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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학교 우유 급식부터 전면실시 했으면

우리 어린이 우유먹이기

“한 나라가 앞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여두는 일이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우유의 가치를 누구보다 무겁게 알았다. 우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평가받는다. 우유를 먹으면 살이 찐다거나 생각만큼 우유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반대론도 가끔 고개를 들지만 오해일 뿐.…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삼키면 몸 안에서 독성물질 내뿜어

어린이 장난감, 조그만 리튬전지 조심

인형 등 장난감에 자주 사용되는 리튬전지를 어린이들이 삼켜서 생기는 독성물질 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아이들이 삼키는 것을 주변 어른들이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린이 건강을 더 위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워싱턴 독극물 관리 센터의 토비 리토비츠 박사팀은 어린이 리튬전지 삼킴 사고에 관한 1985~ 2009년 사이…

노로바이러스 기승...학교 호텔 등에 잇따른 발생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작년동기대비 3.5배

올해 1~4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식중독 환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학교와 호텔 등에서의 단체급식 과정에서 식중독이 일어났고, 예년보다 추운 봄철 기온이 노로바이러스의 활동을 부추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식중독은 올들어…

의사 도움 받아 살 빼는 것이 최선

비만약 부작용 두렵다고 ‘비법'찾아 나선다?

“굶지 않으면서 온갖 비만 해결, 한 달 7~9㎏ 해결, 맘껏 먹으면서 뺀다...” 봄이 무르익으면서 '노출의 여름'을 앞두고 온갖 다이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의 포털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관련 정보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며 수 년 전 수그러들었던 '비법'들도 재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막걸리 다이어트, 설렁탕 다이어트까지 나오고 있다.…

다른 사람이 늘 돌봐주고 관리해주길 바래

허구한 날 결심반복 작심중독자, 의존적 성향

“이것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꼭 살 빼야지!” 먹을 것을 눈앞에 둔 친구는 다시 다짐을 한다. 다만 지금 눈앞의 음식은 꼭 먹어야 겠다고. 내일부터는 꼭 다이어트에 들어갈 거라고. 꼭 지켜봐달라는 반짝이는 눈으로 다짐 하고 먹는다. “담배 한 대만, 스트레스 땜에 안 피우고 못 살겠다” 불과 두 시간 전에 담배를 끊겠다고 공개 선언했던 회사 동료는…

증세 의심되면 정신과 치료 병행해야

유방암 환자 절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겪는다

유방암 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암 발병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뒤 수년 이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고통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판테온 대학교의 연구진은 그리스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은 여성 331명을 대상으로 진단 후 정신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유방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45%에게서 PTSD가…

식약청, 식중독 예방 국민 행동요령 발표

도시락은 밥과 반찬 식은 뒤 따로 담아야

한 여름인 7~8월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우리 나라에서는 5~6월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일 식중독 예방 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하루 중 기온차가 큰 5~6월에 식중독 균이 쉽게 증식돼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최근 5년간  월평균 식중독 동향을 분석한…

태아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 달라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뱃속 여아 잘 못 자란다

임신 중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 남자 아이는 성장률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여자 아이는 성장이 더디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비키 클리프턴 교수 연구팀은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태아 반응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관찰했다. 태아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는 천식 임신중독증 흡연…

미국 아이폰 사용자가 즐겨 쓰는 헬스 앱 5가지

‘내 손안의 건강’ 스마트폰 메디컬 앱 열풍

스마트폰을 쓰면 건강을 손에 넣는 것인가, 아니면 건강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는 것인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병원들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의사 3명 중 2명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미국에서 의료 관련 앱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대폰 의료전문매체인 모바이헬스뉴스는 3월까지 메디컬…

비밀은 흡연 유전자, 니코틴 중독 및 폐암관련

유전적으로 담배 끊기 힘든 사람 있다

유전적으로 특히 담배끊기 힘든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은 해당 염색체에 변형이 일어나면 담배를 더 많이 피우며 끊기도 매우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량이 많고 심한 사람은 염색체 이상 때문이며 담배로 인한 해독도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 3편이 잇따라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헬레나 유리베리 교수는 7만 4,053명의 유전자형을…

