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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세균 수 기준치의 최대 16배 많아

‘세균 범벅’ 무허가 생즙 제조업자 적발

무허가로 생즙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생즙 음료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가 검거됐다. 이 생즙은 세균 수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검출되어 섭취 시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그린벨트 내 비닐하우스에 무신고 비밀식품제조공장인 판교밀싹농원을 차려놓고 일명 ‘밀싹생즙’ 음료 제품을 불법 제조하여…

밀가루-설탕의 포화지방 아니면 유전-나이가 원인

심장병 주범이기엔 억울한 포화지방?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나이 등 다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브루스 저만 박사는 포화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포화지방이 심장질환을 높이는 주원인이라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는 것을…

과일-채소-쌀 많이 먹는 엄마, 80%가 딸

녹황색채소 많이 먹으면 딸 낳는다

가임기의 여성이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를 임신 몇 주 전부터 꾸준히 먹으면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델프트대학과 미국의 메사추세츠대학 공동 연구팀은 딸을 낳고 싶어 하는 172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5년간의 식단과 태어나는 아이의 성별에 관해 비교 연구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아들 358명과 딸 2명을 둔…

뇌 노화 막아 인지능력 덜 떨어져

채소 생선 듬뿍 지중해식단, 정신건강 지킨다

와인, 과일, 채소, 콩, 올리브유,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단이 몸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암, 당뇨병 등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뇌의 노화를 막아 머리를 밝게 유지하는 데에도 좋다는 논문이 나온 것.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의학센터의 크리스틴 탱니 박사팀은…

장출혈성대장균 관리대상 확대에 따라

녹즙 등 과일 채소 음료 안전관리 강화한다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美 의학자 “자기 정체성 확인하기 위해서”

맥주 한턱 쏜 고대생, 2차는 막걸리인 까닭?

채식주의자인 A씨는 성탄절 이브에 남자 친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사줬다. 그는 왠지 찝찔한 마음에 언짢아하다가 귀가 길에 동네 슈퍼마켓에 들러 채소를 듬뿍 사고 기분이 풀렸다. A씨처럼 누군가에게 자신의 평소 생각에 반하는 선물을 하면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을 재확인할 수 있는 물건을 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일-채소-생선 등이 치즈-튀긴 음식보다 건강

고지방 대신 저지방 음식 먹으면 10년 더 산다

아이스크림, 치즈 등 고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보다 과일과 생선 등 저지방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장시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아미 앤더슨 박사 팀은 70~79세의 미국 노인 25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즐겨 먹는 음식과 수명의 상호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일, 채소, 생선, 가금류 등 저지방…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영양제 필요없다고? 천만에, 이렇게 복용해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

영국 여성 쌍둥이 1000쌍 조사결과

마늘-양파-부추, 관절염 위험 낮춘다

마늘, 양파, 부추가 관절염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학교 프랑세스 윌리암스 박사팀은 영국관절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음식과 관절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진이 최초에 관절염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비교적 건강한 여성 쌍둥이 1000쌍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생활 형태와 엉덩이, 무릎, 척추의 뼈 상태를…

물 잘 안 마셔도 변비위험 14배

과일 채소 싫어하는 어린이, 변비 13배 잘 온다

과일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기능성 변비를 겪을 위험이 13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물을 400㎖이하 마시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변비 위험이 최고 14배였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문 페이 찬 교수팀은 홍콩의 8~10세 건강한 초등학생 어린이 383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이용 습관과 식습관에 대해…

비만-음주-흡연 막는 것이 실제로 도움

과일-채소 더 먹는다고 암을 예방할 순 없다

과일과 채소를 평소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암 예방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팀 키 박사팀은 10년간 1백만 명을 상대로 암과 과일-채소의 관계를 조사했다. 과일과 채소는 암 예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비만과 음주, 흡연을 막는 것이 암 예방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중앙대 김범준 교수, 알코올의 피부 영향 실험

