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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나들이 철 식중독 조심...38%가 4~6월 발생

  살모넬라균·황색포도상구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해 식중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년 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 채비로 분주한 사람들이 늘면서 식중독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38%가 매년 4~6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오염된…

소금도 중독...마약 중독과 비슷한 증세

  건강을 해치는 소금 중독을 경고하는 논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하루 4,900㎎의 나트륨을 섭취한다. 이는 소금 12.5g에 해당한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만병의 근원이다.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은 물론 위암 등을…

먹는 산나물도 약간의 독... 꼭 데쳐 드세요

  봄을 맞아 산나물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용 가능한 산나물이라도 미량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꼭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란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을 먹어야 한다”며 “끓는…

산딸기인줄 알았더니...야생식물 채취 조심

  최근 산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별다른 검증 절차 없이 식물을 채집해 먹는 사람이 있다. 이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독이 있는 식물이라도 겉으로는 무해한 것처럼 보이고 심지어 식용 식물과 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있다. 따라서 겉만 보고 식물의 유해 여부를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최근 홍콩에서는 벨라돈나 중독 사건이 발생했다. 밭에서 채집한 벨라돈나…

시중 유통 샐러드류 식중독균 증식 우려

  채소나 과일을 먹기 좋게 잘라 소매상에 공급하는 샐러드의 온도 관리에 문제점이 많아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유럽연합(EU)이 지역 소매상에서 유통되는 식품들의 위생 실태를 점검한 결과 각종 샐러드류는 온도 관리가 잘 안 되는 식품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냉장고 전원이 잠시 꺼 있거나 샐러드를 냉장 운송트럭의 문을 연…

일 년 내내....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 11가지

  김치·마늘·연어 등 좋아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BAZAAR)’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11가지를 소개했다. ◆발효식품=김치, 콤부차(홍차버섯차),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청소년 4명 중 1명 스마트폰 중독 위험

  손목터널증후군 등 질병 유발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 중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7.1%포인트, 스마트폰 보급 초기인 2011년(11.4%)보다…

번지점프 주저하면 남자답잖은 겁쟁이일까?

  번지 점프나 높은 위치의 놀이기구 등 위험도 높은 레저를 꺼려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들은 겁이 많고 남성답지 못한 사람일까? 번지 점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말 매력적인가. 번지 점프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위안을 삼을 만한 연구결과가 있다. 위험한 놀이를 통해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은 충동 억제 기능이 약한 반면, 이런 놀이를 좋아하지…

워커홀릭이 결국 우울감에 빠지는 이유

  일 중독에 빠진 사람을 흔히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이들은 ‘새벽별 보기‘를 밥 먹듯이 한다. 새벽에 나갔다가 늦은 밤에 퇴근하기 일쑤다. 특히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종이라면 햇빛볼 시간조차 없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하며 자기 만족에 빠지지만 우울감에 빠질 확률이 높다. 캐나다 토론토대 니콜 프라삭리더 박사팀이 성인남녀를…

담배 일찍 시작땐 뇌구조 변화, 끊기 어려워

  세포 손상·파괴 시켜 청소년기부터 일찍이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뇌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 담배를 끊기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원과 UCLA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담배는 뇌 세포를 손상시키거나 파괴시키는 작용을 한다. 연구팀이 16~21세 사이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술 좋아하는 사람, 숙취 있다고 술 자제 안해

  불쾌감 큰 장애 안 돼 간밤의 음주 탓에 숙취에 시달리는 아침이면 다시 술을 입에 대기도 싫어하게 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브라운대학의 연구팀이 대학생 또래의 젊은이 386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3주일간 음주와 관련해 일지를 쓰도록 했다. 일지에는 간밤에 술을 마신 경우…

허핑턴포스트도 찬탄한 한국의 웰빙 문화

  건강하게 사는 법 찾아 미국 최대 인터넷 언론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한국문화를 통해 배우는 건강하게 사는 법을 소개했다. 낯선 동양 국가에 대한 신비주의와 편견이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한국을 건강하고 건전한 국가로 소개한 것이 주목을 끈다. 허핑턴포스트는 한국이 의료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는데다 여흥이 있고 훌륭한 전통 의술까지 갖추고 있다고…

20가지 건강곡물로 만든 국수... 맛은 어떨까?

  우리나라 사람에게 ‘배둘레햄’을 만드는 주범이 탄수화물이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 대부분이 ‘탄수화물 중독’ 상태여서 라면, 국수, 빵 등 밀가루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밀가루나 백미 등 탄수화물 덩어리 대신에 현미, 보리, 쌀, 찰흑미, 발아현미 등 건강에 좋은 20가지 곡물을 한 데…

환절기 면역력 키워주는 화이트 푸드 5가지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화이트 푸드(white food)가 ‘몸 보신’에 좋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길목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한겨울보다 초봄에 독감 환자가 많다는 통계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안토크산틴 성분이 많은 흰색 음식은 폐·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줄 뿐 아니라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스마트폰이 감기 식중독 옮기는 주범?

최근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사람이 늘면서 핸드폰이 감기나 독감, 식중독을 옮기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3월은 개학과 함께 독감과 식중독이 번질 가능성이 커 스마트폰을 만진 후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2년간(2012년~2013년)은 한겨울보다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독감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나이 들수록 부부관계 활발해야 건강 행복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노인들의 건강한 성생할이 각종 질병 대처능력을 강화시키고 부부간의 행복감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연구소의 연구팀은 58세에서 85세 사이의 732커플(1464명)을 상대로 다양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대부분의 커플은…

25년간 피자만 먹은 남자 “그래도 날씬하네”

  콜라 대신 커피와 먹어 25년간 피자만 먹고 산 남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사는 댄 얀센(38)이 매일 14인치(약 36㎝) 피자 2판씩만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이렇게 피자만 25년간 먹으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은 특이하게도 피자에 콜라 대신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채소나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 신장 뇌 손상

  채소나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뿐 아니라 케톤산 중독을 일으켜 신장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만의 식품안전을 총괄하는 ‘국민건강서’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4천여 명의 대만인(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가 고단백, 저 열량의 단일식품 섭취만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쌀과…

호흡기 질환과 변비에 좋은 그린푸드 5가지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에 좋은 그린 푸드(green food)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특히 녹색 음식은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흡기 질환 예방과 면역 기능, 변비 해소 등에 좋은 그린 푸드를 소개한다. 1. 브로콜리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폐쇄성질환…

1살 이하 어린이엔 절대 꿀 먹이지 마세요

  1세 이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꿀을 먹인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균은 살균 처리한 꿀에서도 검출된다. 따라서 꿀을 통해 이 균이 만든 포자가 들어가면 아기의 장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