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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적게 먹고도 느긋한 포만감 맛보기

오후의 따스한 4월의 햇살을 즐기다보니 이제 정말 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층 얇아진 옷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군살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들어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건 배고픔을 참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보다 적게 먹어야 살을 뺄 수 있는데 몸에서는 음식을 더 달라고 합니다.…

집안 온도 낮추고 접시 크기 줄이면 효과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집안 환경 8가지

식단을 엄격하게 조절하거나 헬스클럽, 수영장에 정기적으로 가야 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챙겨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책을 쓰고 영양학을 전공한 다운 잭슨 블레트너는 집안 환경만 바꿔도 다이어트에 한결 도움이 되는 8가지를 소개했다. ① 집안을 밝게 하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캠퍼스 연구에…

외출 후엔 반드시 샤워, 렌즈 대신 안경 착용

황사 전국 확대, 야외 판매음식 '조심'

일본 원전에서 날아온 방사능 물질이 섞인 이른바 방사능 비가 그치자마자 또다시 달갑지 않은 황사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밤 비가 그치는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8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지역에서는 황사가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각별히…

복지부, 건강관리 실천항목 제시

“내가 건강생활 실천할 때 가족 행복”

보건복지부는 7일 제39회 ‘보건의 날’을 맞아 ‘나부터 실천하는 건강관리, 가족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하고 사칙연산인 ‘더하기(+), 곱하기(×), 빼기(-), 나누기(÷)’ 실천 항목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이날 △하루 30분 이상 신체활동 ‘더하기’ △채소 과일 섭취는 ‘두배로(곱하기)’ △술 담배 스트레스 ‘줄이기(빼기)’ △건강생활…

“일본 대지진 후 치바현 수입 농산물 없어”

식약청, 일본 치바현 농산물 수입 중단조치

일본 치바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수입이 4일부터 중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월 25일 후쿠시마, 이바라키, 토치키, 군마현 농산물에 이어 일본 정부가 새로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도 수입중단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추가로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치바현의 아사히시, 카토리시, 타코마치시에서…

노인황반변성 위험 75%↑, 여성은 무관

뱃살 심한 남자, 나이들면 실명위험

뱃살이 심한 남자는 나이 들수록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황반변성(AMD)의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75%까지 높아 실명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있는 신경조직으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어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어나면…

스트레스 줄고 살찌는 음식 덜 찾아

잠 규칙적으로 푹 자면 뱃살 빠진다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깊이 자면 뱃살을 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카이저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찰스 엘더 박사는 하루 500㎈를 섭취하는 미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수면과 뱃살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수면습관은 물론 운동, 음식, TV와 컴퓨터 사용 시간 등을 조사했다.…

엄마는 아이스크림 줄이고 채소 먹어야

임신 중 패스트푸드, 입맛 대물림 한다

임신한 여자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뱃속의 아기도 나중에 태어나 자라면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대학교 베벌리 뮐호이슬러 박사는 몸에 나쁜 식습관이 엄마에게서 태아에게 유전된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쥐를 이용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새끼를 뱄거나 젖을 먹이고 있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게는…

공기 중 미세먼지로 오염 가능성 커

전국 황사주의보, 주말 야외 음식 피해야

올해 들어 서울에 첫 황사가 출현하고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내몽골에서 시작된 이번 황사는 주말 내내 하늘을 뿌옇게 흐려놓으며 2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황사가 오면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아져 호흡기, 눈, 피부 손상이 일어나기 쉽다. 평소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공기 중의…

삶의 질-영양-정신건강 3박자 맞아

정원 일, 노인건강에 종합비타민

노년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면 마당이나 발코니에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것이 좋겠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와 텍사스 A&M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노인이 정원 일을 하면 삶의 질과 신체활동을 전반적으로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에이미 소머펠드 박사는 고령화 사회 노인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정원일이…

리코펜 성분 활성화 돼 몸에 좋아

토마토, 요리할수록 항산화물질 ‘듬뿍’

