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팀에 따르면 20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국내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최근 꾸준히 증가해 급격한 의료비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변비, 치질 부르는 나쁜 습관 3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병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변비와 치질을 부를 수 있다. 항문 건강을 지키고,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1. 아침밥 대신 늦잠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후이다.…

척추마취 부담, 국소마취로 덜어

항문 찢어지는 치열수술, 국소마취로 간단하게

항문이 찢어지는 질환인 ‘치열(痔裂)’, 주로 변비나 설사처럼 나쁜 변 상태로 인해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치열이 반복되면 만성치열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항문이 찢어지면 항문 괄약근이 노출돼 실처럼 변하고(섬유화), 길이가 줄어들어 탄력성(elasticity)이 없어집니다. 결과적으로 항문 통로가…

속으로 끙끙, 치질 수술 피하려면…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에게도 쉽게 말 못하는 질병이 바로 치질이다. 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에 항문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튀어 나오거나 피가 섞이기도 한다. 변 볼 때마다 찢어질 듯 아프고 깨끗이 뒤처리를 해도 속옷에 분비물이 묻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도 속으로 끙끙 앓을 수밖에 없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항문 주위 농양, 소양증…

나도 변비일까? 자가진단 해보기

화장실을 못 가는 것만 변비가 아니다. 매일 변을 보더라도 변비일 수 있다. 반대로 매일 변을 보지 않더라도 불편함이 없다면 변비가 아닐 수 있다. 변비의 기준은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 혼동하기 쉽다. ◆ 운동이 부족하면 변비가 될까?= 그렇다. 변비는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채소 및 과일 섭취 부족, 정신적인…

설사 초기에 음식 조절 필요

항암 치료 중 설사가 지속될 경우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힌다. 특히 분열이 빠른 장 점막 세포의 손상은 설사를 일으키는데 이는 항암 치료 중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가벼운 설사는 음식 선택 등을 통해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나 간혹 심한 설사는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대장암 예방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했다면 곧바로 병원을…

을씨년스러운 날, 건강지킬 반신욕

을씨년스러운 날씨네요. 트럼프 방중(訪中) 끝나고 며칠 뒤부터 우리 공기 혼탁해지는 걸 보니 미세먼지의 주범이 중국이란 점 뚜렷하네요. 옹이에 마디로, 구름까지 하늘을 덮어 뿌연 날입니다. 자칫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찌뿌드드해지는 날씨!   오늘 같은 날엔 야외운동 대신 반신욕(半身浴)으로 건강 챙기는 것은 어떨까요? 반신욕은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에…

많이 나오면 쾌변? 만성변비일 수도...

배변은 몸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단서다. 하지만 대부분 배변의 불편함을 가볍게 여기고 넘긴다. 하지만 이처럼 방치하는 사이 대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증세는 악화된다. 자신이 변비라고 느낄 땐 언제인가. 힘을 많이 주고 변을 봐야할 때, 잔변감이 있을 때, 딱딱한 변을 볼 때, 배변량이 적을 때 대부분 변비라고 인식한다. 하지만 변을 볼…

남자에게 흔한 성병, 검사와 치료는?

성병은 성관계나 기타 성적 접촉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전염성 질병이다.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며, 수혈 등에 의해서 전염되기도 한다. 성병의 종류로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클라미디아, 매독, 임질이 있고,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곤지름(콘딜로마), 에이즈(AIDS), 포진 등이 있으며, 기생충성 성병으로는 사면발니,…

달라진 배변 상태 혹시 치질? 알고 보니 대장암

잦은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간혹 피까지 섞여 나오는 혈변을 보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간혹 걱정이 되도 치질 정도로 생각하고 만다. 하지만 이처럼 방치한 뒤 뒤늦게 대장암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사례들이 있다. 고지방과 고칼로리 중심의 서구식 식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쉰 목소리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목감기 등의 이유로 목이 쉬어서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쉰 목소리가 일시적이 아니라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바로 두경부암이다. 두경부암이란 눈·뇌·귀·식도를 제외한 머리에서 가슴 윗부분까지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말한다. 대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