“연말 술자리, 녹차 말고 물을 계속 마셔요”

12월에는 각종 연말 모임이 많아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는데 녹차나 우롱차 등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계속 마시는 것이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막는 방법으로 지적됐다.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잦은 술자리가 피부에 왜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으로 밝혀냈다.  김 교수팀은 평균 나이 32.3세의 건강한 성인 남자…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다이어트, 성공 열쇠는 ‘단백질’이 쥐고 있다

제가 단백질 섭취를 꼭 집어 강조한 <신인류 다이어트>를 칼럼 형식으로 한 일간지에 연재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2006년 <신인류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세트포인트, 렙틴 호르몬 등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들을 소개한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칼로리에 집착하지 말라’는…

“뒤캉 다이어트, 각종 병 위험 높여”

왕비家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보다 더 위험?

영국에서는 최근 윌리엄 왕자(28)의 예비 신부 게이트 미들턴의 일거수일투족이 윌리엄의 어머니 고(故) 다이애나 비 이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윌리엄은 대학 때부터 사귀어오던 게이트에게 어머니의 반지로 청혼하면서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며칠 전부터 윌리엄의 ‘예비 장모’ 캐럴 미들턴(사진 오른쪽)까지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알파카로틴, 수명연장 효과 뛰어나

당근-고구마, 심장병-암 위험 크게 줄여준다

항산화물질인 알파카로틴을 많이 섭취하면 심장병, 암을 비롯한 모든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알파카로틴(alpha-carotene)은 카르티노이드라고 알려진 식물색소군에 속하는 물질. 당근 고구마 호박 망고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은 물론 브로콜리 완두콩 시금치 케일 키위 등 짙은 녹색 채소와 과일에도 많다.…

평소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이 주범

[동영상뉴스]국민 기준치 3배 이상 나트륨 섭취 심각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기준치의 3배를 웃도는 정도로 소금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표한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세 이상 전체 국민의 영양섭취기준 대비 나트륨 섭취비율은 328%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여전히 기준치의 3배를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등 짜게 먹는 습관이 몸에 밴…

미 통합의학연맹 대표 추천 식이방법

관절염 통증 누그러뜨리는 6가지 비법

관절염의 고통을 간단한 식이요법으로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학술지와 언론에 소개됐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애드빅, 모트린, 알리브,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치명적 부작용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7600여 명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미 연구진 “쥐 실험결과 노력한 만큼 맛있어"

힘들게 찾아간 식당 음식이 더 맛있는 까닭?

승용차를 몰고 교통체증 탓에 거북이걸음으로 찾아간 식당에서 먹는 음식이 앞집 식당에서 먹는 음식보다 더 맛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패스트푸드 대신 현미밥이나 과일, 채소 등 건강식을 먹게 하는 데 이 연구결과를 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심리학자 알렉산더 존슨 박사 팀은 쥐들을…

껍질 영양소, 항암-항산화 효과 월등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도 껍질을 먹는다고?

사과 토마토 등은 껍질째 먹는 사람이 많지만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겨 먹는다. 하지만 바나나 키위 파인애플까지도 껍질까지 먹어야 항암 효과가 훨씬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식품과 건강포럼’의 전임 회장 메릴린 글렌빌 박사는 몇 가지 과일과 채소의 껍질에 있는 영양소를 제시하고 모두 다 껍질까지 먹어야 하는 이유를 왕립의학협회에서…

들판 대신 컴퓨터 TV 등 가까운 곳 보기 때문

안경 쓰는 어린이 7년 동안 58% 늘었다

컴퓨터와 TV가 어린이 및 청소년의 눈 건강을 꾸준히 해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눈의 거리 조절이 제대로 안돼 먼 곳을 잘 못보는 ‘근시’ 환자는 7년 전보다 58.4%나 증가했다. 또 9세 이하와 10대에서 근시 원시 난시 사시 환자는 모두 5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 눈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