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중독

알코올 분해되며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물질

숙취 잦으면 암 걸릴 위험 1.3배

술을 마신 뒤 숙취로 머리가 아픈 것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그 동안은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의 원인 정도로만 생각됐지만, 숙취가 잦을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대 중독-정신건강 연구소 위르겐 렘 박사는 음주로 인한 암 위험을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술 적당히 마셔야 인기좋고, 병도 적어

주 300cc 미만 술, 사회생활에 “최고”

술을 일주일에 299cc 이하로 절제해 마시는 중년 남성이 사회적으로 인기가 좋고 병에도 잘 안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대 이소 히로야스 박사 팀은 일본의 40대~60대 중년 남성 1만9356명의 음주 습관과 사회적 지지도를 연구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 ‘사회적 지지도’는 개인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주관적으로 느끼는 지지를 말한다.…

끓인다고 식중독 독소 없어지지 않아 조심해야

따뜻해진 날씨에 봄철 식중독 주의보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사례도 늘고 있다. 17일 저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50대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이틀 전 만들었던 김치찌개를 먹은 이 남자는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다. 송파구 잠실에 사는 주부 이 모씨(39)는 하루 전 만든 호박파이에 입을 대려다가 어느덧 곰팡이가 핀 것을 발견했다.…

“에이즈 환자의 성관계 촬영은 분노 때문”

에이즈 택시기사 페티시즘은 정신병?

에이즈에 걸렸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와 성관계를 갖는 20대 남자가 최근 몇 년간 수많은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에이즈 공포가 일고 있다. 11일 여성 속옷 절도 혐의로 충북 제천경찰서에 검거된 전 모씨(25)의 집에서는 자신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10여명 사이의 성관계를 촬영한 동영상이 다수 나왔으며, 여성…

적게 먹으면 우울해져 짠음식 찾게 돼

소금에 마약 같은 중독성 있다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인이 대부분 소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이유는 소금을 적게 먹으면 우울해지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심리학자 킴 존슨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모이에 소금 함량을 줄였다. 그러자 쥐들은 설탕물을 먹거나 막대기를 누르는 등 평소 재미로 하던 행동들을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나요

고혈압 관리를 위해 진료실에서 만나고 있는 한 분이 있다. 이 분의 다른 -어쩌면 더 중요한- 문제는 바로 술에 발목을 잡혀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다양한 이유로 술을 마셔 왔고, 매일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리고 늘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던 분이었다. 예전에는 정말 술을 즐겁게 먹고, 잘 먹고, 그것에 대한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면역 조심해야

[세계 여성의 날] 여성 괴롭히는 병 5가지

심장병은 술과 담배에 찌든 남성의 병? 대부분의 여성이 당연하게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자가면역질환과 우울증이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 여성도 적지 않다. 남성이 남성의 몸을 모르듯, 여성이 여성의 몸을 모른다는 것이 의학자들의 중론이다. 오늘(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병 5가지를 짚어본다.…

술 마시는 영화 보면 술소비 2배로 늘어

배우가 술 마시면, 관객도 마신다

TV 광고, 영화에 음주 장면이 나오면 관객이나 시청자는 바로 술병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나이메헨 라드바우드대학 행동과학연구소 루트거 엥겔스 교수 팀과 캐나다 연구진은 18~29세 남자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술 장면이 많은 영화와 술 광고가 술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20명씩 4개 조로 나누어…

“TV보다 책 읽어야 행복”

【미국 메릴랜드주 컬리지파크】 TV를 많이 보는 사람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독서나 친구들과 교류가 잦은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사회학 존 로빈슨(John P. Robinson)씨와 스티븐 마틴(Steven Martin) 씨는 Social Indicators Research에 이같이…

급성알코올중독 또는 토한 음식이 기도 막아 사고 발생

대학가 새내기 ‘술 사고’ 이제 그만~

2006년 대학에 갓 입학한 아들을 술 때문에 잃은 40대 아버지는 요즘도 거리에서 자기 아들을 닮은 청년을 만나면 다리가 휘청 꺾인다. 그날의 충격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명문대학에 입학한 아들은 신입생 환영회가 열린 날 병원 영안실에 시체로 남아…

