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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사태'는 이제 시작.. 환자 안전이 먼저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가 결국 정부의 허가취소로 서막을 열었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관계자 및 기관들이 줄을 잇고 있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3700여 명의 인보사 투약 환자들은 종양 발생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어 불안감 해소가 시급하다. 정부가 중점 육성하는…

두통 환자 점점 증가…이유와 대처법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본 통증 질환 중 하나다. 두통이 생기면 피로감과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만 보통 진통제 복용만으로 호전된다. 하지만 두통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두통 환자 수는 2014년 75만 8302명에서 2018년 91만 5874명으로 5년 새 약 21% 증가했다.…

메스껍고 소변볼 때 아프다면...'신우신염' 의심

가벼운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는데 '신우신염' 진단을 받는 사례들이 있다. 갑작스러운 고열, 구역질, 구토가 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신우신염은 소변을 만들어 내는 신장(콩팥)과 소변이 모이는 곳인 신우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20대 이후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소장암, 내시경 접근 어려워 암 발견 잘 안 돼

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다른 소화기에 생기는 암보다 발생빈도가 극히 낮다. 하지만 증상이 없고 내시경적 접근이 어려워 초기 암 발견율 역시 떨어진다. 전체 소화기암의 약 2%에 불과한 암이지만, 진단 시에는 이미 3~4기로 진행됐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대장암 예방에 좋은 마늘 "익혀 먹어야 항암효과↑"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 많은 것 같다. 마늘이 위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팩트(fact)는 세계 각국의 수많은 논문을 통해  의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마늘은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알리신, 알리움, 이오시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풍부해 몸 안에 들어온…

선크림 외에도…피부암 막는 생활습관 4

햇빛이 강할 때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피부암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수칙이다. 어쩔 수 없이 바깥에 나가야 할 때는 우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야 한다. 햇빛에 무방비로 노출되면 심각한 경우 피부암인 흑색종 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뉴호프메디컬센터닷컴’이 소개한 선크림 외에…

대장암 주요 원인 4가지와 대처법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말한다. 신체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뉜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사각지대 암 환자 위한 '오프라벨 제도' 개선 필요"

최근 '허가초과(off-label)' 등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암 환자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 고가의 항암 신약에 대한 현실적인 환자 보장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암 환자를 위한 제도는 해를 거듭하며 발전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존재하는…

악성림프종, 어떤 암 이길래.. 젊은 방송인들 잇단 투병

최근 6개월 동안 특별한 이유 없이 10% 이상 체중이 감소하고, 잠잘 때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난다면 악성림프종을 의심하라! 유명 방송인 허지웅에 이어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의 리더 조수원이  악성림프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수원은 14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2016년 6월 림프종 진단을 받아 자가골수 이식까지…

고선량 방사선, 경부식도암 치료 효과 높아 (연구)

경부식도암에 대한 고선량 방사선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준원 교수 연구팀은 경부식도암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선량에 따른 치료 효과 및 부작용 발생률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항암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은 1기에서 3기까지의 경부식도암…

자궁경부암 진료 年 5만 명...증상 없어 예방 중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암이다. ​성생활을 시작한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발병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진단되는 여성 암이다. 자궁경부암으로 진료를 받는 국내 환자는 매년 약 5만 명 이상으로, 한해 3500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는다. 2017년에는 800명 이상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했다.…

머리에 충격 받으면 치매 위험 증가(연구)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 질환 △퇴행성 질환 △대사성이나 내분비, 감염성 및…

자궁내막증 환자, 양성 유방종양-갑상샘종 발생률 ↑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양성 유방종양과 양성 갑상샘종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가 특정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추천하는 정보 필터링(IF) 기술의 일종인 추천시스템을 이용해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질병을 분석한 결과이다. 자궁내막증은 여성호르몬 변화에 따라 통제되고 조절되는 대표적인…

운동하면 폐암 77%, 대장암 61% 낮아져(연구)

운동을 꾸준히 하면 폐암 발병 위험이 77% 낮아지고,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8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종양학과 연구팀은 평균 나이 54세의 미국인 4만9143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1991~2009년에 트레드밀에서 체력 테스트를 받았고, 연구팀은…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와 당뇨...췌장 건강 체크해야

갑자기 체중이 줄고 배가 아프며 황달이 나타난다면 췌장암의 징후일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췌장암으로 인한 복통은 흔히 윗배에 둔한 양상의 불편함으로 나타난다. 특히 식후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체중 감소는 식욕 부진, 복통, 소화효소의 부족 등으로 발생하고, 지방 분해가 덜 되어 기름기 있는 변을 보기도…

자궁을 지켜라...여성 생식기 종양 치료하려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들이 있다.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과 악성종양인 자궁암이 특히 여성 질환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09년 23만 5754명에서 2018년 40만 41명으로, 연평균 6%씩 증가했다. 대부분 가임 연령에 발생해 임신…

증가하는 유방암...물리치는데 좋은 식품 5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젖줄, 유방젖샘에서 시작된 암이 가장 많은데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으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여성 10만9112명 가운데 유방암 환자는 2만1747명(19.9%)으로 수년간 1위를 지속하던 갑상선암을 제치고 유방암이…

머리가 ‘지끈지끈’…두통 없애는 방법 5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겪는 머리의 아픔이다. 두통에는 특별한 병 없이 나타나는 1차성 두통과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2차성 두통이 있다. 1차성 두통에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편두통이 있다. 2차성…

담배 못지않게 해로운 습관 4가지

담배를 안 피우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로데일 뉴스’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인 ‘IGF-1’안에 많이 들어있다. 그런데 IGF-1은 암세포의 성장도…

내시경 시술 시, 의료인 방사선 피폭량 높다 (연구)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시행할 때 의료인이 받는 방사선 피폭량이 허용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정광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의료인들이 받는 실제 방사선 피폭량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시행하는 의료인이 방사선에 피폭된 선량을 조사했다.…