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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청소년기 불안장애… 자해, 약물중독도

어린이 성폭행 상처, 평생 간다

어릴 때 성폭행을 당한 사람은 청소년기에 정신질환을 얻을 확률이 높고 중년의 나이에 이르러서도 자해하거나 약물중독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 마가렛 쿠타자르 교수팀은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 2,759명을 대상으로 1964~1995년 사이 성장과정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추적 조사했다. 조사결과 어렸을 때…

현명하게 먹고, 더 움직이고, 단 음료 안먹기

아이 건강 지키는 ‘5-3-2-1-0 법칙’

의학은 날로 발전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허우대에 비해 예전보다 더 나약하다는 평가가 많다. 체형은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떨어졌다. 인스턴트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컴퓨터 게임과 TV에만 열중하는 아이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수시로 켜진다. 미국 소아과 비만 임상협회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료진은 미국 의학협회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천으로…

경희대 교수팀 영국학술지에 발표

침술이 약보다 생리통 더 완화

젊은 여성의 반이 경험한다는 생리통의 완화에 침술이 약품이나 생약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황의완 교수팀은 생리통의 침술치료와 관련, 2008년 7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논문 27건을 분석한 결과 침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

노로바이러스 위험…“급히 먹지 말아야”

휴게소 음식, 사자마자 바로 드세요

귀성길이나 귀경길이나 차안에서 여러 시간 고역을 치러야 하는 사람들은 휴게소에서 한 끼 정도를 때우게 된다. 오랜만에 우동이나 호두과자 통감자 버터구이오징어 등 ‘휴게소 별미’를 기다리는 어린이들도 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파는 간식꺼리는 조리자가 위생에 신경을 쓴다고는 하지만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추우니까 식중독 위험은 없겠지 방심하면…

겨울철도 식중독 무시하면 안돼

설음식 집까지 안전하게 옮기는 방법?

고향을 떠날 때 나이 드신 어머니는 이것 저것 한 가지라도 더 명절 음식을 싸주신다. 자식들은 막히는 귀경길 어머니께서 정성 들여 싸 주신 음식이 혹시 상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부모님이 싸 주신 음식을 잘 가져 오려면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에는 트렁크에, 고속버스라면 갖고 갖고 타지 말고 짐칸에 실어야 한다. 승용차의 트렁크는 히터를…

화상, 민간요법 너무 믿지 마세요

작은 화상엔 소주소독? 효과 없어

설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은 분주하다. 한 쪽에서는 전을 부치고, 다른 한쪽에서는 떡국 끓일 고기국물을 우려내느라 지지고 볶고, 끓이느라 정신이 없다. 설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손이 바쁘고, 설음식을 고대하며 주방을 들락날락하는 아이들도 바쁘다 보면 갖가지 화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이라 가벼워 보이는 화상은 대수롭지 않게…

강한 단맛 좋아하나 진통제 역할은 못해

너무 단 것 좋아하는 어린이, 우울증 의심?

아주 자극적인 단맛을 좋아하는 어린이는 가족 중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을 경우 우울증을 의심해 볼 만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 연구소의 줄리 메넬라 박사팀은 5~12세 아이들 300명에게 설탕농도를 5단계로 나눈 물을 맛보게 한 뒤 가장 좋아하는 단맛을 고르도록 했다. 연구진은 또 어린이들의 우울증 증상을 묻고, 집안에 알코올중독자가…

설탕적어 비만 영향 덜해…심장병 예방효과

다크 초콜릿으로 ‘사랑고백’ 해요

14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기도 하지만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설날 고향으로 떠나는 연인에게 미리 초콜릿과 선물을 건네는 남녀가 많다. 초콜릿은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할 때 잘 어울리는 선물. 그러나 당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도 높아 과식하게 되면 평소 혈당이 높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특히 좋지…

이길 뻔한 경험이 뇌 활동 자극

게임 루저들, 왜 계속 베팅할까?

슈퍼볼, 룰렛, 슬롯머신, 온라인 포커에 돈을 거는 것은 스릴과 재미를 준다. 하지만 돈 따기는 쉽지 않다. 왜 사람들은 게임에 매번 지면서도 계속 돈을 거는 것일까? 이는 거의 이길 뻔한 경우와 정말 이겼을 때 뇌 활동이 같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사회학과 카일 실러박사는 온라인 포커에 돈을 건 2천700만 명의…

중독성 강하고 자기변명 가능한 환경 탓

이남이 앗아간 담배…왜 끊기 어렵나?