카버골린, 알코올 섭취량 및 의존도 감소시켜

“불임-월경장애 약이 알코올 중독도 치료”

불임과 월경장애를 치료하는 약이 알코올중독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SCF) 부설 어니스트 갈로 클리닉 신경과의 도리트 론 박사는 쥐를 알코올에 중독된 상태로 만들고 불임과 월경 장애에 처방되는 약물 카버골린(약물명: 도스티넥스 Dostinex)을 주사했더니…

신학기에 유행하는 감기, 홍역 등 조심해야

‘학교 전염병’ 막으려면 위생규칙 지켜야

봄철 개학과 함께 어린이들의 집단 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학부모는 특히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에 유의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가 26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은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규칙을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며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예방 접종을 맞아야…

뭘 먹든 고열량 음식만 피하면 효과 비슷

‘식단별 다이어트’ 논쟁 의미없다

고기만 먹는다는 ‘황제 다이어트’, 곡류를 줄인다는 ‘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음식의 종류에 따른 다이어트 종류가 수도 없이 많지만, 이처럼 음식의 ‘비율’을 바꾸는 것은 살 빼기에 큰 의미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 프랭크 삭스 교수는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과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즈에 거주하는 과체중 남녀…

아슬아슬하게 빗나갈수록 뇌 더욱 흥분

거의 맞았는데’ 생각에 도박 빠진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기 때문에 더욱 도박에 빠져들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갈 때마다 게임 하는 사람은 크게 흥분하면서 “이제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더욱 게임에 빠져든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루크 클라크 박사 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평소 도박을 즐기는 정도를 설문조사 한 뒤, 실제 카지노 게임을 하도록…

위험한 활동 즐기는 사람은 뇌 움직임 달라

짜릿함 즐기는 사람, 자제력 약하다

평소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뇌가 움직이는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캔터키대 심리학자 제인 요셉 박사 팀은 스카이 다이빙처럼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과 이런 짜릿함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사이에 뇌 활동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망우리묘지의 달림이들

달리고 달리면 어느덧 내 몸은 새털

“달리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가장 싸우기 힘든 상대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선수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적이 아니다. 뛰어 넘어야 할 대상은 자기 안에 있다. 머리와 가슴에서 자신의 자아와 감정을 얼마나 잘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데 있다.” ―글렌 커닝엄(1909∼1988. 미국. 7세 때 큰 화상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과잉복용 시 자살충동 위험”

FDA 자문위, 진통제 ‘다르본’ 퇴출 권고

처방 진통약으로 지난 50년간 폭넓게 사용돼 온 진통약 다르본(Darvo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안전국(FDA) 자문위원회가 30일 사용금지를 권고해 앞으로 FDA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다르본을 장기간, 과다복용할 경우 자살 위험 충동이 높아지며, 중독 양상을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FDA…

비상약 챙겨 두면 가벼운 증세 집에서 해결 가능

설 연휴 때 응급실 환자 평소 2~3배

설날에는 대부분 병원이 외래 진료를 않기 때문에 응급실이 특히 붐빈다. 설날 연휴 때 응급실이 가장 붐비는 날은 서울의 경우 설날과 그 다음날, 그리고 지방의 경우 설 전날과 당일이다. 이는 민족대이동에 따라 생기는 현상이다. 설날 연휴 때 대부분 병원이 문을 닫기 때문에 응급실로 평소의 2~3배 환자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지만, 미리…

설 연휴 식중독 예방 요령

명절음식, 차 트렁크에 넣어야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설 연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음식물이나, 사람 사이의 접촉으로 전염된다. 따라서 여러 사람이 모여 명절 음식을 나눠 먹을 때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 중 겨울철…

생리 이야기 2: 생리통의 현명한 대처법

생리 이야기 1편이 너무나도 큰 호응을 얻은 덕분에, 2편에 대한 압박에 시달려야 했다. (-_-;) 처음부터 여러 편에 나누어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했기 때문에, 좀 더 쉽고 천천히 이야기를 계속 해 볼까 한다. 2편에서는 생리통이 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일부 이야기해 보려 한다. 생리통이 아무리 심해도 약을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