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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경험 있는 청소년, 성 경험은 되레 늦어

첫 생리·몽정 시기와 음주·흡연 여부가 첫 성 경험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경험이 있는 학생이 첫 성 경험 시기가 늦다고 확인됐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수원병원 가정의학과팀이 첫 성 경험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초경, 첫 몽정 시기와, 함께 사는 사람,…

직장인 괴롭히는 증후군 4가지

보통 직장인들은 심한 경쟁으로 인해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 증상을 겪기도 하고 모든 것을 손에서 놓아 버리는 번 아웃 증후군에 시달리기도 한다. 번 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일에 매달려 자신의 삶보다 직장이 우선이고, 일을…

형제간 우애, 부모 불화 견디는 힘 (연구)

부모의 잦은 다툼을 경험한 아이들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그러나 형제간 우애가 깊다면 부모의 불화가 미치는 영향을 상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청소년 236명과 그의 가족을 추적 조사했다. 아이가 12세에서 14세가 될 때까지 3년간 엄마와 형제들을 관찰하고 인터뷰하는 방식이었다. 그…

형제 사이 좋으면 학업 성취도 비슷해 (연구)

형제, 자매, 남매의 우애가 좋으면 학업 성취도도 비슷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가 15년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어릴 적 서로 다정하고 친절한 관계를 유지한 형제는 이후 학업에서 비슷한 성취도를 달성한다. 부모가 자신과 형제를 불공평하게 대우했다고 느꼈을 때는 학업 수준에 차이가 벌어졌다. 학교 환경 등…

"완전 제모" "가슴 없네?" 마취 30대 女환자 성희롱 의료진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료진이 마취 상태로 옷을 벗고 누워 있는 30대 여성 환자를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5년 전(2013년) 지방 이식 수술을 받던 중 수술진인 의사, 간호사에게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A씨는 "수술 중 자신을 성희롱한 의료진이 다른 병원에서…

축구경기 뒤 흔한 다리 통증이 ‘뼈 암’의 신호?

고등학생인 김모(17세) 군은 친구들과 축구경기 후 다리가 욱신거리는 통증을 자주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알고 파스를 붙이곤 했다. 하지만 한밤중에도 통증이 심해지자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정밀 진단 후 그는 악성골육종 판정을 받았다. 팔, 다리의 뼈에 발생하는 암인 악성골종양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린이와 젊은 환자가 많은 게…

중년의 기억력을 높이는 법 5

자꾸만 깜박깜박한다. 특히 고유명사를 기억하는 일이 어렵다. "그거, 그거 있잖아." "나도 알지, 그거." "근데 그거, 왜 생각이 안 나는 거야?" 이런 대화가 빈번한 중년이라면 유념할 것.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하는 ‘기억력 감퇴를 막는 다섯 가지 방법’이다. ◆ 잠= 숙면은 시간, 공간과 연관된 일화 기억을…

자꾸 깜빡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4가지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 때 해내지 못한다. 친구를 만나러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약속 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럴까. '폭스뉴스'가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1. 건강한 식사를 하지 않는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연구팀에…

생체 신호로 게임 중독 알 수 있을까?

가상 현실 기기, 실시간 생체 정보를 기록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가 게임 중독 치료에 도입된다. 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 학술 대회 '스마트 의료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중독의 조기 진단, 예방, 치료' 세션에서는 인터넷, 게임 중독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고안된 최신 연구가 소개됐다. 김래현…

"단어 7개를 못 외워?" 기억력 높이는 암기 비결 3

기억력이 떨어지면 일상생활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불편이 온다. 다음 단어를 외워보자. 강아지, 교수, 수녀, 친구, 연필, 바나나, 수프. 만일 10분 후에 7가지 단어 모두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아래의 기법을 활용해보자. '멘스 헬스'가 단기 기억력을 높이는 요령 3가지를 소개했다. 1. 스토리를 만들어라 외우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감옥 가더라도 사람은 살려야!" 생체 폐 이식 선구자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부디 이 아이가 다시 숨 쉬게 해주십시오." 지난해(2017년) 10월 21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3층. 흉부외과 박승일(59) 교수는 수술대에 누운 열아홉 살 화진을 내려다보며 기도했다. 폐 이식 팀 의료진 50여 명은 수술실 4곳에서 박 교수의 수술 시작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얼굴 표정은 감정 표현? 사실은 '사교 도구' (연구)

