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토신 수치 높으면 연인 관계 오래 가
몸무게로 비만도를 검사하듯, 혈압으로 심장 건강을 체크하듯, 연인과 사랑의
감정을 측정해 볼 수는 없을까? 방법이 있다.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알려주는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oxytocin)의 수치를 재어 보면 된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연구팀은 새로 연인 관계가 된 20대 남녀…
고주파 쏘인 생쥐 정충 즐어들어
초음파가 새로운 남성용 피임제로 쓰일 수 있을까? 고주파의 음파가 생쥐의 정충을
줄이는 연구결과가 나와 ‘초음파 피임제’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초음파가 생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제임스 추루타 박사 연구팀은 초음파에 노출된 쥐의 정충 숫자가 크게 줄어든
것을…
영국 조사, 일생동안 섹스한 파트너 평균 숫자
남자가 잠자리를 같이 한 이성 파트너의 수는 평생 9.3명, 여자의 이런 숫자는
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영국 국립보건원 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영국국민건강조사(The
Health Survey for England)’ 연례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1만 4천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는…
금욕 강조한 주(州)는 10대 임신율 높아
공립학교에서 금욕만 강조하는 성교육을 하는 미국 주(州)들은 보다 포괄적인
성교육을 하는 주에 비해 10대 임신 및 출산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 대학 프랭클린 칼리지 생물학과의 캐트린 스탠저홀 교수팀은 각 주의
법과 정책에 따른 성교육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평가하기 위해 48개…
우울증·약물 부작용·변비·미네랄 부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양식을 선택한 탓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피임약 사용 많은 나라 발병률 높아
지금까지 40년 이상 여성의 피임약 사용이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상수도로 흘러
들어가는 에스트로겐이 늘어나 세계적으로 남성의 전립샘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스트로겐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임약이 널리 사용되면서 환경 호르몬의 수치가…
멘스 중 임신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이 여성의 몸에 관해 잘못된 믿음(myth)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com)은 이를 5가지로 정리해서 보도했다.
다음은 그 전문.
▶멘스 중에는 임신이 불가능하다
멘스 중에는 임신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디애나 대학의…
10월 31일 유엔 지정 ‘세계 인구 70억의 날’
10월의 마지막날에 전 세계 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했다. 유엔은 10월 31일을 ‘세계
인구 70억의 날’로 정했으며, 이날 필리핀 지역에서 70억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31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파벨라 산부인과에서 세계 70억 번째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의 이름은 다니카…
임신과 불임, 유산을 조절하는 단백질 효소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연구가 진척될 경우 임신이나 불임 치료의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새로운 피임법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팀은 최근 불임이나
반복적인 유산을 경험한 여성 106명의 자궁 내벽…
피임약을 복용하는 상황에서 남편 후보감을 만난 여성들은 상대에게 훨씬 매력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일단 그 상황을 넘기고 결혼을 했다면 이들
커플은 다른 부부에 비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코틀랜드 스털링 대학교 연구팀은 남자와의 첫 만남 때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결혼생활에 어떤 영향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관련 단체들은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상징하는
핑크리본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유방암 치료법은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우리 사회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유방암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이 퍼져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오는 11월 10일은 2011 대입수능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수능에 대비한 건강관리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여학생들은 생리기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입 수능시험은 오전 8시 40분 시작된다.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뇌는 아침에 일어난 뒤 2~3시간 지나야…
정부가 감기약과 해열제의 슈퍼 판매를 위해 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 3차 회의의 위원 12명 가운데
8명이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에 찬성함에
따라 약사법 개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은 “공청회와 전문가회의 등 약사법…
미국에서 여자들의 먹는 피임약이 처음 상용화 된지 51년이 되었고 그 후 여성들의
피임법이 수십 가지는 등장했지만 여전히 남자의 피임법은 두 가지다. 정관수술 아니면
콘돔사용.
많은 과학자들이 이들 두 가지 외에 효과적인 남성피임법을 연구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생산되는 수천만 정자를 막아 피임을 확실히 하면서도 성욕과
성기능…
비만약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이나 사후피임약 노레보원(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
등 전문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가정상비약인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을 약국 외 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료계와 약계의
첫 논의는 일단 불발로 끝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대한약사회가 사후피임약과 비만치료제 등 20가지 성분 479개 전문의약품을 의사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재분류 신청서 1차분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15일 일반의약품 44개 품목을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전환키로…
대한약사회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일반약 전환을 당분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약사회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에서 기존에
의사처방이 필요했던 전문의약품 중 비만치료제 제니칼 등 5종을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17일 "비아그라 25mg을…
스트레스를 받으면 도박이나 복권을 사는 것처럼 결과가 불확실한 '모험적 의사결정'을
할 때 남녀의 행태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는 위험해도 결정을 서둘러
내리는 반면 여자는 결정을 미루고 신중해진다는 것.
미국 남가주대학 박사과정 학생 니콜 라이트홀 등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풍선이
터지기 직전까지 공기를 채워 넣는 아슬아슬한 컴퓨터…
편두통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이고, 30대 이상 여성 환자 가운데서는 주부가
직장인에 비해 훨씬 두통을 호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편두통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 환자는 2006년 39만7000명에서 2010년 62만2000명으로 4년 사이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직장인 A씨는 남자친구와 갑작스러운 성관계를 갖고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아 응급피임약을 처방받았다. 그 뒤로 성관계후 한 알만 먹으면 된다는 편리함에
다른 피임방법 대신 응급피임약을 자주 사용하게 됐다.
응급피임약은 정자와 만나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되지 못하도록 하는
레보노르스텔이라는 호르몬 성분의 고농도 피임약이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