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알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때 파슬리에 함유된 엽록소가 마늘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마늘의 향이 싫다면 굽거나 쪄서 먹을 경우 마늘의 톡쏘는 향이 사라진다. 이는 마늘에 열이 가해지게 되면 ‘알리신’을 생성하는 알리나제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생리와 임신 등을 겪는 여성들은 평소 ‘뼈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대만의 35~49세 여성 85% 가량이 뼈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조사결과는 우리나라에서도 귀담아 들을 내용이다.
대만골다공증학회가 대만의 젊은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5%가 칼슘 보충이나 운동 부족, 일조량 부족 등 최소 1가지 이상의 좋지…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술과 담배, 마약에 손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알콜중독자인 사람들이 술을 끊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2만명의 모집단을 상대로 담배와 술, 마약복용 상태를 점검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관찰 대상자 중 1만명 이상은…
덜 취하기 위해 술에 다이어트 음료를 섞어 마시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는 급격하게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여 인체에 훨씬 더 위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던켄터키 대학교 연구진은 연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호흡 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후 인체 반응시간, 운동 오류 비율을 컴퓨터 검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측정 항목에는 운전 상황에서…
보상 관련 뇌 영역 활성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번 자제하기 힘든 것이 바로 설탕과 지방이다. 설탕과 지방 둘 중에 중독성이 더 강한 물질은 어떤 것일까.
최근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의 중독성이 훨씬 강하다. 미국 오리건연구소 연구팀이 마른 체격의 청소년 106명을 대상으로 지방과 설탕을…
크리스마스나 연말의 들뜬 분위기가 달갑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음과 몸이 외로운 ‘솔로 족’들이다. 이들은 다정한 연인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울적한 심정을 달래기 일쑤다. 크리스마스 휴일이 다가오면 오히려 괴로운 사람들을 위해 건강하게 연말 분위기를 보낼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틸부르그대 연구진에 따르면 네덜란드에는 휴일마다 피로나…
숙면 취할 수 있는 비법
잘 자는 방법은 쉽고 단순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피곤하고 나른한 일상을 반복하는 것은 이 간단한 몇 가지 비법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간략한 규칙들만 지킨다면 피로나 과로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깊이 잠들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했다.
◆평일과 주말…
냉동식품을 비롯한 식품 속 병원균은 완전히 가열해야만 없앨 수 있다. 냉동식품을 완전히 다 익혀먹지 않으면 살모넬라에 감염될 수 있다.
냉동식품을 전자레인지로 익힐 때는 정확한 와트(W) 량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음식특성에 따라 700와트, 1200와트 등 적절한 전자레인지를 선택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의 와트 량은 문…
달걀도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다. 달걀껍질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고, 달걀껍질과 접촉한 주방 표면이나 조리도구는 반드시 세척해야 한다.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 환경보건과 베린다 데이비스 교수가 마요네즈, 티라미슈 등 날달걀이나 최소 수준으로 익힌 달걀이 사용된 음식이 호주에서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호주…
할렘 셰이크·프랜서사이즈 등 3편
미국운동위원회(ACE) 강사인 엘리자베스 코바르가 2013년 가장 중독성 있고 별난 운동용 비디오 3편을 선정했다고 허핑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비디오 속 인물의 동작을 따라하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동시에 웃고 즐길 수 있는 영상들이 선별기준이다.
유튜브 조회수 18억 건을 기록하며 가수 싸이를 월드스타로…
영국 유거브 조사 결과
직장인들이 꾀병으로 가장 많이 둘러대는 질환은 편두통이라는 조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의 여론조사기관 유거브(YouGov)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2105명중 15%는 아프다는 핑계를 댈 때 편두통을 이유로 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감기, 독감, 식중독 등이었다. 이 때문에 정작 편두통…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 개발
국내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암 치료용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은 “박테리아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 로봇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나노 로봇에 ‘박테리아’와 ‘로봇’을 합친…
치매환자 특히 조심해야
추운 겨울은 노인들에게는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계절이다. 겨울철은 75세 이상 노인층의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영국 공공의료팀 앤지 본 박사는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집 안팎으로 낮아진 기온이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된다”며 “혈관이 수축돼 고혈압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알코올중독증 발병 위험 높여
두려움은 위험을 막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공포증은 위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미국인 1900만 명이 각종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포증이 심할 경우 사람을 완전히 마비시키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힘들 게 한다.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이런 공포증의 종류와…
요즘 생굴이 제철이다. 굴은 김장을 담글 때인 11~12월에 맛이 가장 좋다.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굴은 무기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굴에는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해 체내 세포 기능의 활성화와 더불어 중금속 해독에 좋다. 요즘처럼 중금속이 포함된…
통제기능 약화돼
유난히도 초콜릿케이크나 단 음식에 중독된 이들이 있다. 당신은 혹시 초콜릿 가게나 맛있는 냄새가 풍겨 나오는 빵 가게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은 아닌가?
다른 이들보다 눈에 띄게 그런 ‘증상’을 보인다면 당신의 자제력 부족을 탓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 당신의 두뇌가 그렇게 시키기 때문이다.
초콜릿케이크와 같은 단…
구름 위에 둥둥 떠다녀
사랑에 빠진 사람을 두고 흔히 ‘사랑에 눈이 멀었다’거나 ‘콩깍지가 씌었다’는 등의 표현을 쓴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것은 단순한 비유적 문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깊이 심취된 사람은 말하는 방식에서부터 걷는 습관까지 모든 감정과 행동에 변화가 일어난다. 미국…
우울증도 유발
햄버거나 치킨 등 패스트푸드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패스트푸드의 유해한 중독성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고 그 로고를 보거나 냄새만 맡더라도 사람을 더욱 충동적으로 만들며 인내심을 줄어들게 한다는 것이다. 미국 폭스뉴스가 2일 보도한 ‘패스트푸드는…
올해 송년회에는 술을 줄이겠다고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또 다시 과음을 하고 만다. 이런 술자리에는 꼭 음주를 주도하는 친구가 있다. 여성들은 이번 송년회에 남성보다 ‘여성 술친구’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여성들은 남성보다 여성친구가 술을 많이 마실 때 더 잘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자들끼리 있을 때…
흔히 감기 초기에는 생강차를 마시라고 한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게론과 생강오일이 땀을 내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강 냄새 성분인 시네오일, 진지롤, 진지베렌 등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이처럼 생강은 감기의 초기 증상 완화나 냉한 체질, 신경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생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