‘울고 싶어라’의 가수 이남이(62)씨가 결국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투병생활 중 주변에 “담배는 끊기 어려우니 차라리 배우지를 말았어야 했다”며 흡연의 중독과 위험을 경고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담배는 왜 이토록 끊기가 어려울까?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의 중독성이 상상 외로 강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담배는…

아시아인 알코올 홍조증 … 유전자변이

술 먹고 얼굴 빨개지는 건 쌀 때문?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알코올 홍조증이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에게 더 많이 보이는 이유가 아시아인들이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과학원 연구진은 한족과 티베트인을 포함한 38개 중국 민족 2,275명을 대상으로 술을 마셨을 때 왜 아시아인들의 얼굴이 유난히 붉어지는지 유전자 분자구조를 통해…

미국에서는 흔해… 국내서도 첫선

우즈가 받는 섹스중독치료는 무엇?

‘카사노바’도 치료될 수 있을까? 섹스광의 바람기도 치유할 수 있을까? 최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미시시피 주의 섹스중독 재활원 ‘파인그로브’(Pine Grove)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이 국내외 언론에 일제히 보도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섹스중독 치료에 대한 궁금증이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섹스중독을 치료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미 산부인과학회, 위험성 ‘경보’

임산부 우울증 놔두면 아이 성장 ‘끔찍’

임신 중이나 산후에 느끼는 우울증에 대해 대부분의 산모들은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기의 우울증은 임산부 자신 뿐 아니라 태어난 아이와 가족들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Obstetrics & Gynecology)’ 2월호에 임산부 우울증의 위험성에 대해…

‘새 제품 위해 판매중단 ’ vs ‘ 5도 냉장 어려워 중단’

스타벅스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 어디 갔지?

세계적인 커피체인 스타벅스의 한국법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전국 300여 매장에서 인기리에 팔아오던 100% 천연 과일 주스 ‘아임리얼(I’m real)’ 판매를 지난 12일부터 사실상 중단해 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아임리얼은 풀무원이 생산해 스타벅스 등에 납품해 온 비열처리 100% 천연 과일 주스로 섭씨 5도 이하에 냉장…

난방 잘돼 장염 노로 바이러스 번식

겨울 식중독 은근히 많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에 모두가 움츠리는 요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은근히 많다. 바깥 기온이 낮을수록 난방을 강하게 유지함에 따라 낮은 온도에서도 잘 활동하는 노로 바이러스가 식중독의 주범. 13일 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는 장염으로 의심되는 5살 어린이가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어린이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심한 설사와…

공격성-집요함-열정은 스트레스 유발

리더십 높으면 직장 스트레스↓

리더십이 높은 사람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의 타이나 힌차 교수팀은 A형 행동패턴 인간의 4 가지 성격에 대해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이란 미국의 심장전문의 마이어 프리드먼과 레이 로젠만이 심장병에 걸리기 쉬운 성격을 규명한 끝에 이름 붙인 개념이다. A형 행동패턴 인간은 심장병…

가슴에 새기고 도전하라! “1년 넘어야 성공”

담배 끊으면 생기는 좋은 일들

‘건강에 해로운 담배, 일단 흡연하게 되면 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 금지! 당신 자녀의 건강을 해칩니다’ ‘담배 연기에는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배 곽에 적혀있는 흡연에 대한 경고문이다. 이런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흡연율은…

주스나 차로 대체하면 더 수월해져

담배, 술-커피와 함께 끊어야 성공

새해 들어 금연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던 ‘금연족’들이 속속 무너지고 있다. 성공적으로 금연의 통로를 걸어가고 있는 골초들도 아직은 금단증상에 시달린다. 직장인들은 여럿이 모여 커피를 마시거나 술잔을 기울일 때 더 흡연 유혹을 느낀다. 직장인들은 여럿이 모여 담배도 피우고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대화한다. 담배, 커피, 술 이 세가지는 여럿이…

전두엽 발달, 타인에 비친 자기모습 잘 알아

‘앞쪽 형 인간’이 훨씬 겸손하다

두뇌의 앞 쪽에서 정수리에 이르는 전두엽 부위 움직임이 활발한 ‘앞쪽 형 인간’일수록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겸손한 성향을 띠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연구진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뇌의 특정 부위 활동과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골초는 금연패치… 금연초는 ‘글쎄’

흔들리는 금연결심, 보조제 어떨까?

올해도 어김없이 담배를 끊겠다고 다짐한 ‘금연족’들. 새해 첫 주도 넘기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 담배에 다시 손대고 싶은 생각이 그렇게 강하다면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해가 되면 금연패치, 금연껌 같은 금연보조제의 매출이  평소의 1.5배 이상으로 껑충 뛴다고 한다. 대표적인 금연보조제로는 팔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