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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콜라 속 카페인 성분 영향일수도

콜라 많이 마시면 남자 생식력 떨어진다

피자 치킨 햄버거처럼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콜라는 실과 바늘처럼 함께하는 짝이다. 톡 쏘는 청량음료 몇 모금은 순간적인 갈증을 푸는데 효과가 있어 보인다. 콜라 같은 청량음료를 매일 수시로 마시는 사람이 많다. ‘콜라 중독’이라는 말도 돈다. 하루 1리터 가량의 콜라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남성은 정자 수가 보통 남성보다 30% 적다는…

스페인 과학자들 ‘일중독 자가진단법’ 개발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는 당신, “일중독”

스페인과학자들이 일중독 여부를 판단하는 '일중독진단법'을 새로 개발했다. 어떤 사람이 일중독에 빠졌는지를 판단할 기준 중에 하나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는 것. 스페인 자우메1대학교 마리오 델 리바노 교수 연구팀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신적 문제가 생길 정도로 과도하게 일하는 기준은 하루…

뇌 보상체계 변화…약물중독 반응과 비슷

정크푸드, 먹을수록 자꾸만 먹고 싶어

“적게 먹어야 하는데 정크푸드는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는 푸념이 사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크푸드 같은 기름진 음식은 먹으면 먹을수록 약물 중독처럼 반응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폴 케니 박사팀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베이컨, 파운드케이크 등 칼로리가 높은 정크푸드 음식을 먹게 했고 다른 한…

폭음해도 시험 성적에는 거의 영향 없어

시험 전날 고주망태 됐어도 성적 안떨어진다

“평소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 전날 밤 피치 못한 일로 술을 마셔서 권총 찼다”는 대학가 모주망태의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다. 시험 전날 밤에 고주망태로 폭음을 해도 성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평소 얼마나 성실히 공부했는지가 결국 성적을 좌우한다는 연구결과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조나단 하우랜드 교수팀은…

흡연 장면 있는 영화 보면 즉시 피우고 싶어

‘아바타’는 5천만 달러짜리 담배 광고라구?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아바타’에서 배우 시고니 위버가 늘 담배를 입에 달고 사는 모습을 두고 미국 시민단체 ‘담배 없는 영화 운동(Smoke Free Movie)'은 “아바타는 5,000만 달러짜리 흡연 광고”라고 비난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나 담배를 끊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영화 속 흡연 장면을 보면 즉시 흡연 욕구가 생긴다는…

식약청, 황사 발생시 식품 취급-관리 요령 발표

“황사 때 길거리 음식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빈번하게 황사가 발생함에 따라 ‘식품취급 및 안전관리 요령’을 23일 발표하고 황사 발생시 오염우려 식품 및 가정의 식품 관리 요령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식약청은 가정에서 황사 피해를 예방하려면 황사예보 및 주의보가 발령 되는대로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일 채소 등 식재료는 랩이나…

중앙대용산병원 인터넷 중독 치료프로그램 개발

인터넷에 빠진 우리 아이, 구할 수 있다

얼마 전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 생후 3개월 된 친 딸을 돌보지 않고 굶겨 죽인 부부와 인터넷 게임을 그만 하라는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청년 사건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 이들이 상식 밖의 범죄를 저지른 것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은 양날의 칼이다. 정보를 빠른 시간 내에 쉽게 얻을 수 있는…

식약청,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추진

“기후변화 따라 식품관리도 변해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우리 나라의 식품 관리기준도 변경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외국 및 국내 기후변화가 식품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평가하고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방안을 연구하는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을 구성, 5년간 125억원의 예산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식약청, “외식업체 영양성분표시 미흡”

어린이 식생활, 전국에서 서울이 가장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작년에 전국의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시범 평가한 결과 서울의 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약청은 지난 해 3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을 시행하면서 최초로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지수를 평가했다. 서울이 총점 53.4점으로 가장 높았다. 세부 항목별 안전지수는 40점 만점에 20.4점을 받은 대전,…

건선 있으면 유산-조산 위험 있어

“임신부, 마른버짐 피면 조심하세요”

마른버짐, 즉 건선의 피부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유산, 조산, 고혈압, 자궁외임신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시나이다 리마 박사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1999~2009년 건선이 있는 358명 임신부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비교를 위해 건선이 없는 13만 명의 임신부 그룹도 조사했다. 건선을 앓았던 임신부와…

