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새학기를 맞아 각종 전염병이 유행할 것으로 판단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3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동 생활을 하면서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유행성 눈병(유행성 각결막염), 수인성
전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손 씻기와…
국보 1호인 숭례문을 10일 밤 잿더미로 만든 방화 피의자 채 모(70) 씨는 경찰조사결과
자신의 토지 재개발 보상에 대한 ‘불만’을 참지 못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2일 채 씨가 1997~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토지가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시공사로부터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수술 후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의대 클라우디아 스파이스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만성 음주가 수술
후 폐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코올중독(Alcoholism)》 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 32마리를 두 군으로 나눠 8일간 매일 한 군에는 식염수를 주입하고
한 군에는…
10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20대 이상 나이든 아버지를 둔 아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산부인과의 시 쿠안 첸 박사팀은 아버지가 10대인 아기는 아버지가 20대 이상인 아기보다 조산아, 저체중으로 태어난 비율이 높다고 의학저널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손을 하루 10번 이상 씻는 사람은 접촉성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메디컬센터의 수잔 네도로스트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하루 10번
이상 손을 씻는 사람은 홍반, 가려움증 등을 겪는 접촉성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피부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예비 고3학생들은 설 연휴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을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성적표에 영역별 등급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바뀌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11월 13일 치를 ‘수능’이라는 결승선 테이프는
더욱 팽팽해졌다.…
엡솜(Epsom) 소금으로 알려진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을 조기 출산의
위험이 높은 산모에게 주입하면 태어날 아이가 뇌성마비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존 소프 교수팀은 최근 임신 24~31주에 조기 출산할 위험이
높은 산모 2241명을 두 군으로 나눠 각각 위약과 엡솜 소금을…
참치초밥에 수은이 다량 함유돼 자주 먹을 경우 수은 중독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0월 뉴욕 맨해튼 음식점 20곳의 참치초밥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참치초밥을 6개 이상 먹으면 혈중 수은 농도가 미국 정부의 안전 기준을
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뉴저지…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진 어린이는 살모넬라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줄리 헤리스 연구팀은 미국 33개주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거북이의 살모넬라에 감염된 어린이를 조사한 결과, 2007년 한 해 동안
10세 미만 어린이는 약 103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5일 발행된…
우울증 환자에게 음악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기관(NHS Trust) 안나 마라토스 박사팀은 음악치료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음악치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효과가 높았다고 임상연구 평가학술지 《코크런 문헌지(Cochrane Library Newsletter)》최신호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탄산음료 판매가 교내에서 전면 금지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나 도서관 등의 매점에서는 더 이상 탄산음료를 판매할 수 없으며 구내 자판기에서도
탄산음료는 사라지게 된다.
학교,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 것은 날로…
정신병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신경안정제 등 물질 남용 경험이 있으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타이론 캐넌 박사팀은 이 같은 5가지 항목을 확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7일 발행된 미국의학전문지《일반정신의학기록(the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알코올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의사와 술에 대해 짧은 대화만 나눠도
음주욕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건강동반자 치료개선연구회’의 레프 솔버그 박사팀은 연구회에
수집된 진료기록을 토대로 18~54세의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이들의 진료기록과 음주횟수를 분석한 결과 의사와 10분…
공동으로
쓰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들이 세균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학생,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세균 감염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의 컴퓨터는 매일 소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원인 중 하나가…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세밑이다. 새해 계획으로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은 누구나 해봤을 터. 그러나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 금연 계획을
세운 ‘금연족’ 10명 중 8명은 실패했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가
소개하는 ‘실패를 줄이는 6가지 금연법’으로 2008년에는 담배를 날려버리자.
1. 금연을 결심한 ‘첫…
이성 친구와 교제하는 10대 소녀는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다니엘 딕 박사팀은 남자 아이와 어울려 노는 여자 아이일수록
술을 마실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코올 중독:임상-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친구 관계,…
모주망태는
가수 김경호가(36) 앓고 있는 허벅지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괴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퇴골두 무혈괴사’는 허벅지뼈 중 엉덩이 관절과 만나는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가 썩어가는 병으로 발병 원인의 약 60%가 술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 골절도 대퇴골두 무혈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많이…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유전적으로 술을 못 먹는 체질이며 이들은 알코올 부작용
때문에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최인근 교수,
SNP제네틱스 신형두 박사는 공동으로 남성 1000여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