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일주일에 적어도 다크초콜릿을 2번 먹으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70% 가까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진은 1992~1994년 사이에 심장발작으로
병원치료를 받은 45~70세 환자 1169명에게 초콜릿을 먹는 횟수 등 평소 식사 습관을
물은 뒤 이후 10년 간 건강 상태를…
맛있는 음식은 마약 같은 효과를 뇌에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맛있는 음식에
탐닉하는 사람의 뇌는 마약중독자의 뇌와 비슷해지면서 배고프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데릭 최 교수 팀은 맛있는 음식을 찾을 때의 뇌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실험용 쥐에게 초콜릿을 정기적으로 먹이다가 쥐가 초콜릿을 먹을…
컴퓨터 게임에서 점수를 딸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를 건강에 좋은 채소, 과일로
바꾸면 게임을 하는 어린이가 채소, 과일을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티파니 펨펙 교수 팀은 널리 알려진 컴퓨터 게임인 ‘팩맨’의
내용을 약간씩 달리해 비만 위험이 높은 9~10세 흑인 어린이들에게 게임을 하도록
시켰다.
팩맨 게임의 한…
수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영양재단 연구진은 쌀밥, 파스타, 수프, 스튜(고기에 야채를 넣어 국물을
낸 서양 요리) 같은 음식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켜 준다고 발표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느끼는 포만감은 물을 마셔서는 느낄 수 없다고…
‘소풍 가는 당일보다 소풍 가기 전 일주일이 더 행복하다’는 속설은 경품 당첨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품 당첨자에게 즉석에서 상을 주는 것보다는 당첨 사실을
알려 주며 “상품은 전자제품”이라고만 말해 주면 당첨자는 상품에 대해 상상하며
기다리는 재미를 느끼며 더 행복해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싱가포르국립대의 리 이 화이…
비가 오면 대개 야외 활동을 접지만 비올 때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마라톤 관련 게시판에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즐긴 경험담이 올라오기도 하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 역시 비가 와도 산에 오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 오는 날
운동할 때는 맑은 날과는 달리 추가로 신경 써야 할 점이 적지 않다.
비 오는 날 야외 활동에서 가장…
다이어트 중이라 몸에 좋고 칼로리만 낮은 음식으로만 가려 먹었는데 이상하게
살이 더 붙는다?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칼로리 음식은 살이 찌지 않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더 많은 양을 먹어 살이 찔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제프 브런스트롬 교수…
경제난 탓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편의점에서 후딱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이라면 모를까 편의점 음식을 상식할 경우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제의 폐해는 둘째 치고라도, 당장 영양 면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바쁜 일정과 불황 때문에 편의점…
술,
담배, 카페인, 마약에 찌든 사람의 구멍이 뚫리고 쪼그라든 뇌 사진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며
공포에 젖었는데 술 담배도 이에 못지않게 뇌를 망가뜨린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신병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는 최근 출간된…
뇌에는 다이어트를 돕는 ‘수호천사’ 부위와 해코지하는 ‘악마’ 부위가 있으며
천사 부위보다 악마 부위가 더 활성화되면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
뇌영상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다이어트에 있어 ‘천사’ 부위는 인지적 판단을 하는 부위로, 배외측 전전두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DLPFC)이라고…
라면 먹으면 더 핀다고도 하고, 또 결혼하면 없어진다고도 하는 여드름. 속설도
많아 이리저리 해보지만, 자칫 여드름만 덧나기 쉽다. 역사를 관통해 흘러내려오는
여드름 속설 10가지의 진실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광훈 교수의 도움말로
파헤쳐 보자.
속설 1. 얼굴이 더러우면 여드름 난다?
여드름은 더러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이 교수는…
목소리를 좋게 한다고 먹는 날달걀, 담배 피우는 사람이 먹는 목캔디 등은 정말
성대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성대 전문의들은 “일시적으로 목이
부드러워졌다는 기분만 줄 뿐 성대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미끈미끈한 날달걀이 목구멍에 남으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움이…
임신부가 초콜릿, 흰 빵처럼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태아가 뚱뚱해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알렉스 에반 박사 팀은 양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이런 현상을 확인했다고 ‘영국 산부인과학 저널(British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과 꽃구경을 가는 사람들로 전국의 명산들이 북적이고
있다.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상춘객들이 산길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복장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거나 무리해서 산행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정상에 올랐다 하산하는 길에 부상이 잦다.
하산할 때 더 조심
산에서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입에 뿌려 흡입하는 ‘미래형 초콜릿’이 나왔다. 게다가 칼로리는 ‘0’.
이 초콜릿은 미국 하버드대 데이비드 에드워즈 교수 팀이 개발한 ‘휘프(Le Whif)’라는
제품이다. 고체나 액체 형태로 만들어진 기존 초콜릿처럼 씹거나 마실 필요 없이
에어로졸(분무기)처럼 입으로 흡입하는 신개념 방식.
향료를 첨가한 초콜릿 분말이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나들이 가서 놀고 먹기 좋고, 쏟아지는 잠으로 아침 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먹기
쉬운 봄철.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확 바뀐 날씨에 무심코 집어 들기 쉬운
‘칼로리 폭탄’ 음식 6가지와 그 대책을 알아본다.
▽아이스크림에선 토핑-콘 빼자
기온이 올라가면 어느덧 손에 쥐어지는 음식이 바로 아이스크림이다.…
수학 시간이나 수학 시험을 앞두고 초콜릿을 먹으면 문제를 더 잘 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운동과 영양 센터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 팀은 피실험자
30명에게 초콜릿 성분과 가짜 초콜릿 성분을 먹게 한 뒤 이들의 계산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그룹에는 초콜릿의 플라바놀 성분이 500mg 들어간 코코아 음료를 줬고,…
체중 감량 목적으로 수영이나 무게들기 운동을 하고 있다면,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운동의 종류에 따라 운동 뒤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지며, 이는 결국 몸매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영은 최고의 운동이지만, 살을 빼는 데 적당한 운동은 아니다. 이는 실내 온도보다
낮게 마련인 물에 들어가 운동을 하므로,…
땅콩으로
인한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는 미국산 초콜릿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제과업체인 마리치 컨펙셔너리가 20일 자사 제품인 ‘밀크
초콜릿 피넛츠’을 자진회수함에 따라 이 제품을 수입한 (주)씨믹스와 (주)이룸푸드시스템에
대해 해당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뒤 폐기토록 지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리치…
올 밸런타인 데이에 상대방을 사랑에 빠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에 대한
연구 전문가들은 인간이 사랑에 빠지는 세 가지 경로를 적극 이용하라고 권한다.
그 세 가지 경로는 향기, 페로몬, 뇌다.
▽ 사랑은 화학적 반응
미국 버팔로 대학교 심리학자 마크 크리스탈 박사는 미국 온라인 매거진 ‘쉬트
101’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