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식사를 하고서도 아이스크림이나 달콤한 케이크에 손이 가는 사람이 있다. “그만 먹어야지...”하면서도 주체할 수 없는 식욕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다. 다른 친구들은 식욕을 잘 조절하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식탐이 많은 것일까? 정신력이 약해서일까?
자꾸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은 자신의 정신력을…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겁게 음식을 먹다보면 보통 때와 달리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이 나쁜 것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쩌다 과식을 해버렸다면 지나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미국의…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7일)가 지났다. 앞으로 더위가 계속되면 밤에 둔치나 공원, 거리의 주점에서 음식과 함께 시원한 음료나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와 어울려 마시는 한 잔의 술은 마음을 느긋하고 편안하게 한다.
특히 후덥지근할 때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더위로부터 만족할 만한 안식을…
금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비교적 수월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안 빠진다면 이때는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체중 감량 능력을 떨어뜨리는…
부모가 자녀의 인생에 과도하게 개입할수록 아이가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가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강압적으로 압력을 가한다거나 교우관계에 개입해 친구를 직접 정해주는 부모를 두고 ‘헬리콥터 부모’라고 한다. 헬리콥터처럼 아이의 주변을 맴돌면서 마음대로…
연예인 같은 몸매나 얼굴에 집착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망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은 18~33세 미국 대학생 220명(여자 106명, 남자 114명)을 대상으로 연예인 같은 몸매나 얼굴에 집착하는지 등 외모 평가에 대한 민감성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연예인 같은 얼굴,…
태양은 사람의 생존과 밀접한 연관관계에 놓여있다. 태양 없인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다. 하지만 절친한 친구 사이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듯, 태양과도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화창한 날 햇볕을 쐬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햇볕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는 것이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가 바로…
대중연설처럼 공적인 자리에서 말을 해야 할 때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발표 불안증’이 있는 사람은 방청석에 앉은 사람 중 특정 유형의 사람에게 유독 시선을 자주 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떤 유형의 사람들에게 자꾸 시선이 가는 걸까.
선행 연구에 따르면 발표 불안증이 있는 사람은…
“너 자신을 알라”는 경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 만큼 인생의 보편적 진리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론 그 의미가 상당히 모호하고 막연하다. 도대체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라는 의미일까.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보단 본인이 느끼는 진실한 감정,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장난감 가게에 가면 여아용 장난감과 남아용 장남감이 서로 분리돼 진열돼 있다. 남자아이들은 트럭, 공, 로봇 등을 선호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인형, 미용세트 등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같은 선호도 차이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걸까. 아니면 성별에 맞는 놀이를 유도한 교육 탓일까.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아이들의 장난감 선호도는…
함께 웃고 있는 두 사람의 웃음소리를 들어보면 둘 사이의 친밀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보단 친구랑 있을 때 ‘양질의 웃음’을 웃게 된다. 남녀가 함께 웃고 있을 땐 웃음소리가 이성에 대한 호감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제3자가 이 같은 웃음소리를…
상상 속 친구를 두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 벽장 속에 사는 요정일수도 있고, 보석상자 속에 숨어있는 요괴친구일수도 있다. 이 같은 상상 속 친구가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
예전에는 상상 속 친구를 둔 아이를 두고 악령이 들었다거나 정신질병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곤 했다. 많은 연구자들조차 상상 속 친구를 아이의…
요즘 젊은 사람들도 깜박하는 경우가 많다. 아침 출근길에 휴대폰을 집에 두고 오거나 친구의 이름을 기억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중노년층이 깜박하는 일이 잦다면 가족들은 내심 불안에 휩싸인다. “혹시 치매가 아닐까? 요즘 일찍 치매를 앓는 사람이 많다는데...” 건강증이면 안심이지만 치매라면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 것이다.…
일생을 사는 동안 운동에 할애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운동하는데 인생의 1%도 투자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삶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런데 영국 조사전문기관…
올해 55세인 미국인 션 라이트씨는 14세 때부터 아버지 몰래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새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였다. 흡연량은 점점 늘어 하루 한 갑 반을 넘어섰고, 결국 한창 때인 40대 중반에 인후암 판정을 받았다. 수십 가지 방사능 치료를 거쳐 3년 만에 간신히 금연에 성공했지만, 이미 목소리를 잃은 뒤였다. 수술로 후두를…
좋은 의도의 말이라도 상대방에게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다. 특히 애인과 헤어진 친구는 말 한마디에 밤잠을 못 이룰 수도 있다.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의 '실연한 친구에게 해서는 안될 말 7가지'를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정신과의사, 관계전문가들의 조언을 추린 것이다.
1. “그때 왜그랬어”
친구에게…
“지금 제 심리상태가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인가요?”
정신상태를 점검받기 위해 정신과의사나 심리상담사를 찾았을 때 던지는 질문이다. 일반상식을 벗어난 생각이나 행동을 했다고 판단될 때 던지는 질문인데, 의외로 결과는 정상 판정이다. 일반통념과 충돌되는 생각이나 행동이라고 해서 모두 비정상은 아니라는…
우리는 ‘썸’일까? 연인일까? 아직도 관계 정립이 안 됐다면, 다음 일들을 시도해보자.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슬이 소개한 ‘미묘한 관계에서 확실한 관계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8가지 전환점’에 대해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1. 서로의 친구 모임에 함께 간다
상대방의…
다른 사람을 품에 껴안는 포옹은 사랑스런 이미지를 연출할 뿐 아니라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옹을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질병의 1/3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연구팀이 갈등 상황과 주위의 도움 등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소 포옹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심각한 질병의 증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