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의 지난밤, 혹시 과음하진 않으셨나요? 주변에서 술이 세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과신하거나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 폭음을 할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술이 세다”는 멘트를 주변 사람들로부터 과음을 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과음과 폭음이 계속되면 간암 등 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점 알고…
남녀 모두 40대가 되면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때부터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과 운동을 하지 않으면 1년이 지날 때마다 6개월이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나이는 40대 후반인데 50대처럼 보인다면 끔찍하지 않은가. 이는 60세가 됐을 때는 70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노화 과정을…
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40~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령층이 돼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로데일닷컴’이 노화를 촉진하는 습관을 소개했다.…
운동과 정신 건강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두 가지 요소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적절한 식사 없이는 소용이 없다. 음식은 사람의 뇌와 소화기관, 혈액, 심장, 면역체계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먹는 것이 생산해내는 것이 된다. ‘원그린플래니트’가 단기간에 건강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식품…
햄버거에 든 덜 익은 고기 패티를 먹고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이하 HUS)'에 걸린 여아가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진 한국 맥도날드의 조주연 대표가 공식사과를 했다. 이로 인해 HUS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심한 합병증이다.…
아침엔 잘 들어갔던 신발이 퇴근 시간엔 구둣주걱을 써야 겨우 들어갈 만큼 뻑뻑해질 때가 있다. 퉁퉁 부은 발 탓이다. 달덩이 같은 얼굴의 부기를 빼려고 아침부터 분주한 시간을 보낸 경험도 있을 것이다. 도대체 몸은 왜 붓는 걸까.
몸 안에 있는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게 되면 몸이 붓게 된다. 주로 다리와 발처럼 하체…
오직 일만이 정신적으로 지탱할 힘이 되는 상태를 워커홀릭, 즉 일중독이라고 부른다. 일벌레로도 불리는 일중독자는 일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의 업무를 좋아하고 애정을 갖고 일을 하는 사람은 일중독에 빠져도…
아이들은 자신이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심각한 몸 상태도 단순 질병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특히 복통이 잦은 오해를 낳는다. 단순 설사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장염인 사례 등이 그렇다.
장염은 여름철과 환절기에 많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은 환절기에 살모넬라나 포도상구균에 의해 식중독이…
목이 뻐근하고 아프면 거북목증후군이나 목디스크를 의심한다. 그런데 뇌에 이상이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사경증(근긴장이상증)’의 전조증상이 그렇다.
근긴장이상증은 몸의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내 마음대로 근육을 수축, 이완시키면서 움직임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긴장과…
최근 유래없이 살충제 달걀, 햄버거 병 등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인해 급성장염 환자가 급증해 먹거리 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식중독이라 불리는 급성장염은 주로 대장에 발생한 염증을 지칭하는데, 음식물에 있는 독소나 세균 등이 장으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급성장염 예방을 위해 설사 중이거나 손에 상처…
달콤하고 감미로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은 술의 향과 맛을 크게 즐기지 못한다. 술 자체를 즐기기보단 술기운으로 술을 마신다. 그래서인지 달큼한 맛이 나는 술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문제는 달콤한 맛이 술의 강도를 망각하게 만들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음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소주에서 나는 화학적인 맛과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과일맛…
과음과 폭음이 습관화되다 보면 건강을 해쳐 심할 경우 간암 등으로 일찍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알코올에 완전 중독되기 전에 문제를 인식하는 사람들은 술을 줄이고 알코올이 자신의 인생에서 차지하는 역할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헬스닷컴’이 당신이 과음을 하고 있다는 신호 6가지를…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요. 아침에 출근해서 한 잔, 점식식사 후 한 잔, 나른한 오후에도 한 잔 하다보면 어느 새 두 세잔은 가볍게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커피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불안, 메스꺼움, 수면장애, 가슴 두근거림 등을 일으키며 지속적으로 과잉섭취 할 경우 카페인 중독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뼈에…
정부가 '살충제 계란'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늑장 대응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농가는 모두 6곳이다. 계란 껍데기에 '08마리', '08 LSH', '09지현', '08신선', '13정화', '11시온'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4곳은 농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곳은…
여름휴가를 끝내고 일터로 복귀한 직장인들이 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후유증으로 가장 흔한 것이 복통이다.
휴가지에서 차가운 음료, 상한 음식 등을 섭취하거나 식사 후 물놀이를 즐기다보면 휴가가 끝난 뒤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복통 증상을 보이더라도 복부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체 암환자의 9%가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암이 생긴다.
다행인 것은 비만은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암이 진행됐을 땐 체중 조절이 큰 의미가 없겠지만 예방 차원에선 체중 조절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다면 과체중이나 비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어린이나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지나친 게임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은 63세의 고령자 140명을 대상으로 비디오게임을 평소에 하는지 여부를 묻고, 할 경우 얼마나 자주 하는지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일주일에…
딸꾹질을 하면 “너 혼자만 몰래 뭘 먹었느냐”는 우스갯소리를 듣기 일쑤다. 갑자기 목구멍에서 ‘딸꾹’하고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딸꾹질은 본인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생긴다. 미국의 의료 전문가인 안드레아 폴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꾹질은 배와 가슴 사이를 분리하는 근육인…
여름이 제철인 깻잎의 효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깻잎에는 비타민 C,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중독과 여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깻잎을 더 자주 먹는 게 좋다"고 말한다.
1. 식중독 예방 효과
깻잎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생선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치매는 기억력, 주의력, 계산력, 언어기능, 시공간 능력과 판단력을 포함한 뇌의 전두엽 집행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일상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중앙치매센터는 2024년이 되면 국내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꼴로 진단받지만 85세가 되면 위험도는 5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