토마토는 다른 채소나 과일과는 달리 날것보다 요리를 해서 먹을수록 몸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주 국립식품안전센터의 브릿 버튼-프리먼 박사와 크리스틴 레이머스 박사팀은 토마토 속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lycopene)이 날것의 상태인 토마토보다 요리하거나 가공할수록 더 강력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토마토는 감염을 막고…

연 7%이상 증가, 7년간 1.5배 늘어

변비환자, 80대와 10대에 가장 많아

변비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8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2009년 ‘변비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비환자는 2002년 92만7000명에서 2009년 142만8000명으로 연평균 6.4%씩 증가했으며 7년 사이 1.5배 늘었다. 80대 환자와…

일반 농작물에 비타민-항산화물질 더 많아

유기농 농작물, 건강에 더 좋다고?

대형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에 가면 유기농 과일이나 채소가 아주 인기다. 값은 조금 비싸더라도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몸에 좋은 것을 고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약이나 살충제를 쓰는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이 오히려 유기농 농작물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잡지 ‘위치?가드닝(Which?Gardening)’은 유기농 채소나…

일교차 10도 이상 되면 저항력 떨어져

외투 대신 얇은 옷 많이 입어야 감기예방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목도리와 장갑, 두꺼운 외투를 챙겨나갔지만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해 살짝 땀이 날 정도다. 이럴 때면 지난주에 입었던 두툼한 옷을 입어야할지 좀 얇은 옷을 꺼내 입어야할지 고민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차이가 날 예정이어서 낮의 포근함만 믿고 옷을…

박용우 원장, ‘PRO다이어트’ 선보여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단백질은 필수”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몸짱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결에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이 닭 가슴살과 샐러드이다. 닭 가슴살, 콩과 두부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셋다이어트 박용우 원장,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팀은 평균 41.9세의 비만인 성인 515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통 곡물 과일 채소에 섬유소 풍부

심장-암 환자, 섬유소 음식이 수명 연장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비만이 있더라도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주로 먹으면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 록빌에 있는 국립암협회(NCI)의 박이경 박사팀은 1995~1996년에 확보한 남자 21만9000여명과 여자 16만9000명의 식생활 패턴 조사 자료와 향후 이들의 질병 및 사망요인 등을 비교…

실내운동으로 활동량 많은 봄 준비해야

만성질환자, 급격한 운동은 건강 ‘적신호’

2월 중순, 일부 지역에는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며 겨울의 강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지만 곧 다가올 봄을 대비해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풀어줄 때다. 봄이 되면 새로운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다치지 않도록 적당한 실내운동을 통해 기본적인 유연성과 힘을 기르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밥에다 과일 채소 골고루 섭취해야”

세 살 때 건강식, 평생 IQ 결정한다

세 살이 될 때까지 지방, 설탕 등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즐겨 먹었던 어린이는 이후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꾼다고 해도 그렇지 않았던 어린이보다 지능지수(IQ)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틀 대학교 케이트 노스톤 교수팀은 어린이 3966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3, 4, 7, 8.5세일 때 음식을 어떻게 먹어왔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붉은색 과일과 채소, 피부 톤 좋게 해

토마토-당근, 빛나는 매력남녀 만든다

토마토, 고추, 자두, 당근처럼 붉은색을 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얼굴이 빛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학교 말레이시아 캠퍼스의 이안 스테판 조교수는 18~26세 80명을 대상으로 붉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를 6~8주간 먹인 뒤 얼굴 빛의 변화를 관찰했다. 컴퓨터화면을 통해 과일과…

쌀, 채소, 과일, 고기 등을 먹으면 좋아

가공식품 피하면 ADHD증상 나아진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어린이가 가공식품을 되도록 피하는 식단을 꾸준히 지키면 그 증상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DHD는 주의력 부족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정신질환으로 대개 5세 무렵 발병해 만성적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지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