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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건강 살피기... 명절 밥상에서 시작

명절 고향방문은 부모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최적의 기회다. 밥상에 둘러 앉아 부모의 거동과 안색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대부분 연로한 부모들은 이상증상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기고 무심코 넘기기 일쑤라 자식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계산 못하고, 기억력 떨어지면? =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최근 일을 잘…

설 연휴 노로 바이러스 등 감염병 주의보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인데다, 명절 동안 친지끼리 음식물 공동섭취와 음식물 관리 소홀 등으로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일로여서 해외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의 가능성도 배제할…

전날 술 담배로 “속 쓰리다” 아침 굶으면?

아침식사를 하는 것을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느냐는 해묵은 논쟁이다. 건강 전문가들은 “살을 빼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멀리하는 습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고…

귀성길 멀미약, ‘이런 사람’은 사용 조심!

설 귀성을 앞두고 멀미약 등 의약품 사용법이 주목받고 있다. 차 멀미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신부,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출발 4시간 전에 한쪽 귀…

20대 때 과채 많이 먹으면 유방암 위험 뚝↓

식이 섬유소 많이 먹어야 청소년기나 20대 때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해 식이 섬유소를 많이 섭취한 여성은 후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1991년 9만500여명의 폐경 전 여성에 대한 건강 연구서와 1998년 4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때 식습관에 대해…

‘침묵의 장기’ 간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 5

업무로 인한 피로와 잦은 술자리로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 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가 간 해독에…

건강한 ‘불금’ 위한 최선의 술-안주 조합

비타민, 타우린 풍부한 식품 한 잔의 술은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한 잔 술이 두 잔 되고 세 잔이 되면 건강에 해가 되고, 특히 간 건강에 치명타를 가한다. 퇴근 후 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갖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술자리의 단골 메뉴로는 치킨+맥주와…

사과, 딸기가 건강 체중 유지시키는 비결

플라보노이드 효과 입증 ‘매일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처럼 사과는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이 있지만 여기에 체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과를 비롯한 과일이나 채소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가 살이 찌는 것을 멈추게 한다는 것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베리류,…

‘새해 결심’ 벌써 한 달... 금연, 잘 되고 있습니까

올해 들어 금연 결심을 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제 곧 금연 1개월을 앞두고 있다. ‘한 달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금연을 시작했다면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성공할 수 있다. 금연 시작 후 한 달 동안은 담배를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금연에 따른 상쾌한 기분이 막 느껴지는 시기로…

생활습관 좋은 여성, 10년은 젊어 보인다

유전 다음으로 결정 요인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부족, 보습 부족으로 나타났다. 영국, 중국, 스페인의 국제연구팀은 각기 베드포드, 마드리드, 상하이의 연구시설에서 모두 585명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8년에…

삶지 말고... 채소 영양분 제대로 흡수하려면

채소 속의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려면 삶는 것보다 올리브유을 넣어 볶아 먹으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하지만 올리브유는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을 확인해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연구팀은 감자·토마토·호박·가지 등의 채소를…

임신하면.... 반려동물 내보내야 할까

반려동물을 계속 키워야 하나? 개나 고양이를 키워온 여성들이 임신하면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임신부는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도 주위에서 만류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는 임신 중 반려동물을 키우는 문제에 대해 아직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임신부라고 해서 개를 멀리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추위 이기는 힘! 에너지 증강 식품 4가지

신체에 활력 불어넣어 강추위에 온몸이 움츠러드는 시기다. 찬바람을 맞다 실내에 들어오면 몸이 풀리면서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 물론 잠을 충분히 자면 피곤은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이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힘을 솟구치게 하는 에너지 증강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건강식’ 선호 과식 유발... 되레 비만 가능성

건강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과 관련된 라벨이 붙은 음식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과식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경영대학원 제이콥 수에르 연구원은 “건강함을 표방하는 라벨이…

암에, 당뇨에... 양파의 놀라운 효능 6가지

알리신, 케르세틴 등 풍부 양파는 입맛을 돋우는 채소일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과 치료를 위해 전통 의료요법에서 약으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식품 영양 정보 사이트 ‘뉴트리션 앤 유 닷컴’이 양파의 영양과 효능 6가지를 소개했다. ◆다이어트 효과=양파 100g은 40칼로리에 불과할 정도로 열량이 낮고…

더 느긋하게...편두통 없애는 습관 5가지

조금씩 자주 먹고...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을 최소화시키는데 효력이 있는 습관이 있다.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8가지 영양소

희끗한 머리카락과 쪼글쪼글한 잔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주름제거용 크림과 영양제를 바르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노화를 미리 예방관리하는 것이다.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건강한 식단이다. 항노화작용을 하는 음식과 텔로미어 길이 사이의 연관성이 입증된…

대장 전문의가 권장하는 대장 건강 관리법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다이어트와 운동에 두루 좋은 식품들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 풍부 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 한 가지만 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20, 30대도 환자 급증... 관절염 예방 식품 4

염증 퇴치성분 풍부 최근 들어 노인병으로 여겼던 무릎 관절염에 걸린 20~40대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수는 243만 명으로 이 가운데 40대 이하 환자가 2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퇴행성관절염이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운동부족 등을 원인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