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위염 가운데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으면 위암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위축돼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질환인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위축성 위염에 ‘장상피화생’이 나타나면 위암이 잘 생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구분한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노인 질환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요즘은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 넘쳐도 부족해도 건강 해쳐직장인 김지은(30) 씨는 요즘 점심식사 후 식곤증에 시달린다. 나른한 오후 4시, 졸음도 쫓고 당분도 보충할 겸 평소처럼 커피믹스와 초콜릿을 집어 들던 김 씨는 망설임 끝에 결국 내려놓고 말았다. '단 것은 살찌니까, 건강에 좋지 않으니까...' 라는 생각에 블랙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으로 아쉬움을…
국내 5대 암 중에서 대장암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채소에는 우리 기대를 충족하는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을까. 의학서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크 하이만 의학박사는 뉴욕타임즈를 통해 채소는 건강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하이만 박사가 설명한 채소에 대한 오해들이다.
1. 비타민A
비타민A가 풍부한 채소로는 당근과 토마토 시금치 등이 꼽힌다.…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 식단과 치료 식단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은 이유다. 하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 이유와 식단 구성법을…
일본 도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 여성은 체질량지수가 낮고 허리둘레 치수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음식에 들어있는 수분이 포만감을 갖게 해 다른 음식을 덜 먹게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분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결과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이나 음료를 제외하고 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구름이 조금씩, 조금씩 모입니다. 아침 최저 8~16도, 낮 최고 17~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습니다. 오후엔 가급적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엔 오존과 자외선 때문입니다. 오존은 전남, 제주 빼고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자외선은 ‘약간 나쁨’입니다. 오존은 기체라서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남성보다 여성에게 건강상 혜택이 큰 음식이 있다. 임신, 폐경 등으로 인한 신체 변화와 건강상 이슈 차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성보단 여성에게 좀 더 효과적인 기능을 하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게 있을까. ‘우먼스데이닷컴’이 소개한 것 중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는…
가공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장(큰창자) 게실증이 증가하고 있다. 게실이란 위, 소장, 대장 등 내부에 공간이 있는 장기의 바깥쪽으로 돌출한 비정상적인 작은 주머니를 말한다.
게실은 위창자관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나타난다. 대장 게실은 큰창자 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병이다.
곁 주머니(게실)가 여러…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임신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아델라이드 대학교 연구진이 5598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여성은 건강한 식사를 하는 여성에 비해 아기를 갖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2004년 11월부터 2011년 2월에 걸쳐 호주, 뉴질랜드,…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채소들 중에서도 최고의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치트시트닷컴'이 미국 농무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칼로리와 비타민, 루테인, 칼륨, 섬유질 함량 등을 고려해 채소의 순위 정했다.
1위 케일
케일을 먹을 때는 가급적 생으로 먹고, 꼭 익혀 먹어야 한다면, 5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케일에 열을 가하게 되면…
운동은 암, 심장마비,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운동은 활력을 높이고 생각을 또렷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면 심지어는 노화 작용까지 늦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게 되면 오히려 당신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에…
몸속 환경을 구성하는 세균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쏠리면서 '칸디다 다이어트(Candida Diet)'도 주목받고 있다.
칸디다 다이어트는 '제외 식이'의 하나다. 제외 식이는 식탁 위에 자주 오르는 음식을 하나씩 제거해보는 것. 주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가려낼 목적으로 이런 식단 전략을 짠다. 제외 식이를 실천하다보면 뜻밖의…
화창한 어린이날. 전국이 맑고 깨끗합니다. 아침 최저 4~16도, 낮 최고 19~29도로 전형적인 봄 날씨. 꽃가루 많이 흩날리고, 자외선지수 ‘매우 높은’ 봄 같은 봄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마스크 쓰고 외출해야겠네요. 자외선은 ‘양 날의 칼’인 것, 아시죠? 성장과 뼈 건강에 보약이지만, 눈과 피부의 여러 병들을 일으킵니다. 오늘…
폭식은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준다. 폭식을 하고 난 뒤에는 당분과 지방처럼 특정 영양소에 대한 욕구가 커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고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
폭식을 하고 난 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려면 이후 먹는 음식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웹 엠디'가 폭식 후에 먹으면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는 왜 줄여야 하나
많은 암…
② 문제는 호르몬이야! 아빠의 갱년기
김소연(여, 25세)씨는 아버지(52세)가 갱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아버지는 늘 피로감을 호소하고 복부비만에 탈모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 너그러웠던 성격도 변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낸다. 김씨는 아버지의 이런 변화가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임을 알게 되자 오는 8일 어버이날에 맞춤형…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서구에서는 흔한 질환이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희귀한 병이었다. 그러나 최근 역학 조사에 따르면 동아시아 국가에서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관찰된다.
크론병은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게…
아직도 페트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거나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덥혀 먹으면 암에 걸릴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당연히 거짓 정보다.
유럽 암 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영국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한 결과가 실렸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교의 연구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