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채소

뜨거운 커피가 원인? 식도암의 진실 4

직장인 A씨(남, 41세)는 요즘 커피도 식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는 뉴스 때문이다. 매장에서 뜨거운 커피가 나오면 뜸을 들인 뒤 마시는 A씨는 '건강 염려증'에 갇힌 사람일까?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관계를 꼼꼼히 따져 보자. 1.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 A씨가…

ADHD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9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몇 가지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부모들이나 의사들은 영양 섭취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떤 아이들은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이런 식품들은 ADHD 증상을 촉발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식단에 큰 변화를 줄 때에는 먼저 주치의와 상의를 해야 한다. ADHD 증상을 겪고…

위암 환자 사용한 식기, 암도 옮나?

주부 김모 씨(여, 46세) 위암 3기 진단을 받고 입원중인 남편 이모 씨(47세)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같은 식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국물 하나를 각자의 숟가락으로 떠먹을 때도 자주 있다. 늘 남편 곁을 지키고 있는 김 씨에게 암이 전염될 우려는 없을까. 1. 암은 전염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얘기해 암은 전염성 질환이 아니다. 얼굴을…

꽃샘추위에 몸 지키는 건강법

봄꽃 시샘하는 날씨, 오전까지 앙탈 부리다가 낮부터 시나브로 누그러집니다. 아침 최저 영하 3도~영상 9도, 낮 최고 13~19도.   아침엔 외투 입고 나가셔야 합니다. 외투 안주머니나 핸드백에 보건 마스크도 준비하셔야 할 듯. 미세먼지는 대체적으로 ‘보통’이지만 수도권, 영서와 삼남에 오전 한 때 미세먼지 나쁠 수 있다는 예보.   일교차가 슈퍼맨…

과학자도 인정한 뱃살 빼는 법 5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된다. 지금도 뱃살을 움켜쥐며 한숨짓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복부 비만은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 이상, 여자는 85㎝ 이상을 말한다.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데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영향을 미친다. 어떻게 하면 뱃살을 쉽게 뺄 수 있을까.…

무기력증, 뜻밖의 이유 5

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할 수도 있지만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B가 부족하다 몸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소화 불량, 방귀 뿡뿡…식사 요령은?

편의점 음식과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대신하고, 자야할 시간에 야식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소화기 기능성 질환을 앓는 젊은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소화 불량증, 위식도 역류 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 만성 변비 등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이런 질환에 대한 연구는 유럽과 미국이 주도해왔지만 최근에는…

십자화과 채소, 뇌졸중 위험 낮춘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브뤼셀 스프라우트(싹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으면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팀은 십자화과 채소를 꾸준히 많이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향상시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띠는 것으로 브로콜리,…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먹을거리 8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 면역력이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바자 매거진’이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1. 굴(아연)…

암 환자, 개고기 피해야 하는 이유

최근 대장암(3기) 완치 판정을 받은 A씨(남, 42세)는 암 투병 중 육류를 즐겨먹었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반복했던 그는 체력이 떨어지자 쇠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부드러운 부위를 삶아 채소와 함께 자주 섭취했다. 그는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적절한 육류 섭취도 한 몫을 했다고 굳게 믿고 있다. 1. 암 환자가 육류를 먹어야 하는…

피망, 고등어...염증 완화 음식 7

염증은 우리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만성이 되고 자가면역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여파를 불러올 수 있다. 염증이 있을 때, 설탕이나 포화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은 피해야 한다.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염증에 좋은 음식도 따로 있을까?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위장에 좋은 먹을거리 8

위장이 튼튼해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된다.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 장애를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소화…

통증 심한 대상포진, 전염이 걱정?

주부 이모씨(47세)는 요즘 얼굴과 팔 등에 물집과 같은 발진이 생기고 통증까지 심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외출은커녕 가족들에게 전염이 될까봐 조리도 자제하고 있다.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는데, 다른 후유증이 없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1. 면역력 약해지면 대상포진에 취약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4월 제철 음식으로 치매 예방한다

지중해식 식사는 지중해 연안 국가 중에서도 올리브가 재배되었던 크레타섬 및 대부분의 그리스와 남부 이탈리아의 1960년대 식습관들을 말한다. 의학 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시대임에도 위 지역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낮고 성인 평균 수명이 길어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작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심장 건강 지키려면 '만성 염증' 줄여야

바깥에서 몸 안으로 유해 세균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보호 목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일시적인 반응에 그친다면 괜찮지만 만성화된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 염증 수치를 떨어뜨려야 한다. 손가락이 베였다면 면역체계는 백혈구를 내보내 열린 상처의 치유를 돕는다. 이 같은 치유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처럼 단기간 일어나는 염증…

운동 전, 채소보단 과일을 먹어라

운동 전후에 무얼 먹느냐에 따라 기껏 공들여 한 운동의 효과를 도로 아미타불로 만들 수도 있다. 그리고 운동 전후에 좋은 음식의 기준은 상식과 좀 다르다. 예컨대 채소는 건강한 먹거리지만, 운동 전후에 먹는다면? 전문가들은 고개를 내젓는다. 운동 전에는 아주 가볍게만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지난해 ‘미국…

여성 대장암, 적색육 섭취 줄여야 (연구)

붉은 빛을 띠는 고기, 즉 적색육 섭취를 줄이면 여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 대학교와 스페인 바스크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3만2147명의 영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전향적 추적 조사 연구)의 자료를 토대로 여성의 식습관과 대장암 발병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 코호트 연구는…

춘곤증 밀려오기 좋은 날

구름 많고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 아침 최저 9~15도, 낮 최고 16~25도. 경기 북부는 밤부터 추적추적 봄비 내립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강원권은 ‘나쁨’ 수준이 될 수도 있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예보.   요즘 노근하신가요? 춘곤증(春困症), 봄철 피로증후군이 오기 쉬운 날씨죠? 낮에 꾸벅꾸벅 졸다가 밤에 잠 못 이룰 수도…

악명 높은 췌장암, 가장 큰 위험 요인?

직장인 B씨(46세)는 최근 지속적인 복통과 함께 체중 감소 증상을 겪어 왔다. 급기야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까지 생기자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B씨와 가족은 절망감에 빠져 있다. 췌장암은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 조기 발견 어렵고 암 진행도 빨라 췌장에 생긴 암인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무척 어렵다.…

지하철역 가까우면 비만 확률↓ 치킨점은?

서울 시민은 지하철역에서 가깝게 살수록 비만 확률이 감소했다. 반면에 생활 반경 내 치킨점이 많으면 비만 확률이 증가했다. 서울연구원 손창우 부연구위원의 '서울 시민의 비만 실태와 대응 방향'(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30대와 40대에서 비만 확률이 높고 여자는 근육량 감소와 지방의 축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