친구와 볼링 시합을 하면서 멋지게 스트라이크를 쳤다. 곧바로 신나고 밝게 웃는가? 아니면 친구의 표정을 살피며 멋쩍은 미소를 짓는가? 전자는 얼굴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것이고, 후자는 표정을 사회적인 도구로 활용한 케이스다. 최근 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얼굴 표정은 두 가지 가운데 '사회적인 도구'로서의 기능을…

건망증, 쇼핑중독...이게 우울증 때문이라고?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하고 무기력한 모습만 보일까?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우울증은 다양한 '생김새'로 표출된다. 대표적으로 충동구매가 있다. 흥청망청 돈을 쓰며 쇼핑하는 것도 우울증이 발현되는 한 양상이다. 우울증 환자가 과소비를 하는 것은 쇼핑이 주의를 딴 곳으로 돌려 불편한 마음을 달래주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날씨와 건강] 금연의 날 "담배는 끊는 것 아니고…"

5월 마지막 날 맑고 약간 덥습니다. 아침 최저 12~19도, 낮 최고 21~28도. 미세먼지 강하지 않지만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부산 울산은 오전 한때 나쁠 수 있습니다. 초여름 날씨답게 오후엔 강한 자외선 내리쬐니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준비하시길.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한 번 담배를 피기 시작한 사람이 담배를 끊는 것은 정말…

금연의 날 "담배는 끊는 것 아니고…"

5월 마지막 날 맑고 약간 덥습니다. 아침 최저 12~19도, 낮 최고 21~28도. 미세먼지 강하지 않지만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부산 울산은 오전 한때 나쁠 수 있습니다. 초여름 날씨답게 오후엔 강한 자외선 내리쬐니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준비하시길.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 한 번 담배를 피기 시작한 사람이 담배를 끊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외로우면 건강 나빠지는 이유 6

외로움이 당신을 죽일 수 있다?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수명을 짧게 한다는 말을 믿기가 힘들 것이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 노인들은 병에 걸리고 우울해지며 무감각해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소홀해지기 쉽고 이는 고독한 사람이 사교적인 삶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뜻밖의 이유! 탈모, 뱃살, 근력 감소의 진실

대기업의 고참 부장인 김모(남, 48세) 씨는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어 고민이다. 운동을 즐기는 편인데도 뱃살도 두드러지고 있다. 임원 승진에 2차례나 실패한 그는 올해는 실적을 바짝 올려 꼭 승진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당연히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다. 탈모에 복부 비만 그리고 성기능 장애...건강하던 김 부장의…

전문가가 말하는 날씬한 여성 몸매 관리법 6

여성은 대부분 몸매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주변에는 항상 날씬한 상태를 유지하는 친구가 있다. 어떻게 해서 그럴까. 미국 예일 대학교 의과 대학 데이비드 카츠 교수는 "마른 사람은 음식에 대한 생각이 일반 사람과 달리 느슨하다"고 말한다. 반면 뚱뚱한 사람은 음식 생각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프리벤션닷컴'이 날씬한 여성들은 어떻게 자신을…

살 맞대는 '스킨십', 업무 능력 높인다 (연구)

사랑하는 사람과 살을 마주 대는 '스킨십'은 단순한 피부 접촉이 아니다. 이를 통해 진한 감정을 교류하고 사랑을 더욱 공고히 한다. 최근에는 스킨십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남녀 간의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다는 게 정론이다. 다행히 이를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비법은 스킨십에 있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어른 몸과 달라, 아동 운동 부상 막으려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운동을 시키지만,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부상은 몇 달씩 지속하거나, 심하면 어른이 되어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운동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야 할까? 그러나 스포츠 부상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존스 홉킨스 의대의 소아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