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요요와 또 요요와 난 비만 벗어날 수 없어”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가수 비의 ‘레이니즘’ 가사를 바꿔 부른 ‘폭식니즘’의 한 대목이다. 김 씨는
고등학교 때 순식간에 18kg이 늘어나 우울증까지 겪었던 인물. 김씨는 작년에 치열하게
노력해 12kg을 빼는데 성공했다가 요요현상으로
다시 13kg이 불었다.
새해 목표를 살빼기로 삼은…
자기 직업에 만족하든 안하든, 직위가 높건 높지 않건, 결혼을 했든 안했든 거의
모든 사람은 공통적으로 주중에 비해 주말에 더 행복감을 느끼고 몸도 덜 아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부분 주중에는 일에 매여 자신을 버려두고 있다가 주말에 비로소
진짜 자기시간과 자아를 찾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미국 로체스터대 리차드 리안 교수팀은 주중에…
친구의 이름을 깜빡깜빡 하거나 중요한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등 주관적으로 기억능력이 손상되고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훗날 치매나
치매 이전단계를 나타내는 경도인지장애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랭곤 메디컬센터 배리 레이스버그 박사팀은 40세 이상 성인 213명을
주관적 인지 장애 여부에 따라 나눠…
아기에게 언제부터 ‘화장실 교육’을 시켜야 할까? 옆집 아기는 기저귀를 벗었다는데
내 아기가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걱정이 생기기 십상. 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이나
언론에서는 생후 18~24개월 사이에 시키라고 권하고 있지만, 24~32개월에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 부속 브리스톨 메이어…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뒤 연일 영하 10도를 밑도는 칼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한때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는 혹한기 건강관리가 쉽지 않다.
혹한의 날씨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술을 멀리 해야 한다. 불가피하다고
해도 약을…
올해는 60년 만의 백(白)호랑이 해다. 예부터 조상들은 갑자(甲子)가 한 바퀴
도는 60년에 큰 의미를 뒀다. 육십갑자는 장수(長壽)의 상징이었다. 회갑연을 성대하게
치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주위에서 회갑연을 한다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수명이 급격히 늘어 60세이면 아직 청춘이기 때문이다.
새해첫날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사춘기에 이르면 부모에게 간섭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잠자리에
일찍 들도록 하는 것만큼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이 이를수록
자녀들이 우울한 생각을 덜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콜럼비아의대 제임스 갱위시 교수팀은 중1~고3에 해당하는
청소년 1만5,6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잠자리에 드는…
성관계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낄 때 남녀에게 분비되기 때문에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자폐증 환자 증세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미국 비즈니스 시사뉴스
사이트 인베스터스 등이 28일 보도했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에릭 홀랜드 교수는 18세 이상 자폐증 환자들에게
12주 동안 코 스프레이 형태로 옥시토신을 주입했다. 그 결과 자폐증…
연인의 이상향을 존중하고 지원하면 ‘사랑의 힘’이 발휘된다는 ‘미켈란젤로
효과’가 진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켈란젤로 효과란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덩어리를 다듬어 이상적인 형태를 만들듯 사랑을 하면 연인을 이상향으로 만들 수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영국의 런던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은 미켈란젤로
현상에…
성탄절에 주말이 뒤따르면서 모처럼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그러나 이런 연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魔)의 삼박자가
겹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연말 우울증, 성탄절 우울증에 휴일증후군이 겹쳐서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이번 성탄절은 함박눈이 아니라 가슴을 적시기 쉬운
진눈깨비 또는 겨울비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자존심이 낮은 10대는 그들의 그룹에서 더 인정받기 위해
친구관계를 깨뜨리고 친구를 따돌리는 관계적 폭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그럴수록
더 큰 외로움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관계적 폭력은 기존의 대인관계 안에서
나타나는 폭력으로 소외시키기, 거부하기, 무시하기 등 친구 따돌림의 형태로 나타난다.
스페인 파블로…
열 시간의 진통 끝에 첫 아기를 출산하는 아내를 지켜봤던 이정민(남. 32) 씨는
기쁜 것도 잠시, 아기 얼굴을 보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해서 매일같이 동료와
술을 마시고 취해서 늦은 시각 집에 들어간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 오히려 잠이 잘
오지 않고 죽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여러 번 든다. 아내는 이런 이 씨에게 매일같이
잔소리만…
멀리서 오는 시내버스의 숫자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았던 김정선
씨(26.회사원)는 안경을 쓰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요즘에는 불과 몇 미터 앞에
있는 식당의 메뉴판도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컴퓨터를 자주하는 직업 특성 때문에
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안경점에서 가서 안경을 맞췄지만 안경을 써도 시력은
점점 떨어졌다. 이상하게…
도시에서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여성이 사회적인 관계를 잘 맺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와 캔자스대 연구진은 도시에 사는 여성 257명과 시골에 사는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측정해 외모의 매력도를 구별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 행복지수, 친구 또는 사회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 결과…
친구가 언어적,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나 괴롭힌 학생보다 심리적 고통을 더 크게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괴롭히는 학생과 목격한 학생은 음주나 대마초 등 향정신성 약물을 먹으려고 시도하거나
실제로 한 경우가 더 많았다.
영국 브루넬대학 이안 리버스 교수팀은 12~16세 학생 2002명에게 별명…
휴일이라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 현대인은 돈, 사람,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부부 간의 일거리 분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던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극심한 우울감에
지배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정신과 로라 밀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의
정신건강에 대해 소홀히…
집에서 동생을 괴롭히는 형 누나 언니는 학교에서 친구들도 못살게 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에르실리아 메네시니 교수팀은 10~12세 어린이 195명을 대상으로
집과 학교에서 이들이 괴롭힘의 희생자인지 가해자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참가자는 모두 형제자매가 있었고 나이 차이는 4살을 넘기지 않았다.
조사 결과 나이가 많은…
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술친구가 많은 사람, 술을
끊어야겠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단주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마셨다 하면 폭음하는
사람, 술자리가 길어지면 필름이 끊겨 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주사가 따르는 사람. 이런 술꾼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말을…
체중조절하려고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 거듭되는 송년 술자리 때문에 컨디션이
뒷걸음질 치자 건강상태를 가다듬겠다며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 새해에는 몸짱이
되겠다고 큰맘 먹고 벌써 헬스클럽에 등록하려는 사람… 이중에는 꿈에 부풀어 헬스클럽을
처음 찾는 새내기들도 적지 않다.
헬스클럽에 처음 등록하든 다니던 헬스클럽을 바꾸려 알아보든 첫 방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