식약청 "복어조리사가 조리한 복어만 드세요"

탤런트 현석 인공호흡기 떼고 자가호흡

복요리에 중독돼 중태에 빠졌던 탤런트 현석(본명 백석현)씨(63)의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석 씨가 입원한 경북 포항 선린병원 측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던 현 씨는 22일 오전 10시경 자가 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 들어있는 신경독소 테트로도톡신은 단…

남편 헌신적이면 재발 위험 훨씬 낮아

여성 알코올중독, 남편이 도와주면 빨리 치료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는 여성은 남편이나 남성파트너가 치료과정을 도와주면 좀 더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대학교 바바라 맥캔디 교수와 뉴멕시코대학교 엘리자베스 엡스타인 교수는 알코올 중독 상태이지만 남편 또는 6개월 이상 동거남이 있는 여성 102명을 모집해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했다. 한…

20일 포항에서 친구부부와 나눠먹고 중독

탤런트 현석 의식 회복해

탤런트 현석(본명 백석현)씨(63)가 20일 경북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복요리를 먹은 뒤 중독증세를 나타내 의식불명상태였다가 22일 의식을 되찾았다. 현석씨 부부는 사고 당일 친구인 최영만(63) 포항시의회 의장부부와 함께 포항 시내 한 음식점에서 복요리를 먹은 뒤 중독 증세를 나타냈다. 현석과 최 의장은 함께 심한 중독증세를 보여 인근…

알코올, 마약 중독과 비슷한 증세보여

인공 선탠도 하다 안하면 불안해진다

선탠기계도 마약이나 알코올처럼 중독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의 캐서린 모셔 박사팀은 미국 북동부 지역 대학생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알코올이나 마약에 의존 성향이 있는지 묻고 아울러 선탠기계를 이용해 선탠한 일이 있는지도 물었다. 설문 결과 전체의 22% 정도인 50명의 학생들이 알코올 마약같은…

미, SNS 통해 환자 관리 병원 증가

의사와 환자, 트위터에서 만나는 까닭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고 우리나라에서도 60만명이 넘어 ‘트위트홀릭(트위터 중독현상)’이란 신조어까지 낳은 트위터가 미국 병원 진료에도 등장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병원의 범주와 의료진과 환자가 트위터를 진료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등장한 것. 미국 병원을 대상으로 SNS를 지원하는…

타인의 비판이 무작정 두려운 사람

남의 말은 안 듣습니까? ‘독백중독’이군요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어서 부쩍 외로워진 김영인(27) 씨는 좀처럼 응하지 않던 소개팅을 했다. 훤칠한 키에 깔끔한 옷차림. 첫인상은 좋았다. 그러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내내 이 남자는 김씨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았다. 인도로 배낭여행 다녀온 이야기,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 이야기 등 자기 이야기만 이어졌다. 김씨는…

무엇 때문인지 아는 것이 첫걸음

다크서클, 수술은 가장 나중에 생각할 일

최근 장안의 화제 속에 종영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어떤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극중 인형 뽑기에 중독된 걸로 나올 때 비쳤던 다크서클은 분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털어놓았다. 귀엽기만 한 소녀의 얼굴마저 마치 큰 병을 앓고 있는 ‘폐인’처럼 보이게 만드는 다크서클은 일부 젊은 여성들만의 고민거리가…

대학교육 받은 여성들 음주량 2배

가방끈 긴 여성이 더 술꾼 된다

대학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학력이 낮은 여성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던 여성도 술꾼이 될 확률이 높은 데 남성의 음주량은 학력수준에 덜 영향 받았다. 영국 런던 대학교 프란체스카 보르고노비 박사팀은 1970년 영국에서 비슷한 때 태어난 성인남녀 1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음주량, 어린 시절 시험성적…

흡연자 IQ, 비흡연자에 비해 낮아

머리 나쁜 사람이 담배 피운다

흡연이 지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하쇼메르 병원의 마크 와이저 박사 팀은 지능지수(IQ)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유무와 IQ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한 갑 이상 피우는 흡연자의 IQ는 비흡연자보다 7.5 낮았다. 특히 18~21세 흡연자 IQ 평균이 94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