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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FDA "모더나 부스터샷 필요 없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들이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은 3차 접종(부스터샷)이 필요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14일 UPI 통신에 따르면 FDA는 웹사이트에 올린 45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모더나 백신은 두 차례 접종으로 중증 악화와 사망을 막는 데 충분하다”면서 “세 번째 접종으로 항체가 증가하지만, 접종 전과 차이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임신합병증과 응급출산 위험 높여 (연구)

코로나19가 임신합병증과 응급출산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2개의 연구결과가 나란히 발표됐다고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첫 번째 연구는 지난 주말 마취학 연례회의에 발표된 텍사스대 갤버스턴 의대의 연구결과다.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9월 사이에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분만한 코로나19 양성반응 산모 101명을 조사한 결과 증상을 보인…

입 안 건강해야 코로나 중증 피한다 (연구)

구강 건강이 부실하면 코로나 19에 걸렸을 때 중증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카이로대 등 연구진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심장질환자 86명의 경과를 살폈다. 구강 건강이 나쁜 환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더 많았고, 증상이 심했으며, 회복에도 오랜 기간이 걸렸다. 어메드 무스타파 바수오니 박사는 “구강 조직은 코로나…

4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후각·미각 상실 회복 더뎌

코로나19 감염으로 후각이나 미각을 잃은 대부분의 성인들은 몇 달 안에 감각을 되찾지만, 40세 미만에서 빠른 회복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이비인후과 저널》에 온라인으로 공개된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의대의 이비인후과 에반 라이터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병원 내 코로나19 입자 제거하는 '이것'은?

코로나19 환자들로 넘쳐나는 병원에서 휴대용 공기정화 필터를 사용할 경우 코로나19는 물론 다른 바이러스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아덴브룩병원 중환자실(ICU) 의사인 빌라스 나바푸르카 연구팀의 실험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개인 보호장비의 적절한 사용에도 불구하고 여러 병원이…

10월 중 독감주사 맞는 게 좋아...코로나백신 동시 접종 가능

국내 독감 유행 시즌은 11월에서 4월이다. 독감 백신은 접종 받으면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10월에 맞는 것이 독감 예방에 최적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데 독감 백신까지 맞기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 처음 출시됐을 때는…

역대 최강 '뮤 변이' 미국서 소멸 양상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면역 돌파력이 델타 변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뮤 변이가 미국내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WebMD)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 변이는 지금까지 변이 중 백신 내성이 가장 강했던 베타 변이의 돌연변이를 공유한데다 추가 변이까지 발생해 델타 변이 이후 경계…

"백신 접종 3개월 후 델타 변이 예방 효과 급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이를 옮길 가능성이 낮지만 2차 접종을 마치고 3개월 뒤부터 그런 효과가 급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과학저널 네이처는 아직 동료검토가 끝나지 않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 캠퍼스(UCSC)의 맘 킬패트릭 교수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킬패트릭 교수 연구팀은 올해…

독감 백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7

정부는 14일부터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시작한다. 독감 예방주사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다. 지난해는 마스크 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예방대책 덕분에 독감이 위세를 떨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를 수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겨울의 독감 공백으로 인해 올 겨울은 일찍 그리고…

중국 클로버 백신, 백신 부족 국가 돌파구 될까

중국의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종전 중국 백신보다 월등한 예방효과를 보여 백신을 못 구해 발을 동동 구르던 저소득국가에 복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가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백신은 중국 생명공학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싼예차오생물)’이 지난 9월 22일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팬데믹 스트레스, 생리불순 초래한다 (연구)

팬데믹 스트레스가 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인해 늘어난 스트레스로 여성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 졌다는 것.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에 의하면 연구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팬데믹 시작 이후 생리 주기의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7월과 8월 사이 2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54%가 2020년 3월 팬데믹 시작…

올해 독감 백신은 언제 맞아야 하나?

시월이 코 앞이다. 예년이라면 독감 백신 맞을 날짜를 고민할 시점.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혹은 조만간 접종할 예정인데, 독감 백신까지 맞아야 할까? 두 가지 백신을 내리 맞으면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대답을 보도했다. 코로나19 백신처럼 독감 백신도 되도록 많은…

코로나 걸렸던 사람도 백신 맞아야 하는 까닭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가 완치한 사람에겐 자연적으로 면역이 생긴다. 굳이 백신을 맞아 인위적으로 항체를 생성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일까? UPI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걸렸더라도 재감염을 막을 정도로 충분한 항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소아감염학회장 버디 크리치 박사는 "특히…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속도 최저치 기록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일일접종 속도가 최저치에 이르렀다고 CNN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주 일주일간 접종자 숫자가 23만1695명.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3만3000여명이다. 그 전 주에 비해 31%, 한 달 전에 비해 47%가 감소한 수치다. 하루 수백 만 명씩 접종했던 지난 4월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73명…역대 최다치 기록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대를 돌파하는 등 연일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역시 첫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늘어 누적 29만840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431명보다 842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 수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카페서 나홀로 마스크, 코로나 예방 효과 있나?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땐 마스크를 써 주십사, 거듭 방송이 나오지만 귀 기울이는 이는 별로 없다. 식당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신경이 쓰인다. 마음껏 환기를 할 수도 없는 공간, 모두 마스크를 벗은 공간에서 나 혼자 마스크를 쓴다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까? 마스크의 예방 효과는 그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썼을 때 가장 확실하게…

"임신 중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신생아도 항체 가져"

코로나19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엄마가 임신 중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라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대(NYU) 그로스만 의과대 연구진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은 엄마가 낳은 36명의 신생아가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항체가 100%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또 임신…

"미국 백신 미접종자 치료비 3개월간 7조원"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미국인에게 병원 치료를 제공하는 비용이 57억 달러(약 6조7231억 원)에 이르렀다고 CBS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병원기록과 공중보건 데이터를 토대로 의료서비스 비용과 품질을 추적하는 카이저가족재단(KFF)과 피터슨 보건센터의 보고서를 토대로 한 보도다. 이에 따르면 올해 6~8월 미국에서 약…

다음 코로나바이러스 출현... '이곳'이 유력

지난 20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은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발병을 일으킨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둘뿐이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고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가 15일 보도했다. 학계에 보고되지 않아서 그렇지 박쥐로부터…

"코로나19가 채식 중심 식단 변화 몰고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채식 매출이 급증세를 보여 패스트푸드업체들이 너도 나도 식물기반 식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4일 보도했다. 미국 식물기반식품협회(PBFA)에 따르면 식물기반식품의 매출은 2020년에 27% 증가해 70억 달러를 넘어섰다. PBFA는 또 “2020년 미국 전체 가구의 57%가 식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