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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몸 상해도 계속 운동…식사 줄이면서 운동 많이하는 사람 위험

운동중독은 마약중독과 비슷

운동을 하면 ‘인체가 만들어내는 마약’이라 불리는 엔도르핀,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나오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 점점 더 운동에 빠져드는 이유다. 그러나 살을 빼기 위해 음식을 조금 먹으면서 운동을 지나치게 할 경우 자칫 ‘운동성 식욕감퇴’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세는 운동으로 체중이 정상치 아래로…

의료계 “절제된 생활로 당뇨병 관리”

DJ, 끊임없는 건강이상설과 싸운 삶

인동초(忍冬草)라고 불릴 정도로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아왔기 때문일까. 18일 세상을 떠난 김대중 15대 대통령에게는 늘 건강 문제가 이슈로 따라다녔고 유언비어도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그의 건강이상을 문제 삼으려는 세력과 이를 철저히 방어하려는 측근 사이에서 그의 건강은 언제나 미스터리였다. 고인의 ‘건강 이슈’를 정리해본다. 끊이지 않았던 DJ의…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사망” 가능성 높아

모차르트는 전염병의 희생양?

모차르트의 사망원인이 당시 유행했던 연쇄상구균 감염증 때문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리차드 제거스 박사팀은 모차르트가 사망 당시 증세에 대한 가족의 증언과 당시 일반적인 사망요인, 유행했던 전염병 등을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791년 12월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적발 식당 명단 공개

콩국-냉면육수서 식중독균 검출

전국 유명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콩국과 냉면 육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나라당 식품안전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냉면과 콩국수를 배달하거나 판매하는 전국의 음식점 122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총 16곳에서 식중독 균이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검사 결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곳은 콩국수…

잘못된 의료정보의 검증 및 차단이 관건

“온라인 이용한 건강관리가 대세”

게임이나 오락, 흥미거리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지만 건강과 관련해서도 인터넷이 유용한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가 16일 소개했다. 최근 온라인을 이용한 건강 관리가 담배 끊기, 혈압 낮추기 등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뉴욕대 랑곤병원 심장내과 니에카 골드버그 교수는 “온라인을 이용한 건강 관리는…

술 덜 마시게 만들고, 술 찾는 마음 줄여

칡 먹으면 과음-알코올중독 줄어

칡이 과음을 막고 알코올중독 재발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코올중독에 대한 민간요법으로 중국에서 많이 쓰이는 칡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이반 다이아몬드 교수 팀은 쥐 실험을 통해 칡을 먹으면 술을 덜 마시게 되고 다시 술을 마시고픈 마음도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칡 성분을 토대로 만든…

얼굴표정 읽는 뇌 부위에 이상 생겨

술중독자, 얼굴표정 못읽어 사회생활 지장

오랫동안 과음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최근 술을 끊었더라도 뇌 기능의 이상으로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굴 표정을 읽어내는 능력은 사회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알코올중독 전력이 있는 사람은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학의 말렌 오스카 버먼 교수 팀은…

식약청 황색포도상구균 성장예측 프로그램 개발

김밥 등 식중독 집에서 예측

김밥과 샌드위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집에서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청장 윤여표)은 휴가철 간편식으로 많이 먹는 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알아 볼 수 있는 「김밥-샌드위치에서의 황색포도상구균 성장예측모델」을 개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온도·시간 등의 변화에 따라 김밥과…

맛들이면 배고프지 않아도 찾아먹게 돼

맛난 음식에 대한 탐닉은 마약중독과 비슷

맛있는 음식은 마약 같은 효과를 뇌에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맛있는 음식에 탐닉하는 사람의 뇌는 마약중독자의 뇌와 비슷해지면서 배고프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데릭 최 교수 팀은 맛있는 음식을 찾을 때의 뇌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실험용 쥐에게 초콜릿을 정기적으로 먹이다가 쥐가 초콜릿을 먹을…

바닷가 식중독 발생이 절반이상 차지

식중독 발생 8월에 집중..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8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28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6~8년 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156건으로 월 평균 52건 꼴로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발생 건수인 31건보다 1.7배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3년간 8월 바닷가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8월에 발생한 전체…

