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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마비, 환각 증세가.... 치매도 갖가지

보통 치매하면 알츠하이머를 떠올릴 만큼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대명사가 됐다. 그런데 알츠하이머는 치매 원인의 60~8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다른 유형의 치매가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는 β-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플라크나 타우 단백질의 염증반응 혹은 산화적 손상 등으로 생긴다. 전형적인 증상은 이름을…

지미 카터 암 완치...어떤 치료법 적용됐나?

방사선과 면역 치료 병행 지미 카터(91)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공개 선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동안 간에 있던 흑색종이 뇌에까지 전이돼 뇌종양으로 치료를 받아왔는데 최근 뇌 정밀검사 결과 암세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카터 전 대통령의 뇌종양이 완치된…

술 몇잔에 얼굴 벌건 사람, 식도암 위험 10배

식도는 목에서 위까지 이어지는 25㎝ 정도의 원통 모양 장기다. 입에서 삼킨 음식물을 위까지 운반한다. 이 식도에 생긴 악성종양이 바로 식도암이다. 초기에는 딱딱한 음식을 삼킬 때 압박감이나 목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병이 진행되면 침만 삼켜도 심한 고통을 겪을 수 있다. 대부분의 암이 그렇듯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고…

늘어가는 대장암... 종류별 증세와 예방법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안젤리나 졸리 유전자’, 치매와도 관련 있다

뇌 세포 손실 초래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103년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은 이유는 ‘BRCA1’ 유전자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을 높이는 변이된 BRCA1 유전자를 ‘졸리 유전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졸리 유전자’가…

건선 환자 정신적 고통 암 환자보다 ‘심각’

아주 가벼운 증상만으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건선은 만성이며, 난치성인데다 전염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까지 사고 있어 이 병에 시달리는 환자로서는 갑갑하기 그지없다. 특히 치료 전보다 상태가 뚜렷이 호전돼도 환자들의 삶의 질이 쉽사리 개선되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와 정책적 지원이 동시에 요구된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건선은 만성 면역매개성…

난공불락 췌장암... 생존율 20년째 제자리

스티브 잡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패트릭 스웨이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주름잡았던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것이다. 이들이 소유한 막대한 부도 췌장암 앞에선 무용지물이었다. 의학의 발달로 전체 암 환자의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췌장암 환자만은 예외다. 전체 암 가운데 생존율이 가장…

‘황우석의 사기’ 줄기세포 복제 획기적 개선

차병원그룹,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성공률 3배 향상 올해 환자 맞춤형 치료제 세계 첫 임상 시험 가능 국내 법규 제한 등 한계... 경쟁우위 유지에 난관 황우석 사태 이후 세계적으로 주춤했던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연구에 서광이 비쳤다. 국내 연구팀이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빠르면 올해 안에 환자 맞춤형…

햄이 발암물질.... 대장암 증상과 예방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제주조릿대, 대장암 예방 효과 있다

제주조릿대가 장내 염증을 완화시키고 대장암 줄기세포를 줄이는 등 우리 몸의 장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이화여대 공동 연구팀은 ‘제주조릿대의 대장 건강 개선 기능성 규명 및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조릿대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광범위하게…

40세 이후 자연임신 5% 내외로 ‘뚝’

일반인-환자가 궁금해하는 5가지 △난임검사를 위해 언제 병원에 방문해야 하고 또 어떤 검사를 하나요?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1년이 넘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그 동안 왜 임신이 안됐는지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면서 임신시도를 하면 됩니다. 또한 여성분들은 나이에…

과일 채소 많이 먹으면 치매도 줄여준다

요즘 ‘건강수명’이 강조되고 있다. 오래 살되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는 의미다. 장수해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으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도 급격히 악화된다. 최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일과 채소에 많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손을 보면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6가지

퇴행성관절염 등 증상 나타나 손을 보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함 이스턴 박사팀은 “손 피부가 건조하거나 손톱이 얇거나 하는 등의 상태는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턴 박사는 “환자들과 첫 대면할…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강인함... 머리칼도 ‘팍팍’

●정은지의 식탁식톡 (31) / 연어 태어나 살던 하천으로 돌아가겠다는 회귀본능으로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는 연어입니다. 천적들의 공격으로 무사히 도착하는 회귀율은 적지만 산란을 위해 열심히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지요. 이런 끈질긴 본능에 걸맞게 건강에도 강인함을 선사하는 생선입니다. 제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로…

할로윈데이 햄버거 먹고 녹색변 소동

패스트푸드에 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등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가 대변의 색을 바꾼다면? 이는 낯설고 흥미로운 사실일 것이다. 최근 미국의 한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곧 다가올 할로윈데이를 맞아 검은색 햄버거를 만들었다. 노릇노릇한 빵 색깔 대신 새카만 색의 빵을…

코끼리에게 암이 없는 이유 밝혀졌다

종양 억제 유전자 20개 코끼리의 몸속에는 종양을 억제하는 다수의 유전자가 존재해 암에 안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연구팀이 인간과 거의 비슷하게 70년 정도의 수명을 유지하는 코끼리가 암에 걸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연구한 결과, 코끼리에게는 ‘TP53’으로 불리는 종양 억제 유전자가 20개나…

완치 난망... 지긋지긋한 염증성 장 질환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서구적 식습관, 특히 인스턴트를 위주로 한 자극적인 식생활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나 과음도 일정 부분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발율이 높고 통증의 강도가 세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느껴질…

토마토, 고등어...유방암 예방 식품 6가지

항산화제 등 영양소 풍부 올바른 음식을 먹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좋은 기름기를 함유한 생선은 악성 종양의 성장을 막아주며 녹색 잎채소는 암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요즘 날씨에 ‘딱’... 면역력 높여주는 한방차 5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 일교차가 큰데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나 호흡기 환자가 늘고 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향기 좋은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 전문가들은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요즘에 마시는 한방차는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감쪽같은 유방암 수술...‘재건술’ 거의 불필요

◆유방암 수술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최근 유방암의 치료는 완치율을 높이면서, 동시에 삶의 질도 높이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조기 유방암에서는 유방 전체를 절제하지 않고 암 덩어리만 충분히 절제한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유방 보존 수술 방법을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대부분 유방 전체를 잘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