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지만 잠드는 게 어려워 잠 대신 보약을 고르는 사람도 있다. 그 보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잠을 잘 자야 모든 게 해결된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이 잘 자도록 돕는 스무 가지 ‘팁’을 소개한다. 어제에 이어 나머지 열 가지 ‘팁’을 소개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편안하게 잠들게 도와준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하듯 연일 마약 사건이 터지고 있다.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 및 1000회분(30g) 소지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는 소변과 모발 채취 뒤 국과수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들도 넘쳐난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국내에 밀수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밤에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는 동풍에 의해 낮은 구름이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모든…
최근 우울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리 치료, 생활 방식 변화, 자연적 치료로 우울의 구름이 걷힐 수도 있다. 이런 방법이 충분하지 않을 때 약물을 쓰게 된다. 이런 약물은 안전할까. 항우울증 약언 어떤 원리이고 그 부작용은 무엇일까. 다양한 항우울제의 특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의료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위험한 걸 알면서도 중독 행위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런 사람들은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뇌 조직의 유전자 발현에 차이가 있다.
연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정훈·김화영 교수·곽명지 연구원, 가톨릭대 의대 의생명건강과학과 정연준·정승현 교수 연구팀이 내측전전두엽(감정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서 서로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 477개를…
남자는 기분이 좋을 때, 여자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술을 마실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분이 바뀌거나 술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술을 마시고 싶은 마음은 남자와 여자에게 반대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진은 술과 관련된 단서에 대한 주의(attention)가 그 순간의 욕구와 기분 및…
풍성한 한가위에 아프지 않으려면 음식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소비자들이 식품으로 인한 질병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부엌의 청결 유지와 손 닦기 외에 음식을 올바른 온도로 조리하는 것을 포함해 몇 가지 안전 지침을 따르는 것만으로 식중독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전국이 구름 끼고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 동부와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에 주의하자. 당분간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하루 30 분씩 4000보 정도만 걸어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와 호주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9826보를 걷는 사람은 7년 안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3800보를 걷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25% 감소했다.
걷기를 포함한 신체 활동은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연관 비용 천문학적 액수
중독이란 단어엔 담배 술 약물 도박 등의 단어가 따라 다닌다. 이런 중독도 있지만 무심코 하는 중독도 있다. 중독이 습성이나 행동일수도 있다. 예를 들어 워커홀릭이나 운동 중독 같은 것이다. 어떤 중독이든 건강을 해치고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요인이 된다. 미국의 경제 매체인 ‘월스트리트 치트…
장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누구나 한두 개는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김치 및 사우어크라우트(신맛이 나는 독일식 절인 양배추), 콤부차 등이 장에 좋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이런 음식도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나쁜 음식은 누구에게나 나쁘지만, 좋은 음식은 누구에게나 좋지는 않다.
예를 들어 지난 해 '장 저널(Gut…
미국의 많은 임산부들이 암의 위험을 높이고 어린이 발달을 해칠 수 있는 멜라민, 시아누르산, 방향족아민 등과 같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대(UCSF)와 존스홉킨스블룸버그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멜라민과 시아누르산은 거의 모든 연구 참여자의 샘플에서 발견됐다. 특히 유색인종과 담배에 더 많이…
이정현(42)이 ‘나이 많은 사람 중 출산 2위’라며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정현은 식사 중 "입덧이 너무 심했다. 마지막 달에는 거의 못 걸어다녔다. 몸이 작은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못 걸어다녀서 너무 우울했다"며 임신의 고통을 전했다. 그는 "내가 아기 낳은 사람 중…
편두통이 있을 때 성관계를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감쪽같이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관계도 일종의 민간요법, 가정요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잘 쓰면 약보다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는 민간·가정요법 11가지’를 소개한다.
1.녹차…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끊임없이 확인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강박관념을 가진 ‘뉴스 중독자’는 스트레스, 불안과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공대(TTU) 연구팀은 ‘뉴스 중독’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성인 1100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인 뒤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간 이식 위험도 있는 ‘소아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 6건 또 확인됐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이 병은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다. 고열로 고생하는 코로나19, 수족구병에 이어 우리 아이들이 또 하나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아이를 둔 가정은 비상이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소아 급성간염 의심 사례 6건 가운데 1건은 간…
건강에 좋다는 음식이 누구에게나 다 좋을까?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만큼 그 효과는 다 다르다. 마찬가지로 평소 즐겨 먹는 식품들도 상황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우유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속이 더부룩 할 때는 피하는 것이 좋은 것처럼 말이다. 피곤할 때 단 것을 먹으면 기운이 날 것…
가수 남태현 씨가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SNS 게시글에 경찰이 진위 확인에 나섰다.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은 중독성과 부작용이 심각한 마약류다. 국내에선 소지만으로도 처벌 받지만 지난해 하반기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이 밀반입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으로서의 지위를 잃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마약류인…
술은 한 잔도 건강에 해롭다는 게 최근 정설로 굳어지고 있다. 술에 관대한 문화 탓에 과음을 일삼는 사람이 주변에 꽤 많다. 과연 얼마나 마시면 폭음에 해당할까? 음주가 지금도 이런저런 문제를 낳고 있지는 않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의 자료를 토대로 ‘술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징후 10가지’를 짚었다.…
유혹에 약한 ‘중독성 성격’이 있는 사람은 약물 남용 장애, 알코올 중독 등 각종 중독에 빠지기 쉽다. 이런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시작한 일이 걷잡을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상태로 악화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산다. 중독성 성격은 병원에서 진단받는 질환은 아니다. 우리가 그 일반적 징후를 제대로 이해하면 문제를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