식중독-뇌염모기-피부병 등 조심해야

수해지역 질병예방, 손 잘씻는 게 첫째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 전국적으로 큰 비가 내리면서 수해 지역이 늘고 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물난리 속 건강대책이 필요하다. 수해가 발생하면 경제적인 손실과 함께 이재민의 건강도 위협받기 때문이다. 수해 지역에서는 수인성 전염병인 식중독, 장티푸스, 각종 피부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과거 병력있는 노인은 스트레스-과로 때문 재발 가능

김대중 전 대통령 입원으로 보는 폐렴

김대중 전 대통령(84)이 13일 오후 4시40분께 감기 기운과 미열이 나는 등 폐렴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폐렴인지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해 입원한 것”이라며 “응급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8월과 9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했고 지난해 7월말에는…

마취약을 마약처럼 사용…혼자 맞으면 호흡중단 위험

마이클잭슨 투여 의혹 프로포폴 어떤 약?

마이클 잭슨의 집에서 수술용 마취제 프로포폴이 발견되면서 이 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로,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처럼 간단한 검사 또는 수술을 할 때 사용된다. 이 약은 마약 같은 중독성은 없지만 저용량으로 사용하면 환각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미 국내에서도 여러 번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과잉기대 금물, 신체이형장애는 치료받아야

성형수술 시즌…성형중독 피하려면?

대학생 A씨(여·23)는 원래도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이었지만 더 두껍게 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가족들이 만류하는데도 수술을 받았다. 그 이후에도 인터넷으로 하루에 6시간 이상 성형에 대한 정보를 찾는 날이 많다. A씨는 “어렸을 때 누가 장난으로 언니만 예쁘다고 하면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모에 대한 집착이…

진짜 편두통 환자는 꾀병으로 오인 받을까 걱정

직장인 꾀병 순서는 두통>감기>배탈

직장인들이 아프다는 핑계로 가장 많이 대는 이유는 편두통이며, 이렇기 때문에 정작 편두통 환자들은 꾀병으로 오해 받을까 걱정한다는 조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제약회사 이미그란이 여론조사 업체 유거브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2105명중 15%는 아프다는 핑계를 댈 때 편두통을 이유로 들었으며, 그 다음은 감기, 독감, 식중독…

“생선 많이 섭취하는 한국 사람은 안 먹어도 된다”

오메가3 보충제 꼭 먹어야 하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인기품 가운데 하나가 오메가3 지방산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07년 오메가3 보충제 매출액은 167억 원으로 2006년보다 10% 오르는 등 매년 조금씩 소비가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니 보충제까지 챙겨서 먹을 필요는…

식욕호르몬-알코올중독 관련성 동물실험으로 증명

배고픔 잘타는 사람이 술 많이 마신다

식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술도 많이 마시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렐린은 위에서 만들어져 배고프다는 신호를 뇌로 보내는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알코올 의존증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새로운 형태의 알코올 중독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수잔네 딕손 박사 팀은 식욕 호르몬과…

폭염주의보 땐 고체온증 특히 조심해야

“더위먹고 숨질 수도…물이 최고 예방약”

올해 첫 폭염주의보(6월 24일)가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진 데 이어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하루 최고기온이 33℃를 넘고 최고 체감온도가 32℃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주의보가, 그리고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이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뜨거운 날씨에 오래 노출돼 체온이 37.5℃ 이상으로 높아지면 열피로,…

식약청 조사단, 남제천농협 제조책임자 구속

유통기한 지난 고추장 기내식으로 공급

불량 고추장을 항공 기내식으로 공급한 농협 직원이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 중앙조사단은 변질돼 가스가 생겼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반품된 고추장을 새 원료와 섞은 뒤 유통기한을 다시 표기해 유명 항공사 기내식과 농협매장 등에 판매한 충북 '남제천농협 청풍명월 고추장 공장' 제조책임자를 구속수사 했다고 3일 밝혔다. 수사 결과 불법으로…

비만 관련 유전자로는 세 번째

알코올 중독 유전자, 비만도 유발

알코올 중독과 관계 깊은 유전자가 비만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 관련 유전자로는 세 번째 발견이다. 미국 예시바 대학교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공중보건학과 로버트 카플란 교수 팀은 34개 연구소와 함께 45~76세 3만1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체질량지수(BMI)를 분석해 새 비만관련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인간유전체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