아빠 폐질환-엄마 심장병 위험 줄어

아이 둘 가진 부모가 가장 건강하다

아이를 둘 가진 부모는 아이를 아예 가지지 않거나 한 명만 가진 부모, 또한 세 명 이상을 가진 부모보다도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를 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발표된 바 있지만 몇 명을 낳아야 가장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원 에밀리 그룬디 교수팀은 33년 동안…

춘곤증 이기기에 좋아… 두릅-고사리는 독성분 주의

봄나물, 조리-보관 잘 하면 “더 맛있다”

냉이, 달래 같은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고 피로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지만 조리를 충분히 하지 않거나 보관을 부적절하게 하면 식중독 등에 걸릴 수도 있다. 특히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 고유의 미량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독성분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충동 조절하는 뇌 회로 고장, 현실 구분 못해

게임에 빠지면 부모-자식 내팽개치는 이유

인터넷 게임에 빠져 젖먹이 딸을 굶겨 죽인 부부가 매일 밤 PC방에서 즐긴 컴퓨터 게임은 가상세계에서 소녀를 양육하는 내용이어서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 수원에 사는 김모씨(41·무직) 부부는 기억을 잃어버린 ‘아니마’라는 소녀 캐릭터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내용의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인 ‘프리우스 온라인’에 빠졌다. 이 게임은 레벨이 10…

와인 속 항산화물질, 청력 노화 막아

대보름, 잘 고른 와인이 귀 밝게 해요

정월대보름이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서 한 해 동안 즐거운 소식만 듣고 귀가 밝아지길 기원한다. 밤에는 만사가 뜻대로 되고, 부스럼이 나지 말고, 이가 단단해지라고 호두나 잣 등 부럼을 깨문다. 대보름 청주 마시는 행사 대신 와인을 한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레드와인에는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술이나 약 먹었을 때와 같은 뇌 활성화 현상

관능적인 몸매를 보면 남성은 “술먹은 것처럼...”

몸매가 모래시계 모양으로 관능적인 여성을 본 남성은 마치 술을 마시거나 약을 먹은 것처럼 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왜 남성들이 포르노 사진에 쉽게 정신이 팔리는지 설명하는 연구인 셈. 미 조지아주의 조지아 그윈넷 대학 신경과학자 스티븐 플라텍 박사는 평균 25세 남성 14명에게 엉덩이 성형수술을 해 몸매가 매력적으로 변한 7명의 여성…

평균 IQ 7.5 더 낮고 나이따라 예외 없어

젊어서 담배피우면 IQ 계속 떨어진다

흡연자의 지능지수(IQ)는 같은 연령대의 비흡연자보다 평균 7.5 정도 더 낮고 계속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사대상의 나이는 만 18세로 젊다고 해서 몸과 머리를 함께 나빠지게 하는 흡연의 폐해를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 이스라엘 세바의료센터의 마크 와이저 박사팀은 흡연이 IQ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평균나이…

탄산-카페인 음료도 섞으면 급속히 취해

술 첫 경험 때는 섞지 말고 천천히!

각 대학 신입생 수련회나 엠티에서는 술에다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풍경이 흔하다. 특히 소주에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한다는 속설은 유명하고 실제로 술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도 이런 방법으로 마시다 종종 사고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조하는 동양오츠카 관계자는 이런 속설에 대해 “제품 이미지 때문”이라고…

청소년기 불안장애… 자해, 약물중독도

어린이 성폭행 상처, 평생 간다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사람은 청소년기에 정신질환을 얻을 확률이 높고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서도 자해하거나 약물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마가렛 쿠타자르 교수팀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 2,759명을 대상으로 1964~1995년 사이 성장과정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추적 조사했다. 조사결과 어렸을 때…

현명하게 먹고, 더 움직이고, 단 음료 안먹기

아이 건강 지키는 ‘5-3-2-1-0 법칙’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경희대 교수팀 영국학술지에 발표

침술이 약보다 생리통 더 완화

젊은 여성의 반이 경험한다는 생리통의 완화에 침술이 약품이나 생약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황의완 교수팀은 생리통의 침술치료와 관련, 2008년 7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논문 27건을 분석한 결과 침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