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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10대 건강기능식품 효능-부작용-주의할 점

건강기능식품 무작정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특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혹은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제, 캅셀, 환, 과립, 액상 혹은 분말의 형태로…

자기가 가족수입 다 버는 남성도 잘 속여

아내가 돈 많이 버는 남성, 뭐든 잘 속인다

아내나 연인에게 경제적으로 많이 의존하거나 반대로 집안 수입 전체를 혼자서 책임지는 남성은 아내나 연인에게 사소한 문제라도 잘 속인다(cheat)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입이 아내나 연인과 비슷한 남성은 속이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경제적으로 남편이나 애인의 수입에 의존하는 여성도 잘 속이는 법이 없었다. 미국 코넬대 크리스틴 먼쉬 교수팀은…

가난-학대의 스트레스가 면역력 약화

어린 시절 불행한 기억, 커서 심장병 원인

어린 시절 가난이나 학대받은 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사람은 성인이 된 후 심장병, 고혈압 등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카렌 메튜스 교수는 가난과 심장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명의 10대 청소년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동맥경화와 고혈압…

과거 슈퍼맨, 낮에 평범, 밤에 범죄와 싸워

요즘 슈퍼히어로, 인간다움보다 폭력부터 가르친다

스파이더맨, 배트맨, 아이언 맨 같은 슈퍼히어로는 어린 소년들에게 이 사회에는 좋은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며 오히려 폭력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보스턴캠퍼스 샤론 램 교수팀은 4~18세 소년 674명을 대상으로 TV, 만화책, 영화에 나오는…

사랑하는 사람이면 성적에 영향 없어

청소년기 성경험, 학교성적 물으나마나?

청소년기에 관계 그 자체만을 위한 성경험은 학교 성적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만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갖는 성경험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빌 맥캐시 박사와 미네소타 대학교 에릭 그로드스키 박사는 공동으로 미국국가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도, 학교 성적, 대학진학…

보건단체 주장에 애연단체 반발

이번에는 담뱃값 올라 금연자 속출할까?

보건단체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대폭 낮추려면 현재의 담뱃값을 2배 이상 올려야한다고 주장하자 애연가들이 재정적자를 흡연가의 호주머니를 통해 조달하려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단체들의 담뱃값 인상 주장과 담배소비자단체의 반발이 재연한 것이다. 이번에는 정말 담뱃값이 크게 오를까?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실리콘 밴드, ‘국민 액세서리’로 부상

美 어린이 손목에 형형색색 밴드 ‘광풍’

아무 기능도 없고 그저 팔에 거는 고무줄 같은 액세서리 하나가 미국 청소년들의 ‘완소(완전 소중한)’ 아이템으로 군림하고 있다. 실리콘 소재인데다 ‘우스꽝스러운’의 뜻의 실리(Silly)라는 뜻을 가진  ‘실리 밴드’가 그것. 이 고무줄 밴드는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바람을 타고 완구와 액세서리 시장에서…

새로운 미디어 적극 사용하면 대화도 늘어

미 부모들, 자녀 알기위해 트위터 배운다

미국의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컴퓨터 휴대전화 같은 전자 미디어에 너무 오랫동안 몰두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으며 이런 새로운 미디어가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단절시킨다고 믿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은 10일 약물중독 예방단체인 ‘약물 없는 미국을 위한 협회’가  1200명 이상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유명 모델의 마른 몸매 동경, 부적절한 인식

10대 소녀 40%, 먹는 것에 ‘죄책감’ 느낀다

몸매에 신경을 쓰기에는 이른 나이인 10대 소녀들도 자기 몸매가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 무언가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영국의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1~15세 10명 중 4명의 소녀들이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낀다고…

수능 100일전, 균형 잡힌 영양섭취 중요

살찔 염려 없게 수험생 영양간식 만드는 법

10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더위에 지친데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식욕을 잃기 쉽다. 이런 수험생일수록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어머니들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보지만 옛날과는 달리 외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수험생들은 엄마가 챙겨주는…

진수희 내정자의 향보는?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인 진 내정자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선 그동안 전재희 장관과의 높다란 벽이 허물어지고 이제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목소리도…

[기자칼럼]진수희 내정자, 의료민영화 물꼬 틀까?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인 진 내정자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선 그동안 전재희 장관과의 높다란 벽이 허물어지고 이제 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또래보다 사고력 인지능력 떨어져

후천성 당뇨, 청소년 두뇌활동부터 방해

후천성(2형) 당뇨를 갖고 있는 비만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사고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대학교의 안토니오 콘빗 박사팀은 어린 나이에 갖게 된 후천성 당뇨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2형 당뇨를 가진 18명의 청소년에게 인지 능력 테스트를 했다. 비만이지만 당뇨는 없는 18명의 청소년도…

형제나 누이가 부모보다 더 큰 영향

누나 여동생 언니 있으면 마음도 건강

여자 형제가 있는 어린이들이 정신건강 상태가 가장 안정적이고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교의 로라 파딜라 워커 박사팀은 하나 이상의 아이가 있는 395개 가족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적 조사를 했다. 이들 가족에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가 적어도 한 명 있었다. 연구 결과 여자 형제는 그의 형제가 부정적이고 좌절감에…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소주잔과 섹시 술광고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어린이 눈찌르는 지하철 술 광고가 더 걱정

[기자칼럼]소주잔 크기 줄이면 건전한 음주문화?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성인 음주자 3명 중 1명은…

(세계모유수유주간) 엄마 영양관리 요령

모유수유 때는 하루 320kcal 정도 더 드셔요

1~7일은 세계 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의 유익한 점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우리나라에도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정작 모유를 먹이려니 어떤 음식을 먹어야 젖이 잘 나오고 어떤 음식이 해로운지 제대로 모르는 엄마들이 적지 않다. 모유수유 기간에 지켜야 할 기본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카페인 알코올 등 아기에게 해로울 수 있는 성분들을…

현재 외모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여기게 하기 때문

성형 부추기는 TV 프로, 보통여성 우울케 한다

성형수술을 한 후 외모가 예뻐진 일반인을 소개하는 ‘성형 촉진형’ 프로그램을 좋아할수록 청소년들이 성형수술 유혹에 더 쉽게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로 자신감과 행복을 살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는 프로그램 때문에 젊은이들은 자기 외모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여기며 우울해 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캠던에 있는…

집에서 적대적 관계되면 밖에서도 공격적

10대에겐 형제자매 영향력이 부모보다 막강

10대 청소년에게는 사이좋은 형제자매의 영향력이 부모의 영향력보다 두 배나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가정생활과 라우라 파딜라-워커 교수는 2007~08년 시애틀에서 2, 3명의 자녀를 둔 395가구의 가정을 조사했다. 이들 자녀 중 적어도 한 명은 10~14세의 청소년이었다. 조사 결과 나이, 성에 상관없이 형제나…

일조량 탓 뇌 호르몬 시스템 변해 제대로 못자

여름에 청소년이 신경질 부리는 까닭은?

여름에는 청소년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름에는 저녁이 길고 동이 일찍 터 청소년들이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뇌에 변화가 생기면서 잠을 잘 못 자게 된다는 것. 미국 런셀러 폴리테크닉대학교 빛연구센터 연구진이 13~14세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수면 패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