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 흥분, 갈망 등과 같은 충동은 마음을 다스리려는 의식적인 노력으로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저지 롯거스대 인지신경과학자인 마우리지오 델가도 박사와 뉴욕대 엘리자베스
펠프스 박사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15명에게 컴퓨터 모니터에 파란색 카드가 나타나면
4달러를 주지만, 노란색 카드는 돈을 한 푼도 주지 않는다고…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
K씨는 눈앞이 깜깜했다. 골프 약속이 아예 기억조차 없었다. M씨를 접대하는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긴 채 제안한 것 같은데…. 부랴부랴 부킹을 시도해 C급 골프장을 겨우
잡았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식중독균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 잘 번식해
음식물 관리가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은
손만 잘 씻어도 70%는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최근 5년간 장염비브리오 발생 비율이 8~9월에 집중됐다며
어패류는 신선하게 관리해 74도 이상 온도에 1분 이상 익혀 먹고 손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 교차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손과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칼 등…
잘 때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골이는 일반적으로 ‘드르렁 푸~’하고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고는 다시 코를
고는데, 숨이 멎었을 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미국에서 토마토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점,
월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이 햄버거 등에 토마토를 사용하지 않거나 토마토 판매를
중단하는 등 토마토 파동이 계속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유에스에이투데이 등 일간지와 CBS, NBC 방송 등 대부분의
주요 언론 매체가 9일부터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토마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여름철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지켜야 할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제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음식물은 탄수화물, 단백질 등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준비하는 어떤 과정에서든
세균 등에 한 번만이라도 노출, 오염되면 모르는…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적게 사용하는 청소년에 비해 수면
장애, 불안, 스트레스, 피로 등을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 사이에 휴대전화
중독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살그렌 아카데미 게이비 바드레 박사팀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수면학회연합회 22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휴대전화를 과도하게…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는 데에는 지금껏 최고의 운동으로 여겨진 걷기보다 스트레칭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간호대 연구진은 임신중독 경험이 있고 임신 전 적극적으로
운동하지 않았던 임신부 7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최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 스포츠의학 연차 학술회의’에서…
#1. A
대학의 B 교수(50·여)는 최근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머리를 쥐어짜면서 고통을 호소해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모셨다.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지만, 어떤 특별한 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의사의 질문에 꺼림칙할 수밖에 없었다. 1주일 전 어머니에게 몸의…
A형간염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의 A형 간염 발병건수는 2001년 105건에서 2006년
2223건으로 5년 새 21배가 증가했으며, 2008년 5월 28일 현재 1575건으로 작년 발병
건수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0~30대 인구의 항체 보유율이 낮기 때문에 20~30대 젊은 성인에게서…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 선포식’을 열고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자신이 포르노의 덫에 걸렸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걸렸다면, 어떻게
포르노의 악몽에서 벗어나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빨간딱지 붙은 비디오,
DVD, 야동 등의 내용이 약하든, ‘겁나게’ 심한 정도이든 간에 포르노의 덫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포르노의 덫’의 저자 웬디와 로리 말츠는 포르노…
축구비평가들은 오로지 기술과 전술비교에 골몰한다. 축구가 피와 살 그리고 감정으로 버무려진 ‘인간의 경기’라는 사실을 무시한다. 축구경기는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승리하는 건 아니다. 사람이 축구를 해서 이기는 것이다. 최고의 팀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팀이다. 하나의 영혼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팀 정신의 팀’이다. -알렉스…
애완견을 기르는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사료를 다룰 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2006년 1월부터 2년 동안 애완견 사료로부터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19개 주에서 70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시장이 반찬’이란 한국 속담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몬트리올 신경학 연구소의 알랭 다거 연구팀은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을 투여하고 음식 사진을 보여줬을 때 뇌의 여러 부분이 더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연구
결과를 ‘세포대사(Cell Metabolism)’ 5월호에
발표했다.
다거 박사는
“그렐린이…
‘최민수의 사죄’가 24일 한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에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최민수(46) 씨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흘 전 자신과 시비가 붙은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승용차에 매단 채 달린 데 대해 무릎을 꿇고 사죄의 눈물을
흘리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부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냉동연어 제품에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훈제연어 48개 제품을 7~17일 10일 동안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균(Listeria…
경찰이 병원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던 환자의 허벅지에 실탄을 발사해
제압한 데 대해 일부 방송에서 ‘과잉진압’이라고 보도하자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대우병원에서 김 모 씨(47)가 병실
유리창을 깨고 면도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경고를 하고
가스총, 공포탄을…
미국 질병통제센터(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수잔 츄
연구팀은 2000~4년 임산부 1만 3442명의 비만도와 건강보험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만 임산부는 정상 체격의 임산부보다 병원비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다고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