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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암 예방, 다이어트 효과...사과 효능 5가지

설 연휴 내내 기름진 명절음식을 먹다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경우가 생긴다. 이런 때에는 사과가 명약이 될 수 있다. 사과는 장 청소와 변비에 도움을 주는 천연 소화제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사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사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펙틴 성분은 항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임신 중인 여성이 먹으면 태아의 천식도 예방할…

노화세포 제거... 생명연장의 꿈, 현실 될까

세포도 늙는다. 늙은 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면 체내 면역 시스템이 이를 제거하는데, 이 제거 능력마저 퇴행해 늙은 세포가 몸에 쌓이면 각종 질환이 생기게 된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공동 연구팀이 쥐의 ‘노화세포(senescent cell)’를 제거해 수명을 최대 35%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다. 영국…

2cm 이상 유방종양... 젊은 여성에 많아

크기가 2cm를 넘는 유방종양은 20~30대 젊은 여성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큰 종양은 나이 들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유방외과 박해린 교수팀이 지난 13년간 맘모톰 시술사례 1만1221건을 분석한 결과, 2cm 이상의 큰 유방종양이 있는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30대 이하 젊은 여성이었다.…

잠자던 암세포가... 작은 상처도 방치 땐 ‘위험’

방사선 노출 같은 계기 없어도 긁히거나 베여서 생기는 작은 상처 하나쯤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기 쉽다. 하지만 작은 상처 하나만 방치해도 잠자고 있는 암세포를 깨워 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암 유발 유전자가 변이되면 어떻게 종양이 생기는지 알아보는 쥐 실험을…

췌장암, 백혈병 등 항암제... 내달부터 건보 적용

내일(1일)부터 췌장암과 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에 쓰이는 항암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암 등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는 “췌장암과 같이 치료제가 부족하거나, 만성골수성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등 환자수가 적어 지원 순위에서 밀릴 우려가 있는 암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넥시아로 말기암 극복" VS "정부의 검증 필요"

한방 항암제인 ‘넥시아’를 복용하고 5년 이상 생존한 말기암 환자들이 직접 기자들 앞에 나섰다. 대한암환우협회는 2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넥시아를 처방받고 말기암을 극복한 환자 1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넥시아를 처방받고 말기암을 극복한 환자와 보호자 등 130여명이 만든 모임이다. 공개된 명단을…

처지고 졸린 눈, 여성 안검하수 50대 이후 급증

중년여성들 가운데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안검하수로 진료를 받은 환자 3명 중 2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안구건조증까지 겹친 중년 이후 여성들이 진료를 많이 받는 경향을 띠고 있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악명의 난소암, 표적 항암제 속속 출시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리는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여성암에 속한다. 이 중 사망률 1위로 악명이 자자하다. 난소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말기에 첫 진단을 받는다. 그동안 표준요법에 의지해 온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 최근 표적항암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환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쉽게 말해 암세포만…

신영복 앗아간 흑색종, 국내 40대서도 급증

열흘 전 타계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사인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이었다. 지난 연말에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이 병을 이겨냈다고 밝혀 세계인의 관심을 모았다. 악성 흑색종은 백인에게는 비교적 흔하지만, 아시아인에게서는 보기 드문 병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 환자가 늘고 있어 관련 치료제에 대한…

백신이 있는 유일한 암, 자궁경부암의 정체

하루 평균 여성 3명이 이 암으로 목숨을 잃는다. 국내 여성암 발병률 7위, 세계적으로는 2위를 차지할 만큼 무섭다. 그런데 백신이 있다. 암 가운데 유일하다.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초경을 경험하는 만12세 여아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제공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접종대상은 23만명, 목표 접종률은 95%다.…

멀티약 '아스피린', 항암효과 검증 시험대

값싸고 먹기 쉬운 아스피린은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해열진통제다. 오늘날에는 아스피린의 또 다른 효능과 부작용을 둘러싼 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고 있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잘 알려진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은 물론, 여러 종류의 암을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와 더불어 장기복용하거나 남용하면 내출혈과 위장출혈, 실명 등의 위험을 높여 득보다…

위암, 남성이 여성 2배... 대부분 조기 발견

국내에서 위암은 대부분 1기에 조기 발견되고, 위암 수술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위암수술 적정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 처음 공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201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위절제술과 내시경절제술 등 위암 수술…

아스피린, 전립샘암 사망 40% 낮춘다

혈소판 억제 효과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한 남성은 전립샘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의 크리스토퍼 알라드 박사는 “전립샘암 판정을 받은 뒤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은 전립샘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약 4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헬스케어 신성장 동력 각광... 뜨는 직업은?

일자리는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단순고용보다 세분화된 직무에서 다양한 새 직업이 등장해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생물정보학 전문가=유전체 연구와 분석을 통한…

콜라 케첩 속의 당분 유방암 유발 위험

콜라, 케찹, 비스킷 등에 함유된 당분이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당 성분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폐까지 전이 시킬 잠재 위험도 높인다는 점에서 과학자들이 당분 섭취를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센터 연구진은 실험쥐들에 암 발병을 돕도록 유전자를 조작하고, 당 성분에 따라…

카터 대통령 암 완치한 ‘키트루다’는 어떤 약?

이 달 초 암 완치를 선언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투여 받아온 항암신약은 MSD가 개발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성분)’였다. 미국 FDA로부터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의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된 이 면역항암제가 PD-L1이 발현된 치료 경험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기존 항암화학요법보다…

이유 없는 우울증, 뇌종양 때문일 수도...

수술 후 증상 없어져 50세가 넘는 사람에게 이유가 잘 설명되지 않는 우울 증상이 갑자기 생기면 뇌를 검사해보는 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노르망디 캉 대학교 연구팀은 54세의 한 프랑스 여성의 사례에서 잘 설명되지 않은 우울증이 뇌종양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우울 증상이 전혀 없던 이 여성에게 최근…

암에 걸려도 운동하면 사망위험 절반 ‘뚝’↓

하버드대, 암 환자 조사결과 대장암에 걸렸어도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이 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전이가 빨라진다고 잘못 알고 있지만,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이 환자의 투병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연구소…

7살에 웬 사춘기? 성조숙증 증상과 치료법

나날이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런데 이전 세대보다 약간 빨라진 정도가 아니라 ‘성조숙증'이 나타난다면 이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렵다. 성조숙증은 기대했던 성장속도보다 몇 년 빠르게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런 상태를 보이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아는 7.5세, 남아는 9세 정도에 이차성징이…

‘우둑’ 씹으면 땀 왈칵... 당신 몸에 불을 당긴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38) / 고추 매운 맛은 자극적이라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저 고추의 ‘매운 효능’은 맛 이상으로 뜨겁죠! 수은 주 뚝 떨어진 날씨에 뜨겁게 타오르는 매운 맛 좀 보실래요? 혀에 불이 날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몸이 타는 것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